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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신당 창당한다"…김종인 "돕겠다"
'제3지대' 토론회 후 공개 입장표명…"수도권 30석 정당 나타나야"
'조국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비판적 목소리를 내오다 탈당한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18일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 발표를 마친 후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내년 총선에 신당을 출범시킬 생각이냐'는 질문에 "저는 '한다'고 말씀
곽재훈 기자
2023.04.18 20:21:17
태영호 "김구가 통일 노력? 김구는 김일성 전략에 이용당한 것"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김구 선생이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역사적 평가에 대해 "김일성은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막고, 공산 정권을 세우기 위해 김구 선생을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 최고위원은 18일 온라인에 공개된 <월간조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태 최고위원은 "지난 구정 때 KBS의 <역사저널 그날&g
박세열 기자
2023.04.18 17:30:31
尹대통령 "한미동맹은 문제 생겨도 충분히 회복 가능"
방미 앞두고 美 도감청·IRA법 난제 봉합 수순
미국 방문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한미동맹은 문제가 생겨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가치동맹"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관계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동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한미 관계 현안으
임경구 기자
2023.04.18 17:14:55
'3지대' 띄우는 김종인 "양당 변화 가능성 없어…신 세력 등장할 수밖에"
금태섭·이상민과 총선 1년 앞 토론회 눈길…'제3지대' 구성 신호탄 될까
'제3지대론'은 국회의원 선거철마다 돌림노래처럼 반복된 해묵은 주장이다. 양당 구도가 공고한 한국 정치권에서 제3세력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 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세력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제3세력이라 일컫던 정치인들은 총선이 지나면 거대 양당에 편입되거나 소멸해 가뭇없이 사라지기 일쑤였다. 22대 총선을 1년여 앞에 둔 올해도 어김 없이
서어리 기자
2023.04.18 17:09:55
정의당, 결국 민주당 방법론대로…"쌍특검, 패스트트랙으로"
"국민의힘 방탄·시간끌기에 국민 인내에 한계"
이른바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특검' 등 쌍특검 도입을 놓고 입법 방법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이견을 빚어온 정의당이 결국 민주당 안인 패스트트랙(신속안건처리)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의당은 18일 오후 김희서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정의당의 길은 이제 패스스트랙으로 통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앞서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을 활용해 여당인 국민의힘
2023.04.18 16:53:29
초중고 '마약 교육' 실시…청소년 '마약 투약 10년 후 내 모습' 증강현실도 활용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종 대책을 쏟아냈다. 18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 마약 실태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교육 현장에서의 마약 근절 대책이 눈에 띄었다. 정부는 모든 초등·중등·고등·특수학교에서 마약을 포함한 약물예방 등 교육을
2023.04.18 16:16:14
野 "尹대통령은 배경, 김건희 여사가 중심…대한민국 대통령이 몇명인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비판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몇 명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 최고위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난주에만 7건의 일정을 소화했다"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몇 명인지 모르겠다. 윤석열 대통령 한 사람이 맞나"라고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2023.04.18 15:39:07
막말 사과한 태영호의 뒤끝 "역겨운 건 민주당…이재명 욕설부터 다시 들어라"
본인 실언엔 "나는 사과했다"…李 등 민주당 정치인 거론하며 '물타기'?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Junk Money 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막말 파문에 공개 사과를 한 지 불과 하루만에 다시 "나는 사과헀다"며 야당 정치인들의 과거 막말 사례를 끄집어내 반격에 나섰다. 태 최고위원은 18일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욕설부터 다
2023.04.18 15:21:16
양당제 폐해 벗어나려면, 연동형·권역별 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 바꿔야
[기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 국회 전원위원회 논의의 비판적 정리 ②
2023년 4월 10일부터 4일간 국회 전원위원회가 개최됐다. 본회의장에서 100명의 국회의원이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7분씩 발표했다. 발표는 그야말로 중구난방으로 진행됐고, 사전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한 세 가지 제안은 별 의미가 없었다. 의원들은 주로 자신의 처지에 유리한 방식을 제안했고, 선거제도 이외에 정당개혁이나 정치개혁에 대
조성복 독일정치연구소장
2023.04.18 14:55:34
국민의힘 "전광훈 선동 대응, 이중당적 경고 메시지 발송"
"당원 981명에 '정당법상 처벌 대상' 안내문자…당원 자격심사 강화"
국민의힘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국민의힘 당원가입 운동'에 대응해 이중당적이 의심되는 현 당원들에게 경고성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차후 가입자들에 대해서는 자격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전 목사의 당원가입 선동에 대한 당의 조치 방안"이라며 "당헌당규에 따른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의 전날 기자회
2023.04.18 14: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