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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비서관에 '김건희 동기' 임명하자 野 "한가히 최측근 챙길 때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신임 의전비서관에 김승희 선임행정관이 임명된 것을 두고 "한가하게 김건희 여사 최측근을 챙겨주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김승희 의전비서관은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동기로 소위 '김건희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사"라며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과 동선을 책임지는 막중한 의전비서관 자리에
이명선 기자
2023.04.15 13:32:24
윤석열식 역사 거꾸로 세우기, 이승만 숭배의 우회로 뚫기
[박세열 칼럼] 보수의 뿌리, YS도 아니고 이승만 택한 尹정부
북한의 주체사상은 역설적으로 주체 없음을 드러낸다. 주체가 없으니 우상화에 집착한다. 우상화는 우상 없음을 폭로한다. 외국인들 앞에서 기이한 제례를 당당히 보여주고, 누가 봐도 허구에 가까운 김일성 신화를 자랑스레 보여주고 거기에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들 앞에서 북한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당당하다. 주체와 자존심을 거대한 국가 사상(상징) 체계로
박세열 기자
2023.04.15 13:32:14
"내년 총선 패배하면 '레임덕'이 아니라 '시팅덕' 온다"
지지율 낮으면 尹과 '거리두기' 가능성…"레임덕 시작되면 총선 패배"
한국 갤럽이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7%를 기록하자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이 기록한 27%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9월 말 '바이든 날리면' 사태에서 24%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20%대에 재진입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김봉신 조원씨앤아이 부대표는 14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
2023.04.15 09:38:47
유승민, 윤 대통령 두고 "전광판 안 보는 게 무슨 자랑, 오만·독선·불통일 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을 두고 "대통령의 각성과 국정쇄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긍정평가 27%, 부정평가 65%를 기록했습다"며 "전 지역,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다"고 지적했다. 유
2023.04.14 20:38:31
윤상현 "美정부·언론은 '문건유출 사실'이라는데 韓만 '위조'?"
연일 김태효·대통령실 비판…"당당하고 현명하게 대응해야"
미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 파문과 관련, 미국 주방위군 소속 현역군인이 해당 내용이 담긴 기밀문서 유출 용의자로 지목돼 체포되면서 '문건 상당수가 위조된 것이고 대통령실 도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는 한국 대통령실 입장이 궁색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여당 내에서조차 이같은 상황에 대한 쓴소리가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중진 윤상
곽재훈 기자
2023.04.14 17:52:32
대통령실 "'제3자 변제' 찬성해준 피해자들에게 감사"
美 도감청 논란에는 "정보 유출은 맞는 것 같지만…"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15명 중 10명의 유가족이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에 따른 배상금을 수용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14일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정부의 해결책을 믿어주신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과거를 잊지 않으면서도 한일관계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어준 것에도 고마움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임경구 기자
2023.04.14 17:49:57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대표'로 '사장 아들' 부른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민주당 "사장 아들이 노동자 대표? 국민 우롱"…장예찬 "생산라인 근무 중"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한데 모여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만든 자리에 중소기업 대표 아들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당정대는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한 카페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두 번째 이야기' 간담회를 열었고, 3명의 청년 대표가 참석했다. 문제는 그 중 한 명인 모 중소기업의 김모 생산관리
최용락 기자
2023.04.14 17:48:56
조응천 "이정근, 檢에 협조했을 것…송영길, 제 발로 들어와라"
전재수 "사안 심각, 잘못 끊어내야"…박지원도 "무조건 아니다? 야당탄압 규정 좀 빠르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이 "빨리 귀국해 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라"(김기현 대표, 14일 오전)고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한 공세를 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도 송 전 대표의 귀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은 전날 권칠승 수석대변인을 통해 "사실관계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2023.04.14 15:20:41
또 '정순신 없는 정순신 청문회'…野 "국정감사 때 다시 부를 것"
국민의힘도 불참하고 자체 간담회 개최…"민주당 목적은 학폭 대책 아닌 鄭 망신주기"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교폭력 진상규명을 위해 열린 국회 청문회에 또 한 번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에 증인이 두 번 연속 불출석한 사례는 찾기 힘들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국정감사 때 다시 부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이 청문회를 강행한 목적은 "정순신 일가 망신 주기"라고 주장하며 불참하고 따로 학교
2023.04.14 15:16:56
김웅 "김재원의 '조상묘 파기'겠죠"…김재원, 5.18묘지 기습 참배에 반응 '싸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5·18 묘지를 찾아 참배를 하고 "사과" 방명록을 작성했다. 14일 <MBN> 보도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12일 전광훈 목사가 주관한 예배에서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이후, 해당 발언이 있은지 34일만인 이날 비공개로 광주 5·18 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김
2023.04.14 14: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