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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사명자 6명에 부상자 27명
인테리어 공사 중 불 나면서 피해 확산, 경찰 전담팀 꾸리고 16일 화재 감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화재의 부상자가 27명까지 늘어났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현장에 검은 연기가
박호경 기자(=부산)
2025.02.14 19:58:25
주차 시비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 숨지게 한 20대 징역 10년 선고
다리 걸려 넘어진 경비원, 머리 등 큰 부상에 사망...재판부 "갑질해 사망 이르는 등 죄질 안 좋아"
주차 시비를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14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4년 9월 10일 오후 3시5분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경비원 B(60대)씨의 다리를 걸
2025.02.14 15:40:16
조폭에 뇌물 받고 수사정보 흘린 경찰 징역 5년 '법정구속'
불법 대부업 조폭에게 금품 받아...재판부 "사건 청탁 징계 받은 전력 있어"
불법 대부업을 하는 조직폭력배로부터 뇌물을 받고 그와 관련된 수사정보를 누설한 현직 경찰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뇌물) 위반과 공무상비밀누설,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 A(50대)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6500만원, 추징금 3116만6500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2025.02.14 15:40:04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경력보단 성과 만들어낸 경험이 중요"
[2025년 재선거 인터뷰] 부산교육감 차정인 후보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비 후보들의 출사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선거는 각각 진보와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진통을 겪으면서 지루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유·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 정책을 책임지는 수장을 뽑는 선거가 아닌 정치 이념 싸움으로 변질했다며 교육감 선거제도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14 15:39:46
박형준,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화재에 "지원 소홀함 없어야"
6명 숨지고 7명 부상 입어...박 시장 직접 현장 확인 등 후속 대처 지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에 부산시가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14일 발생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 개최해 현장 대응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 1층 수영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
2025.02.14 15:33:22
부산 반야트리 신축 공사장서 불...소방당국 "6명 사망·7명 경상"
대응 2단계 발령, 오후 1시 34분 초진…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서 발화추정
부산 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10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2025.02.14 14:55:49
버스에서 말다툼한 여성 뒤따라 내려 흉기로 위협한 50대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버스 창문 닫다 팔이 부딪혀 말다툼
버스에서 말다툼한 여성을 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35분쯤 부산 모라역 인근 거리에서 2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승객들로, 버스 안에서 A
2025.02.14 12:09:55
부산시, 무연고자 사후 복지 강화 위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 추진
관련 체계 미흡한 점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17일부터 신청 가능
부산에 거주하는 무연고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16개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무연고사망자 발생 이후에 지인(장기적·친분관계를 맺은 사람 또는 종교활동 및 사회적 연대활동자 등)이 직접 사망
2025.02.14 08:30:26
부산·울산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주말에는 곳곳에 비소식
최저 1~2도 최고 12도...기상청 "도로 빙판길과 살얼음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울산 1도, 경남 -6~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2도, 경남 10~1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
2025.02.14 06:30:27
부산 선적 어선 또 해상서 사고...박형준 "행정력 총동원해 지원"
전북서 화재 사고로 6명 실종, 긴급대응반 편성 후 지원사항 점검
부산 선적 어선이 또 다시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부산시가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 선적 화재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8시 39분쯤 전라북도 부안군 하왕등도 동쪽 4km 해상을 지나던 34t급 근해통발 어선(20
2025.02.13 17: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