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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지아 구금 사태에 尹정부 책임론…"공직기강 살펴야"
오세훈 '한강버스' 겨냥 "국정감사에서 혈세 낭비 따질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미 이민단속국의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를 두고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비자 문제 해결을 여러 차례 정부에 호소한 바 있다"며 "무너진 공직기강과 무사안일이 초래한 인재"라고 전 정부 책임을 겨냥했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업들의) 거듭된 호소와 문제제기에도
한예섭 기자
2025.09.18 15:00:10
與 '대법원장 사퇴' 공세에…국민의힘 "일당독재 총통국가냐"
장동혁 "목표는 이재명 영구집권"…송언석 "국회에서 가짜뉴스 유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 국민의힘은 "(여권의) 최종 목표는 이재명 영구집권, 일당독재 총통국가 건설"이라며 "백 년에 걸쳐 세워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100일 만에 무너지고 있다"고 적극 공세를 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도 불구하고 '탄핵 반대파'가 당권을 잡은 국민의힘이 '민주주의
곽재훈 기자
2025.09.18 13:59:28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9%…집권 100일 '잘했다' 63%
한국인 구금 사태 대처 '잘했다' 51%…검찰청 폐지 '찬성' 46%, '반대' 3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잘 하고 있다)가 59%, 부정 평가(잘못하고 있다)는 3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는 3%포인트(P) 하락해 60%대 이하가 됐고, 부정 평가는 3%P 상승해 30%대로 올라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
임경구 기자
2025.09.18 13:00:51
李대통령 "미국 요구 그대로 받아줬다면 탄핵됐을 것"
타임지 인터뷰서 "미군기지 부지 공여? 농담인 줄"…조국 사면 첫 공개 언급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과 그 전후로 이어져오고 있는 한미 관세협상 경과와 관련 "미국 측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저는 탄핵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공개된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그래서 미국 협상팀에 합리적인 대안을 요청했다"며 협상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조성하기로 한
박정연 기자
2025.09.18 10:59:53
관세 무기로 수백조원 내놓으라는 미국, 관세 없이 자유무역 하자는 중국…누가 동맹인가
한중 외교장관 회담서 왕이, 미국 겨냥해 "강압 횡행하는 형세 속 보호주의 무역 반대"…조현 "한중, 한중일 FTA 가속화 용의 있어"
미국이 한국에 관세를 무기로 일방적 투자를 압박하는 가운데, 중국은 이같은 강압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 양국이 무역 보호주의에 반대하고 자유무역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중국 외교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날 회담을 가졌다면서 "중국과 한국은 모두 경제 세계화의 수혜자이며, 오늘날
이재호 기자
2025.09.18 08:54:11
'권력1위 김건희' 반박에 서정욱 "그렇게 반박하는 게 이해가 안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 서정욱 변호사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에서 자신을 두고 추측성 발언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한 것에 대해 "그렇게 반박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재반박했다. 서 변호사는 17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제 방송을 전체를 안 보고 아마 쇼트 아니면 잘못 왜곡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 변호사는 지난 11일 MBC 라디오
허환주 기자
2025.09.18 07:37:23
보수 장성철 "국힘, 권성동 구속에 대구서 집회? '진짜 내가 대장되겠다'고 생각하는듯"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권성동 의원의 구속에 대한 국민의힘 대응이 세지 않다고 꼬집었다. 장 소장은 17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건을 시발점으로 다른 건으로 추가 기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관련해서) 국민의힘이나 장동혁 대표의 반발이 생각보다 세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면 권성동 의원을 시발점으로 국민의힘 관련된 중진 의원들
2025.09.18 06:08:53
金총리 "대미 협상, 감당할 수 없는 건 문서화하지 않겠다"
정부 "노란봉투법 TF·매뉴얼·가이드라인 만든다"…여야, 부동산·재정 놓고 설전
한미 관세 협상이 난항을 맞은 가운데 정부가 "(협상의) 대전제는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그리고 '국익과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문서화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원칙을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답변자로 나서 "(협상) 전략적인 측면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하고 "대미 협상
2025.09.18 05:00:33
與 김남희 "사법부 잘못한다고 정치권력이 다수결로 해결? 위험"
지도부 '조희대 사퇴론'에 제동?…"법관 한두명 사라진다고 문제 해결 안 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조희대 사퇴론' 등 대 사법부 강경기조를 펴는 가운데,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내에서 "지금의 사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해서 정치권력과 다수결이 모든 문제의 정답을 내놓거나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이견이 표출됐다. 민주당 사개특위 위원인 김남희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정치권력이 사법개혁을
2025.09.17 22:33:29
조희대 해명에 야권 '탄핵' 거론하며 역공세…"저열하고 파렴치한 정치공작"
한동훈 "실패한 계엄=실패한 숙청, 탄핵 사유"
조희대 대법원장이 여권의 공세에 정면 반박 입장을 밝히자 야권이 재공세에 나섰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 "조희대 대법원장은 민주당이 퍼뜨린 허위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며 "민주당은 사법부 찬탈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이날 조 대법원장은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대법원장은 위 형사 사건과 관
이대희 기자
2025.09.17 20: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