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9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머스크, 해리스 지지 스위프트에 "내가 아이 줄게"…성희롱 망언
스위프트가 밴스의 비출산 여성 비하 발언 비꼬자 성적 공격…트럼프 토론 부진에 기부자 불안 커지고 해리스 기부는 급증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밝히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위프트에 성희롱성 망언을 내뱉어 비판을 받았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머스크는 11일(이하 현지시각) 엑스에 "좋아, 테일러(가수 스위프트). 당신이
김효진 기자
2024.09.12 20:01:32
이스라엘, 학살 배웠나? 음식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난민, 최소 18명 사망
피난민 거주 지역 챙기는 유엔 직원 6명 사망…구테흐스 사무총장 "결코 용납할 수 없어"
이스라엘이 유엔이 운영하는 팔레스타인 난민 거주 시설을 공격해 6명의 유엔 직원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음식 배급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공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이하 UNRWA)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누세이라트 중앙에 위치한 알자우니 학
이재호 기자
2024.09.12 13:06:16
"유세 지루해" 해리스 도발에 넘어간 트럼프, 냉정 잃고 거짓 주장 남발
외신 "토론 해리스 승리·접전조차 못돼"…두 후보 모두 토론서 정책 구체화는 없어
10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후보 방송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침착함을 유지한 반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도발에 넘어가 흥분한 태도로 거짓 주장을 쏟아내며 유리한 주제에서조차 승기를 잡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후 9시부터 미 ABC 방송 주최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약 1시
2024.09.11 19:59:22
토론으로 바이든 날린 트럼프, 해리스는 못 날린듯
CNN 여론조사서 해리스 잘했다 63%, 트럼프 잘했다 37%…경제 문제는 트럼프, 민주주의는 해리스가 더 신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 토론을 마친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토론을 시청했다고 답한 등록유권자 605명에 대해 문자메시지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5.3%)에서 응답자의 63%가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
2024.09.11 19:00:55
이스라엘, 가자 피난민 구역 폭격해 40명 사망…UN "전례 없는 죽음과 파괴"
새 학기 시작됐지만 가자지구 모든 학교 문 닫아…학업 중단 길어지면 무장단체 가입 가능성 높아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자국이 지정한 인도주의 구역을 폭격해 팔레스타인인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다. 한편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가자지구 모든 학교의 문이 닫힌 가운데 학업 중단이 길어지면 어린이들이 무장 단체 모집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언론국을 인용, 이스라엘군이 이
2024.09.10 16:58:33
이라크 참전 전 민주당 하원의원 "해리스에 투표는 전쟁광에 투표하는 것"
이라크 전쟁 일으킨 네오콘 딕 체니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 이후 공화당 측 인사들 '전쟁' 공세
미국 대통령 선거가 박빙의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투표하는 것은 곧 전쟁을 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을 이라크 전쟁의 수렁에 빠뜨렸던 대표적인 네오콘(신보수주의자) 인사 딕 체니 전 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것을 구실로 공세를 이어갔다. 9일(이하 현지시각) 대선 출마를
2024.09.10 13:01:54
토론으로 바이든 날린 트럼프, 이번에도? 상승세 '주춤' 해리스와 첫 TV 토론
CNN "트럼프, 현대 대통령 중 TV 토론 가장 많이 해본 후보"…NYT 여론조사 트럼프 48% 대 해리스 47%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전체 대선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대학교가 지
2024.09.09 19:59:41
日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사람·환경에 영향 없다"
오염수 방류 1년 맞아 전문가 회의서 '영향 없음' 보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사람과 환경에 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오염수 방류 1년을 맞아 지난 6일 열린 전문가 회의에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 환경성 등 일본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 개시
서어리 기자
2024.09.08 16:48:38
등 뒤로 감춘 채찍? 독일 '2등 시민' 유대인은 왜 도망치지 못했나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4]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⑫
지난 글에서, 히틀러의 나치당은 '유대인=볼셰비키'와 '유대인=배신자' 프레임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렸다고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진 것을 유대인 탓으로 선전하면서 반유대 감정을 자극했다. 유대인은 유럽 백인들에게 1000년 넘게 미운 털이 박혔기에 희생양으로 삼기는 어렵지 않았다. 나치당의 그런 전략은 1932년 총선거 승리와 1933년 히틀러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9.07 18:19:34
젤렌스키의 러 본토 침공, 빈손 마무리? 러는 전쟁 지지 높아져
러시아 협상 유도·러시아군 재배치 노린 젤렌스키, 오히려 동부 요충지 빼앗길 위기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전황을 타개하고 러시아와 평화 협상을 유도하기 위해 전쟁 개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를 침공했으나, 이로 인해 러시아 내부에서는 협상보다 전쟁 지속에 대한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세를 더 강화하고 동부 전선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 코앞까지 진격하면서 러시아 본토 진격으로 우크라이나가
2024.09.05 16: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