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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증원 2000명, 최소 규모"에 한동훈 이견 "숫자 매몰될 문제 아냐"
여권 내부에서도 엇갈린 반응…함운경 "쇠귀에 경 읽기" vs 홍준표 "설득력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사실상 공개 이견을 표출했다.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유권자 반응성이 큰 의대 증원 이슈가 당정 간의 핵심 이견으로 비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한 위원장은 1
최용락 기자
2024.04.01 14:00:01
尹대통령 "의료계, 독점적 권한 무기로 집단행동…법에 따라 대응"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①] "조속한 해소 못해 송구…의협이 총선개입, 정권퇴진 운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집단행동을 벌이는 의료계를 향해 "독점적 권한을 무기로 의무는 팽개친 채 국민의 생명을 인질로 잡고 불법 집단행동을 벌인다면, 국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로 의료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2000명 증원
임경구 기자
2024.04.01 13:17:41
尹대통령 "2000명 증원이 주먹구구? 그냥 나온 숫자 아냐"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②] 총선 정국 '속도조절' 요구에 "문제 알면서 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4.10 총선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의정 갈등과 관련해 "고질적 문제를 개혁하는 것이 바로 국민이 선출한 정부의 역할"이라며 속도조절 요구에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실에서 가진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을 불안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구조적인 문제를 잘 알면서도 이해집단의 저항에 굴복한다면 정치가 존재하지 않는
2024.04.01 13:17:29
민주당 내부에서도 "양문석, 큰소리칠 일 아냐" 자성론
김부겸 "곤혹스럽다", 박용진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임종석 "책임있게 설명해야"
4.10 총선을 열흘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양문석‧공영운 후보의 '사기 대출'과 '아빠 찬스' 논란 등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선거가 열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맞닥뜨린 막판 악재에 당은 "후보가 대응할 문제"라며 소극적으로 대응하며 소나기를 피하자는 분위기다. 다만 당 내에서도 비주류 인사들을 중심으로 해당 후보와 당 지도부에 대한 쓴소리가 나
서어리 기자
2024.04.01 12:58:18
'패닉' 빠진 국힘…김경율 "참 무섭다. 민심이 정말 차갑게 반응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돌풍,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의힘"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4.10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데 대해 "민심이 정말 차갑게 반응하고 있고 이것은 황상무·이종섭 사태 등 우리로부터 기인한 것"이라며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1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종섭 대사의 호주 출국 그
이명선 기자
2024.04.01 12:07:20
양부남도 '아빠 찬스' 논란 …두 아들에 9억대 단독주택 증여
30억 건물 증여 공영운, 11억 '편법대출' 양문석 이어 또 악재…민주당 지도부는 침묵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부동산 증여 '아빠 찬스'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9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서울 한남동 단독주택을 두 아들에게 증여한 양부남 후보(광주 서을) 논란이 새로 제기됐다. 앞서 30억 원짜리 성수동 건물을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증여한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 논란에 이어서다. 두 후보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증여"(양부남),
박정연 기자
2024.04.01 10:59:37
尹대통령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최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은 당선 이후 세번째다. 윤 대통령은 축하 인사에서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박세열 기자
2024.04.01 09:10:18
조국 "'명품백' 김건희 여사, 수사 받았다는 얘기 들어보셨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1일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멈추라는 국민명령을 받들겠다"며 "아홉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독재 정권 없다. 9번을 찍어 나라를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방송된 TV 연설에서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국민의 바람을 대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대한민국이 더 망가지
2024.04.01 09:03:28
尹 부정평가 60% 돌파…'여당 심판론' 46.5% vs. '야당 심판론' 28.9%
4.10 총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론이 '야당 심판론'보다 더 호응을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권 심판론과 거대 야당 심판론 중 어느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이
2024.04.01 09:00:02
국민의힘 후보 공보물에 박용진 사진이? "이런 잔꾀는 어디서 배운 정치인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강북을 후보인 박진웅 후보가 공보물에 자신의 사진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적 도의에도 어긋나고 인간적 예의도 없는 박진웅 후보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두고 "사전에 일언반구 언급도 없었던 일"이라며 "길었던 당내 경선을 거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
2024.04.01 04: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