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낙동강 상류 4대강 수문, 6년만에 열린다
[언론 네트워크] 환경단체 "개방기간 짧다"...일부 농민 '반발'
낙동강 상류에 있는 4대강사업 보 수문도 6년만에 처음으로 열린다. 환경부는 "낙동강 8개 보 중 칠곡보를 뺀 7개 수문을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상주보·달성보·강정고령보·창녕함안보 등 4개 보 수문은 취수제약 수위까지, 낙단보·구미보·합천창녕보 등 나머지 3개 보 수문은 완전 개방한다. 낙동강 상류지역 낙단보·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4대강사업 후 '달성습지', 철새 떠나고 악취·쓰레기만…
[언론 네트워크] 낙동강 6년째 녹조현상 반복…"보 개방 시급"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으로 철새가 떠난 대구 '달성습지'에는 악취와 쓰레기만 남았다. 4대강사업 완공 이후 6년째 낙동강에서는 해마다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강바닥이 깊어지면서 달성습지를 찾던 철새들은 어느덧 자취를 감췄고, 멸종위기종 서식처에는 쓰레기가 떠다녔다. 또 정화되지 않은 오폐수가 유입돼 수질 오염이 심해지자 환경단체가 "낙동강 보 개방이
'평양시민' 김련희, 7년 만에 여권 받자마자 출국 금지?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강제 억류된 북한 주민 송환, 막아선 안 된다"
'평양시민' 김련희(48.대구 수성구)씨가 국내에 억류된 지 7년 만에 처음으로 여권을 손에 쥐게 됐다. 2011년 탈북 브로커에게 속아 국내에 입국하고 대구에서 생활하는 내내 김씨 소망은 가족이 있는 평양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김씨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북한 송환을 거부해왔다. 그러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 관계에
MB 친필 현판에 '녹조라떼' 뿌려지다
[언론 네트워크] 대구 달성군 '강정 현대미술제', 4대강사업 홍보 논란
2012년 4대강사업 준공과 함께 세워진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 '낙동강 새물결' 위에는 검은 바탕의 흰 글씨로 '죽음의 사대강 눈감은 미술제', '4대강사업 홍보하는 강정 현대미술제 반대한다'는 문구의 시트지가 덧붙여졌다. 디아크관 주위에는 형형색색의 전시작들이 세워져 있었다. 이 전 대통령의 현판 앞에는 초록색 염료와 풀로 만든 '녹조라떼
대구경북 시민사회, '낙동강 살리기' 공동대응 나선다
[언론 네트워크] 정의당 대구·경북·부산·경남 지역 시도당도 공동대응
낙동강 수문 개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가 공동대응에 나선다. 대구경북낙동강네트워크는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 시민사회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 사태로 꾸려진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대구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대구환경운동연합,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대구참여연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구아이
녹조·유해물질에 시름 앓는 낙동강..."수문부터 열어야"
[언론 네트워크] "1300만 식수 불안...영풍 폐쇄, 산업단지 관리 철저해야"
해마다 녹조와 유해물질로 시름 앓는 낙동강을 위해 영남권 5개(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환경단체와 전문가, 주민,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댔다. 이상고온으로 인한 역대 최악 수준의 녹조 현상과 수돗물의 과불화화합물 검출, 영풍제련소 폐수 무단 방류 문제 등 1300만 영남인들의 식수원 불안이 커지자 이들은 "낙동강 수문 개방이 시급하다"며 "수질 개선을
'대구10월항쟁' 엇갈린 대법 판결…유족 "사법거래 의혹" 소송
[언론 네트워크] 국가폭력 희생된 아버지→엄마 승소, 아들은 패소
여기 같은 사건, 다른 판결이 있다. 국가폭력에 희생된 아버지. 정부가 국가의 가해 사실을 인정해 국가배상이 확정됐다. 하지만 같은 유족인 어머니와 아들 판결 결과는 엇갈렸다. 어머니는 승소, 아들은 패소했다. 대법원은 왜 그랬을까? 한국전쟁 전후 이승만 정부에 의한 국가폭력 사건인 '대구10월항쟁'. 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유가족 간의 대법원 판결이 엇
낙선한 '사드 반대' 후보들..."다시 일상 속 사드 반대"
[언론 네트워크] "즐거웠던 선거, 성주가 변하고 있다는 것 느꼈다"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후보들의 6.13 지방선거 도전이 막을 내렸다. 결과는 4명 전원 낙선. 2년간 지역에서 사드 반대 활동을 해온 경험을 살려 출마했지만 모두 10%대 득표율에 머물며 보수정당의 벽을 넘진 못했다. 이처럼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지만 후보들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즐거웠다"는 감상을 전했다. 보수
환경단체, 대구 영풍문고 앞 1인 시위…왜?
[언론 네트워크] 영풍제련소, "조업 정지 처분 과하다" 행정심판 제기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사상 첫 '조업정지 20일' 처분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 제련소 측이 "처분이 과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영남권 환경단체는 "낙동강 오염 주범인 영풍제련소에 대한 조업정지를 더 이상 미룰수 없다"며 "즉각 이행"을 촉구했다. 봉화 석포면 주민들과 영풍제련소봉화군대책위,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대구·안
성주군수 후보들, 사드 철회? 유지? 포대 이전?
[언론 네트워크] 주민과 정부 간 2년째 갈등…해법은 없나
경북 성주군수 후보들이 '사드'와 '성산포대'와 관련해 각자 정책을 내놨다. 3일까지 성주군수에 출마한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강태(42.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병환(59.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후보, 한국당 공천에 탈락해 탈당 후 무소속 전화식(60.전 성주부군수) 후보, 무소속 배기순(60.재구성주향우회 회장) 후보 등 여야 2명, 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