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가 시민 중심 선거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안 후보는 14일 후보 등록과 충혼탑 참배를 마친 뒤 선거사무소에서 '밀양시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시민 참여형 선거체제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농업인·청년·여성·자원봉사자 등 각계 시민 27명에게 공동위원장 임명장이 전달됐다. 안 후보는 시민이 선거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선거를 통해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안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밀양소통협력관에서 열린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지원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현장매니저 제도 도입·육성자금 확대·경영환경 개선 지원·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설립·디지털 AI 지원체계 구축·골목형상점가 지정·소상공인 축제 추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밀양분소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안 후보는 각 제안에 대해 정부 지원 체계와 타 지자체 운영 사례·밀양시 재정 여건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현실적인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안과 추진 가능성까지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행정은 단순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자영업자는 "안병구 후보가 현장 사정을 예상보다 훨씬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어 놀랐다"며 "단순한 원론적 답변이 아니라 실제 해결 방향과 행정 절차까지 설명해 신뢰가 갔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삼랑진시장 방문과 청도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참석 등 현장 중심 민생 행보도 이어갔다.
한편 안병구 후보는 △첨단산업 기반 경제 활성화 △행복한 부자 농촌 조성 △맞춤형 복지 구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완성 △스포츠 활성화 △청년·소상공인 상생경제 구축 △교통 혁신과 안전도시 조성 △AI 행정 기반 시민혁신도시 구축 등 8대 핵심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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