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9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대학생의 자격? 독일 아비투어를 통해 묻는다
[독점과 쏠림이냐, 포용과 분권이냐] 독일 대입 자격시험 아비투어의 시사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 30년(1994년 첫 시행) 동안 한국의 사교육비는 매년 증가해 2023년 27조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24학년도 수능 응시자의 N수생(재수생 이상 응시자 및 검정고시 합격 후 응시자) 비율도 35.2%로 역시 최고치였다. 서울과 지역 교육의 격차도 매년 커져 수학 1등급의 서울 대 지방 비율은 2024년 현재 3대
고원석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2024.08.22 08:00:02
의사 이어 4살 아동까지…연이은 성폭력으로 들끓는 인도
지난주 4살 아동 성적 학대 항의로 수천 명 철로 점거 시위…이달 초엔 병원서 의사 강간·살해돼 의료 파업
인도에서 이달 초 근무 중이던 의사가 병원에서 강간 뒤 살해된 데 이어 지난주 4살 아동들이 학교에서 성폭력 피해를 당하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인도를 휩쓸고 있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바들라푸르에서 지난주 발생한 3~4살 여자 어린이 2명에 대한
김효진 기자
2024.08.21 20:00:42
눈물 훔친 바이든 "미국에 최선 다했다"…클린턴 "유리천장 너머에 해리스"
민주당 전대 행사장 밖 수천 명 가자전쟁 반대 시위…바이든 "시위 일리 있다"
19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미 전 국무장관이 연사로 나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에 지지를 보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깰 때라며 지지를 촉구했고 전당대회 장소 인근에서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시위에 일리
2024.08.20 20:07:11
중국 게임업계도 "페미니즘 선동 안돼"…리뷰어들에게 '사전 입단속'
'검은 신화:오공' 게임사, 코로나19·페미니즘·중국산업 언급 금지령 내려
중국 게임업계 내 화제작인 '검은 신화:오공'의 개발·운영사가 인터넷 방송인들에게 '페미니즘 선동 금지'를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한국 게임업계에서 횡행하고 있는 페미니즘 백래시(반발)가 중국에서도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중국 내에서 나온다.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20일 출시한 '검은신화:오공'을 개발하고 운영하
박상혁 기자
2024.08.20 19:01:44
북한군 하사, 강원 고성에서 '도보 귀순'
동부전선 MDL 넘어와…한강하구 北주민 이어 12일만
20일 새벽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와 오늘 새벽 이른 시간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며 "우리 군은 해당 인원이 동부전선 MDL 이북에서 남쪽으로 내려올 때부터 추적, 감시하면서 정상적으로 귀순 유도 작전을 진행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연합뉴스
2024.08.20 11:55:12
극우 폭동 겪은 영국 "여성혐오도 극단주의"…대응 검토
영 내무부 차관 "온라인상 여성혐오로 인한 위협 더이상 무시 못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퍼진 허위 정보로 인한 극우 폭동에 시달렸던 영국이 극단주의 대응 전략을 재검토하고 여성혐오 또한 극단주의의 범주에 포함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BBC 방송 등을 보면 이벳 쿠퍼 영국 내무장관은 혐오를 조장하는 유해한 믿음으로 인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영국의 극단주의 대응 전략에 대한
2024.08.20 07:01:54
젤렌스키 "러 영토 내 진격 목적은 완충 지대 형성"…점령지 주민 "평화 협상을"
우크라, 쿠르스크 지역 다리 연이어 끊으며 보급망 차단 시도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거의 2주째 지속된 러시아 내 작전 목적이 완충 지대 형성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이라고 밝힌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 수드자 마을을 방문한 외신은 약탈 정황은 없지만 주민들이 평화 협상 및 대피로를 열어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의 전쟁 점재
2024.08.19 17:58:20
트럼프, 해리스와 외모 경쟁? "해리스보다 내가 더 잘생겼다"
물가 상승, 석유 추출 금지 등 해리스 부통령 실정 및 공약 문제 파고들기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외모를 문제 삼으며 본인이 더 잘생겼다고 말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대표적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 윌크스 배리에서 유세를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가 해리스 부통령의 장점
이재호 기자
2024.08.18 15:59:29
독일 청년들은 왜 히틀러에 열광했는가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2]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⑩
제2차 세계대전 때 전선으로 나아가는 독일 병사들의 배낭 속엔 2권의 책이 넣어지곤 했다. 하나는 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 그리고 다른 하나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의 책이었다. 히틀러는 "나는 책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다"며 으스대면서 이탈리아 파시스트 무솔리니에게 양장본으로 만든 <니체 전집>을 선물로 주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8.17 18:08:43
우크라, 러 영토 진격 장기화 조짐…무기 사용 제한두고 서방 '고심'
우크라, 쿠르스크 점령지에 군 지휘통제소 설치·진격 속도는 느려져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내 점령지에 군 지휘통제소를 건설하며 작전을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지원 무기에 러시아 내부 공격 제한을 둔 서방이 고심에 빠졌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영상 연설과 소셜미디어(SNS) 게시글, 미국 CNN 방송을 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쿠르스크 지역 수자 마을을 점령
2024.08.16 19: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