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25일 21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법'보다 더 큰 게 오고 있다
[박세열 칼럼] 4월 처리될 채상병 특검법과 '검사 정권'의 위기
'검찰 정권'에서 '특검 도입'이 과반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요직과 당의 곳곳에 포진한 검찰 출신 정치인들은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을까? 무려 '검찰 정권'인데 검찰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서초동은 속으로 부끄러울 것이다. 하지만 겉으론 부끄러워하지 않는
박세열 기자
2024.02.17 04:29:10
이언주 7년만에 민주당 복당…이재명 "고향 돌아와 축하"
지난 행적 논란엔 "비판 달게 받겠다", "지나간 일로 싸워야 하나"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의에 함께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12년 전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민주당으로 복귀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래 고민했다. 너무 오래, 많이 떠나왔고 너무 많은
서어리 기자
2024.02.16 22:58:21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이재명 49.1% VS. 원희룡 4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범위 밖인 8.1%p 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 계양을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재
이명선 기자
2024.02.16 22:19:09
한동훈 "경기분도, 노태우·김영삼 공약…'김동연 것' 아냐"
미군부지 문제에 "좋은 곳은 다 미군이 차지"…청년정책 관련 "우리 세대는 꿀 빨고 살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의정부시를 찾아 시민 간담회를 갖고, 서울 인근 지자체의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分道) 문제를 '원샷법'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재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16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곳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그동안 분단과 수도 방어라는 중요한 임무를 위해서 70여 년 동안 희
곽재훈 기자
2024.02.16 21:09:37
홍준표, 누구 겨냥? "정치든 축구든 선후배 존중해야…싸가지 없는 선수 퇴출하라"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해임키로 한 것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잠깐 떴다고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팀웍을 해치게 되어 대표팀의 경기력을 저하 시킨다"며 "이참에 대표선수도 싸가지 없는 사람, 겉멋에 취해 헛발질 일삼는 사람은 정리 하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2024.02.16 19:00:02
국민의힘 경선 22곳 발표…'용산 참모' 강승규 포함, 김성회 탈락
서울·인천·경기·충북·충남·제주 경선 지역 발표…정우택·홍문표 등 현역 9인
국민의힘이 서울·인천·경기·충북·충남·제주 등 6개 지역 중 경선이 실시되는 지역과 후보를 발표했다. 대통령실 참모 출신 출마자 중에는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 경선을 치르게 됐고, 김성회 전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경선을 치르는 현역의원으로는 엄태영·이종배·이태규·장동혁·전주혜·정우택·조수진·최승재·홍문표 의원 등 9명이 우선 발표됐
최용락 기자
2024.02.16 18:59:46
민주당, 새 인재영입 발표…박지원·황운하 긴장하나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민주당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관료 출신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을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들의 총선 공천 배치를 놓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6일 국회 본청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손 전 차관과 김 전 차장, 임 전 차장을 각각 4월 총선 20·21·22호 인재로 선
박정연 기자
2024.02.16 17:59:27
尹 면전서 'R&D 예산삭감' 항의한 카이스트 학생, 강제 퇴장
'과잉 경호' 논란에 대통령실 "경호 원칙에 따른 조치" 해명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항의하던 졸업생이 끌려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대전을 방문한 윤 대통령이 KAIST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던 도중 벌어진 일이다. 윤 대통령이 축사 도중 학위수여복 차림의 한 학생이 일어나 연단을 향해 정부의 R
임경구 기자
2024.02.16 16:24:33
'독립성 침해'·'표적 감찰' 의혹에도 '감사원 실세' 유병호, 감사위원 임명
박용진 "정권 의도대로 사냥만 잘하면 된다는 신호…용납 안 돼"
'감사원 실세'로 통하며 감사 실무를 총괄해 온 유병호 사무총장이 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 사무총장 시절 그는 현재 대통령실 비서실장인 이관섭 당시 국정기획수석에게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관련 문자를 보내 '감사원 독립성 침해' 논란을 일으켰다. '표적 감찰' 의혹을 받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를 주도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수사처의
2024.02.16 16:02:48
이재명, '정우택 돈봉투 의혹'에 "적반하장이 국민의힘 종특이냐"
한동훈 "중요한 건 사실관계…만약 받았으면 용납 안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자기는 불법 업자한테 불법 청탁받으면서 명백한 뇌물을 봉투로 받아놓고 다른 사람들한테 비난하나. 정말 적반하장,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말미에 "후안무치, 적반하장이 국민의힘의 '종특(종족의 특성)'이냐"며
서어리 기자/박정연 기자
2024.02.16 16: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