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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의 모세혈관이 연결될 때, 한국의 외교 좌표는 어디인가
[원동욱의 외교광장] 북러 도로대교가 재편하는 동북아 회랑 질서와 한국의 좌표
2026년 9월 7일, 북한 라선과 러시아 하산을 잇는 왕복 2차로의 국경교량이 개통했다. 길이 약 1km, 연결도로를 포함해 약 5km. 설계 통행량은 하루 300대, 2단계 완공 시 800대. 수치만 보면 동북아 물류사에 각주 하나를 더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 다리가 놓인 좌표―두만강 최하류, 중국이 바다에서 밀려난 지점―를 감안하면, 이는 단순한 교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
2026.09.10 20:30:34
"공화당 이기면 5000달러 씩 쏜다"…지지율 폭락한 트럼프, 최후 수단은 '현금 살포'?
공화당 전당대회서 2시간 가까이 연설했지만 방송 중계 폭스뉴스만…유튜브 동시 접속자 수도 낮아
오는 11월 열릴 미 중간선거서 여당인 공화당이 하원 의회 다수당 지위를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공화당 전당대회서 연설을 가졌으나 대회장 곳곳에는 빈자리가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5000달러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9일(이하 현지
이재호 기자
2026.09.10 13:32:14
[속보] 이란 남부 수차례 '폭발음'…국제유가 다시 100달러 돌파
미국 이란 전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 경제 상황도 요동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날 오전 이란 남부 시리크와 미나브, 호르무즈해협의 게슘섬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남부 시리크시 여러 지역이 적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이
박세열 기자
2026.09.10 08:20:41
트럼프의 '옥토버 서프라이즈'? 호르무즈 파병은 이재명 지지율에 치명타 될 것!
[월간 프레시안] 박동규 변호사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적극적으로 높여야"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가 한미관계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러차례 한국을 직접 거명하며 이란전 지원 거절에 대해 "기억해 두겠다"는 위협성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미국 민주참여포럼 법률위원장, 이민자 보호교회 네트워크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는 박동규 변호사(뉴욕주)는 9일 <프레시안>과 화상 인터뷰에서 "
전홍기혜 기자
2026.09.10 05:27:45
호르무즈·예멘 충돌 동시 격화…중동, 장기전으로 돌입하나
미·이란 '강대강' 보복 고조…예멘선 '전쟁 재개' 수준 분쟁 격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공방이 격화하고 홍해에서 이란 지원 예멘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충돌이 심화하며 중동이 다시 전화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이틀간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미 해군 함정에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 유조선 5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2026.09.09 20:49:36
'독일 극우정당 44% 득표 압승'이 보여준 서방의 미래
[원동욱의 외교광장] 극우의 부상인가, 전후질서의 균열인가
독일 동부의 작은 주에서 치러진 선거가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9월 6일 작센안할트주 선거에서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약 44%를 얻었다. 2021년 20.8%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반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은 17%대에 그쳤다. AfD는 주의회 단독 과반에 불과 세 석이 모자랐다. 숫자보다 중
2026.09.09 13:45:42
[속보] 美 "이란 유조선 5척 격침"…이란 "즉각 보복하겠다"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군 함정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의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만에서 IRGC의 유조선 4척과 이란 하르그섬 인근의 유조선 1척 등 총 5척을 격침시켰다고 전하며 "IRGC가 지난 이틀간 탄도미사일로 미 해군 함정을 2차례 공격한 것에 대한"
2026.09.09 08:27:19
노동절 연휴 역대 최고 휘발유 값 마주한 미국인들…"트럼프 정부 탓" 부글
브렌트유 배럴당 100달러 육박…전문가 "공화당, 부정적 경제 인식 바꾸기 이미 늦었을지도"
미국인들이 역대 노동절 연휴 중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에 직면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며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기름값이 두 달 앞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노동절인 7일(이하 현지시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갤런(3.8리터)당 4.
2026.09.08 20:28:32
영국, 인내심 한계? 팔레스타인 몰아내려는 이스라엘 제재…"관계 완전 재설정" 직격
BBC "영국 정부, 정착촌 확산이 두 국가 해법 전망 위협한다 간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정착촌을 확대하는 등 사실상 팔레스타인을 몰아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영국이 이스라엘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측은 이번 조치로 이스라엘과 관계가 근본적으로 재설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영국 정부는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에서 생산된 상품 구매에 대한 새로운 제한 조
2026.09.08 19:05:40
트럼프·머스크가 칭찬한 독일 극우 AfD, 주 의회 선거서 대승…옛 동독 향수 자극
작센안할트 주에서 지난 선거 대비 지지율 2배·과반 미달로 집권은 불확실…머스크 "잘했다"·트럼프는 개표 상황 SNS 공유
독일 극우정당 독일을위한대안(AfD·아에프데)이 6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동부 작센안할트주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거두며 유럽 정치 극우 돌풍을 이어갔지만 단독 과반엔 실패해 집권 여부는 불확실해졌다. 이번 선거는 독일에서 나치 이후 첫 극우 지방정권 탄생 우려에 주목을 받았다. 7일 독일 도이체벨레(DW) 방송, 작센안할트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2026.09.07 19: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