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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육아 부담 완화' 직장어린이집 건립 추진
사옥부지 내부에 2층 규모로...2027년까지 개원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산도시공사의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사내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진구 본사 사옥 부지 내에 전체 연면적 약 260㎡의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어린이집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며 정원은 30명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직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06 17:26:22
계엄해제 외면·체포영장 방해 논란...울산 정치권 책임론 부각
헌정질서 흔든 불법행위, 특검 수사에 시민사회도 촉각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발생한 불법저지 사태와 관련해 울산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불참하고 법원 영장 집행까지 가로막았던 당사자들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김기현(울산 남구을),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은 지난해 12월4일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06 17:23:58
울산교육청, 내년도 초·중등 교사 160명 선발 예고
초등은 9월 10일 공고·중등은 10월 접수...정원 조정 따라 변동 가능성
울산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통해 총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초등학교 교사 6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 중등교사 85명 등으로 구성된다. 6일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특수)교사 선발계획은 오는 9월 10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 8일,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2025.08.06 17:18:32
고리원전 '올스톱'...4호기도 가동중단
해체 앞둔 1호기 제외한 2~4호기 계속운전 심사 중
부산 고리원전 4호기가 6일 설계수명 만료로 가동을 중단하며 40년 만에 1~4호기가 모두 멈춰섰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고리 4호기는 이날 오후 2시 가동을 중단했다. 한수원은 전날 오전 4시부터 시간당 3%씩 4호기의 출력을 줄였으며 이날 오후 2시쯤 출력을 중단하고 전력 계통에서 분리했다. 발전용량 95만㎾의 고리 4호기는 1985년
2025.08.06 17:17:35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 마침내 국가배상 길 열렸다
정부, 상소 포기 공식 발표..."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 이제 시작돼야"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 피해 생존자들을 상대로 한 국가배상 소송에서 정부가 상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무분별한 상소로 피해 생존자들의 2차 피해가 이어진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상소를 취하하고 더 이상 항소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지난 5일 공식 발표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해 피해 생존자들의 거센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06 14:13:31
부산항서 시가 3000억원 상당 코카인 압수...역대 최대 규모
'배달사고'로 부산항 입항 추정, 美 DEA와 공조수사로 적발
중남미를 출발해 부산항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에서 부산항 최대 규모인 시가 3000억원 상당의 코카인 600kg이 적발됐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과 부산세관 조사국은 지난 5월 10일 경 부산신항에 입항한 에콰도르 선적의 중남미발 화물선에서 코카인 600kg을 적발해 전량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약 20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2025.08.06 14:12:21
국민의힘, 울산 현대차 방문...'관세 협상 실패' 논리 공세?
'산업계 우려 청취' 명분에도 "정치적 의도 뻔하다" 비판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다. 한미 관세 협상 결과로 인한 산업계 피해를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겠다 밝혔지만 '정치적 공세'에 불구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울산 방문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정책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이번 협상 결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이 위축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
2025.08.06 10:27:05
부산·울산, 내일까지 80㎜ 강한 비 예보
7월 기록적 폭우 피해 반복 우려, 지자체 시민 안전 경고
부산과 울산에 다시 폭우 경보가 내려져 지자체가 비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6일에서 7일까지 부산과 울산에 30~8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으며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크다고 경고했다. 이미 울산은 지난 4일 밤사이 113.8㎜의 폭우로 정전과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14일 하루 192.5㎜의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8.06 10:15:37
부산 물가, 7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폭염에 식탁물가 직격탄
과일·채소 물가 급등, 가공식품·축산물도 덩달아 상승
부산지역 소비자물가상승률이 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서민 가계 물가 부담이 크게 커졌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압박이 더욱 심화됐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부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16.60(2020년=100)으로 작년 동월 대비 2.3% 상
2025.08.06 10:09:21
"사과드립니다" 부산대 의대생들 수업 복귀
부산대, 교육 단축 없이 계절학기와 학기 중 학사 운영 보충키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 거부를 이어온 부산대학교 의대생들이 1년 5개월여 만에 학교에 복귀하며 교내 구성원들에게 사과했다. 부산대는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4일 수업 복귀를 알리며 그동안 사회적 혼란과 불편을 끼친 데 대한 사과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입장문을 교내 의대 교수들과 교직원들에게
2025.08.05 18: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