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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관세 인상', 초조해진 트럼프 변덕 때문?… "판결에 따라 관세 변경 못할 수도"
외신 "유사 협정맺은 다른 국가에도 파장" 지적…백악관·무역대표부, 확인 요청에 응답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 등에 대해 돌연 관세를 올리겠다고 발표한 배경을 두고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남발했던 관세에 대한 미 대법원의 판결이 얼마 남지 않아 합의의 완전 타결이 급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선포와 관련해 "트럼프의 '조급함'"이 반영
이재호 기자
2026.01.27 15:30:59
이란의 대안은 신정 체체와 팔라비 왕조 부활뿐일까
[장석준 칼럼] 제국주의와 반동파가 망가뜨린 이란혁명, 그리고 지금 그 둘과 싸우는 로자바혁명
작년 12월 말, 이슬람공화국 체제의 오랜 지지층이었던 바자르(전통시장 상인)의 시위로 촉발된 이란의 저항운동이 끔찍한 대량 학살로 이어진 뒤에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애초에 바자르가 시위에 나선 것은 경제 파탄과 정책 실패, 혁명수비대의 부패에 항의하기 위해서였지만, 1월 초에 시위가 전국의 여러 계층으로 확산한 뒤에는 이슬람공화국 자체가 타도 대상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6.01.27 12:59:02
트럼프 정부, 또 시민 총격으로 살해하자 공화당에 총기협회도 반발…중간선거 뇌관되나
사망자 총기 소지 문제 삼는 트럼프 정부…ICE 미니애폴리스 철수 언급? "어느 시점엔 떠날 것"
지난 주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요원이 또다시 시민을 총격 살해한 사건에 대해 공화당에서도 반발이 나오며 이번 사건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뇌관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을 보면 여러 공화당 의원들이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빌 캐시디 공화당 상원의원은
김효진 기자
2026.01.26 20:56:16
美 요구대로 국방비 올린 '모범동맹' 한국과 달리 일본은 "방위력, 독자 판단에 따라"
日 "중요한 건 국방력의 양이 아니라 내용"…GDP 3.5% 국방비로 쓰라는 美 요구에 선 그어
미 전쟁부가 새로운 국방전략(NDS)을 발표한 직후 엘브리지 콜비(Elbridge Colby) 정책차관이 한국과 일본 방문 길에 오른 가운데, 한국은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5%까지 지출하는 등 '모범 동맹'의 모습을 강조했지만 일본은 방위력 증강은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6일 한국을 찾은 콜비 차관은 사회관계망서
2026.01.26 20:53:47
고공행진하던 日 다카이치 지지율, 첫 50%대 하락…중의원 해산 "잘못했다" 평가 과반
정당 지지율은 여전히 여당인 자민당이 1위…'중도개혁연합'에 대한 기대 아직 높지 않아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의회를 여당 다수로 재편하기 위해 일본 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 해산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4~25일 일본 유권자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다
2026.01.26 16:58:40
美, 통제 불능 '다크 에이지'로 진입? '마피아 트럼프'보다 위험한 이들은…
[리얼 톡-심층 인터뷰] 안병진 경희대 교수 ②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평범한 미국 시민이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들에 의해 17일 만에 2명의 미국 시민이 사살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망한 백인 남성 간호사(알렉스 프레티, 37세)가 총을 가지고 있었다며 ICE 요원들의 총격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홍기혜 기자
2026.01.26 11:26:03
"삼촌과 조카를 직접 묻었다"… '천연자원의 땅' 모잠비크에 무슨 일이?
[자원의 저주, 모잠비크] ① 실향민 마을 르포(상) : 굶주리는 사람들
지난해 11월 말과 12월 초 모잠비크를 방문했다. 한국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 신규 천연가스 개발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서다. 기후 위기 가속화를 막으려면 더는 화석연료를 새로 개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국제적 권고다. 모잠비크에서의 가스 개발 문제는 더 깊고 거대했다. 현지에서 기후 위기를 질문했으나, 돌아온 답은 기후 정의였다. '기후 과학'만 보는
손가영 기자
2026.01.26 07:08:44
'제압된 시민 등에 10발'…美 연방 요원 총격에 37세 간호사 사망
17일만에 또 발생한 비극…"상냥하고 예의바른 사람이었는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민간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17일 만에 또 발생했다. 사망자는 재향군인을 돌보는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했던 미국인 남성 알렉스 프레티(37)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요원의 총격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지만, 이와 배치되는 영상이 나와 논란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일고 있는 무차별 이
최용락 기자
2026.01.25 18:59:05
조선 문화재 도둑질, 거액의 기부금 받으며 눈감은 조선총독부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2부 ⑧ 오구라 다케노스케, 조선총독부에 거액을 헌금하다
조선총독부 기념박물관 건설비를 기부하다 오구라 다케노스케가 도굴품 불법 매매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를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그는 조선총독부가 추진한 '시정 25주년 기념 종합박물관'(이하, 기념박물관) 건설에 거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자신이 수집한 유물들을 기증하면서 조선총독부와 유착 관계를 유지했다. 조선총독부는 조선을 통치한
엄태봉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2026.01.24 19:12:42
일곱 살 아이의 질문 하나가 3000명의 운명을 바꿨다
[인물로 본 세계사] 지하철도 대통령의 반전 있는 삶, 레비 코핀 이야기
쇠사슬을 본 소년 1805년 어느 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농장에서 7살 소년이 아버지와 밭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길 위로 쇠사슬에 묶인 사람들이 지나갔다. 노예들이었다. 소년은 물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은 왜 묶여 있어요?" 이 질문 하나가 한 남자의 평생을 결정했다. 그리고 그 평생이 3천 명의 운명을 바꿨다. 그 소년이 바로 레비 코핀(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1.24 17: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