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0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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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형사소송법 개정' 논란에 "사실 헌법 84조만으로도 충분"
李대통령 재판 '추후지정'엔 "법원이 민주당 말이 맞다고 해준 것"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 중지'를 법률로 명시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은 애초에 헌법 84조의 해석만으로도 저는 충분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기일을 대통령 임기가 끝날 때까지 연기했는데, 형소법 개정안을 굳이 처리할
한예섭 기자
2025.06.11 10:34:07
"대통령 잘 뽑았다"는 말 듣기 가장 쉬운 방법은? '대북 확성기 중단'
[정욱식 칼럼] 접경지역 주민에게 일상의 평온을, 남북 간 신뢰를 가져오는 확성기 중단 조치 당장 실시해야
"대북 방송 중단 여부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6월 9일 대북 확성기 방송 1년째를 맞이해 내놓은 입장이다. 합참은 또 "현재 대북확성기 방송은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실시하고 있다"고,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안보상황을 고려해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합참이 밝힌 "북한의 행동"이 무엇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6.11 10:32:57
李대통령 "이재명 시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용 '대통령 시계'를 제작한다고 직접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올리고 "대통령 시계 관련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얼마 전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자연스레 시계 선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꼭 필요할까요?'라는 취지의 말
박세열 기자
2025.06.11 09:35:01
정성호 "민정수석은 대통령 책임하에 쓰면 돼…헌법재판관은 기준 더 엄격해야"
오광수·이승엽 인선 논란에…鄭 "여론 추이 보지 않겠나", 박주민 "초기 여러 우려, 지금은 해소"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특수통 출신의 오광수 민정수석을 기용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자신의 재판 변호를 맡았던 이승엽 변호사를 유력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이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동지였던 정성호 의원이 "헌법재판관은 국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기준이 더 엄격해야 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10일 기독교방송(CB
곽재훈 기자
2025.06.11 09:34:46
전한길 "내 뒤에 미국 있다. 나 건드리면 트럼프에 알릴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왔던 유튜버 전한길 씨가 "내 뒤에 미국이 있다"며 "전한길 건드리면 즉시 트럼프 정부에 알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뒤에 미국, 일본 NHK, 요미우리TV, 산케이 신문,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있다. 외신 기자들에게서 전한길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전
2025.06.11 07:28:42
김민석 "난 반미 아냐. 하버드 나온 미국변호사"
정치자금법·민주화운동 징역 전과…재산 2억1504만원 신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의 과거 주한미문화원 점거농성 관여 전력 등을 이유로 '반미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야권의 공세에 대해 "미국에서 다양한 공부도 했고, 전임 총리(한덕수)와 같은 학교(하버드)도 다녔고, 미국 헌법에 관심이 있어서 미국변호사 자격도 받았다"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2025.06.10 22:00:01
법원, 李대통령 '대장동 재판'도 무기한 연기
선거법 파기환송심 이어 2번째…재판 5건 전부 줄줄이 중단 전망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에 이어 대장동 사건 재판 기일도 잠정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과 관련해 "헌법 84조에 따라 추후 지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달 13일과 27일로 예정됐던 공판 기일은 이 대통령 측의 기일 변경 신청으로 대선 이후인 오는 24일로 변경된 바
임경구 기자
2025.06.10 21:32:30
'국회의장 동기' 우상호 정무수석 첫 국회방문…국민의힘 "대통령 방탄법안 철회"
禹-김용태 면담에서 "야당·시민 우려에 12일 본회의 연기…국가정상화·민생경제 집중 위해"
우상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0일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 방문을 위해 임명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았다. 제1야당이 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관계 설정이 우 수석의 주된 과제로 꼽히는 가운데, 김용태 비대위원장과의 첫 대면에서는 오는 12일 본회의 연기 배경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도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취임 인사차 찾아온 우 수석의
2025.06.10 20:59:15
대선 패배 뒤 집안싸움만…밀려난 '개혁안'에 결국 폭발한 김용태
당내 겨냥 "젊은 정치인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 분통…재선 모임서 '임기 연장 찬성' 공개 지지도
국민의힘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5대 개혁안'을 두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내부 논의가 연일 공전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은 "개혁할 의지는 있나"라며 끝내 분통을 터뜨렸다. 김 위원장은 1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 중 기자들과 만나 "당원 여론조사에 대해 많은 분의 생각이 엇갈리고 있어서 제가 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김 위원
김도희 기자
2025.06.10 20:32:52
"李대통령 뒷받침 적임자는 나"…與 원내대표, 김병기-서영교 '친명 2파전'
金, '아들 취업청탁 의혹'에 격분 "이미 문제없다고 결론…수사 의뢰할 것"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병기·서영교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 성공'을 한 목소리로 강조, 내란종식·경제회복 등 이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초기 국정과제들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사를 각자 호소했다. 김 후보는 토론회 직후 '아들 취업청탁 의혹'에 대해 "왜곡을 해서 보도를 한 것"이라며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 후보와 서
2025.06.10 20: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