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2월 22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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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보다 많은 복권 판매점, 대만이 복권 천국된 이유는?
[이웃 나라 타이완] 복권 천국 대만의 비밀
대만의 길거리에서 유난히 가장 자주 보이는 간판이 있다. 복권 판매점의 노란색 간판이다. 식당이나 음료 가게는 숫자가 많지만 가게 이름도 간판도 제각각이다. 그에 비해 복권 판매점 간판은 '공익채권(公益彩券)'이라는 글자와 로고가 공통적이다. 대만 전역에 70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진 독보적인 편의점 '세븐일레븐'보다도 훨씬 많다. 대만에 복권판매권한을 가
박범준 자유기고가
2026.02.07 12:03:27
엡스타인 파일 불똥 맞은 영국 총리 사임 위기…트럼프는 멀쩡
주미 대사의 엡스타인에 정책 정보 유출 혐의 제기되며 거센 비판 직면…유럽 왕실·정치인도 뭇매
최근 미국 법무부의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기록 추가 공개 불똥이 튀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사임 위기에 처했다. 그가 임명한 주미 대사가 과거 엡스타인에 정부 정책 정보까지 넘겼다는 의혹이 새로 제기되면서다. 유럽 각국 왕실 및 유력 정치인들도 엡스타인 연루 의혹에 뭇매를 맞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헤이스팅스에서 행
김효진 기자
2026.02.06 19:50:16
이스라엘은 가자 제노사이드 전쟁을 멈추지 않았다
[기고] 휴전은 이스라엘의 학살 허가권이며 제노사이드를 가리기 위한 간판
2026년 새해 들어 세계 곳곳에서 깜짝 놀랄만한 큰 사건들이 벌어졌다. 미국이 지난해부터 베네수엘라에 대한 저강도 군사 공격을 이어간 끝에 1월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폭격하며 군사 작전을 벌여 민간인을 포함한 100여 명을 살상하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납치했다. 이란에서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유혈 진압하여 수천에서 수
장영태 닻별 출판사 대표. 조 사코의 만화책 <가자 전쟁>을 펴냈다.
2026.02.06 08:44:10
한국, 다시 '줄 서는 나라' 될 건가? 질서 설계하는 중견국 될 건가?
[기고] 일극의 붕괴, 다극의 도래 : 위기가 아닌 기회 되려면…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은 한 기이한 정치인의 귀환을 넘어선 사건이다. 그것은 지난 70여 년간 국제정치를 규율해온 미국 중심의 '규칙 기반 자유주의 질서'가 구조적 전환점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징후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논의는 이 변화를 "미국이 언제 다시 정상으로 복귀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환원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일
원동욱 동아대 교수
2026.02.06 08:00:45
미·러 마지막 핵군축 조약 만료…"NPT 흔들어 한반도까지 영향" 우려
군축단체 "중국 포함 3자 군비경쟁 가능성·냉전 재체험 할 수도"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남은 핵무기 통제 협약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5일(이하 현지시간) 만료되며 세계가 다시 군비 경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빌미로 조약 이행을 중단한 뒤 지난해 1년 연장을 제안한 러시아는 대답 없는 미국을 비판했고 미국은 중국도 협약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체 협
2026.02.05 21:01:05
모잠비크 '정의로운 천연가스 채굴'은 가능한가
[자원의 저주, 모잠비크] ⑨(끝) '지역 없는 개발'은 전쟁만 낳을 뿐… ESG 있어도 기업이 안 지켜 문제
이대로 가스 채굴만 강행하면, 모잠비크 주민의 삶이 더 힘들어진다. <프레시안>이 지난해 11~12월 인터뷰한 현지 주민과 활동가, 연구자들 14명의 공통된 의견이다. 인권과 기후 측면에서 이들이 말하는 대안과 한국의 책임을 들었다. 편집자 모잠비크에 가스전은 경제적으로 얼마나 이로울까? 가스 개발 초기부터 국가 재정을 감시해 온 공공청렴센
손가영 기자
2026.02.05 14:57:38
미, 핵협상 사흘 앞 이란 드론 격추…회담 장소·의제 두고 막판 진통
미군 "이란 병력이 미국 선박 위협도"…WP "이란, 다자 회담서 핵협상 집중 양자 회담으로 변경 요구"
미국·이란 핵협상을 사흘 앞두고 미군이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무인기(드론)를 격추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은 협상 진행 의사를 밝혔지만 이란 쪽에서 장소와 형식 변경 및 의제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막판 진통을 겪는 분위기다. 미 CNN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을 보면 미 중부사령부는 3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남부 해
2026.02.04 21:58:33
트럼프 "인도, 러 원유 수입 중단 동의·관세 인하"…실제 전면 중단 가능할까
인도, 12월부터 러 원유 수입 줄여…무디스 "수입 전면 중단 땐 인도 경제 차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이하 현지시간) 인도와 무역 합의에 도달해 관세를 18%로 대폭 낮췄다고 발표했다. 최근 인도와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우크라이나 종전 관련 3자 회담 재개를 앞두고 러시아 압박 포석 마련,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확대 모색 등이 타결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할 것이라
2026.02.03 21:02:42
'텃밭' 텍사스주 패배에 탄핵 위기감 커졌나…트럼프 또 '부정선거' 카드 만지작
ABC 방송 "트럼프, 중간 선거 승리하지 못하면 탄핵 당할 것이라고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부 주에서 선거 부패가 만연해 있다고 주장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무고한 시민을 총격 살해하고 뒤이어 공화당의 텃밭이라 여기는 텍사스주에서 야당인 민주당 의원이 당선되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또 다시 부정선거 의혹을 들고 나온 셈이다. 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전 연방수사국(FBI
이재호 기자
2026.02.03 18:29:44
'천연가스로 돈 취할 자 vs 황폐한 빈곤에 빠진 자', 누가 거짓말하나?
[자원의 저주, 모잠비크] ⑦ 인권 영향 조사 : 기업 "땅·보상 지급 완료" vs 주민들 "거짓말"
카부델가두 주민과 연구자들은 왜 가스가 지역을 더 가난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할까. 반면 현지에 LNG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모든 피해 주민에게 땅과 보상을 충분히 지급했다고 대외적으로 밝혔다. 현장 실태를 조사했다. 편집자 "'토탈' 말은 거짓말입니다. 아직 집을 받지 못한 사람도 많고, 농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못 받았어요. 제 어머니만 해도
2026.02.03 09: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