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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난 반미 아냐. 하버드 나온 미국변호사"
정치자금법·민주화운동 징역 전과…재산 2억1504만원 신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의 과거 주한미문화원 점거농성 관여 전력 등을 이유로 '반미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야권의 공세에 대해 "미국에서 다양한 공부도 했고, 전임 총리(한덕수)와 같은 학교(하버드)도 다녔고, 미국 헌법에 관심이 있어서 미국변호사 자격도 받았다"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곽재훈 기자
2025.06.10 22:00:01
법원, 李대통령 '대장동 재판'도 무기한 연기
선거법 파기환송심 이어 2번째…재판 5건 전부 줄줄이 중단 전망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에 이어 대장동 사건 재판 기일도 잠정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과 관련해 "헌법 84조에 따라 추후 지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달 13일과 27일로 예정됐던 공판 기일은 이 대통령 측의 기일 변경 신청으로 대선 이후인 오는 24일로 변경된 바
임경구 기자
2025.06.10 21:32:30
'국회의장 동기' 우상호 정무수석 첫 국회방문…국민의힘 "대통령 방탄법안 철회"
禹-김용태 면담에서 "야당·시민 우려에 12일 본회의 연기…국가정상화·민생경제 집중 위해"
우상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0일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 방문을 위해 임명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았다. 제1야당이 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관계 설정이 우 수석의 주된 과제로 꼽히는 가운데, 김용태 비대위원장과의 첫 대면에서는 오는 12일 본회의 연기 배경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도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취임 인사차 찾아온 우 수석의
2025.06.10 20:59:15
대선 패배 뒤 집안싸움만…밀려난 '개혁안'에 결국 폭발한 김용태
당내 겨냥 "젊은 정치인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 분통…재선 모임서 '임기 연장 찬성' 공개 지지도
국민의힘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5대 개혁안'을 두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내부 논의가 연일 공전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은 "개혁할 의지는 있나"라며 끝내 분통을 터뜨렸다. 김 위원장은 1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 중 기자들과 만나 "당원 여론조사에 대해 많은 분의 생각이 엇갈리고 있어서 제가 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김 위원
김도희 기자
2025.06.10 20:32:52
"李대통령 뒷받침 적임자는 나"…與 원내대표, 김병기-서영교 '친명 2파전'
金, '아들 취업청탁 의혹'에 격분 "이미 문제없다고 결론…수사 의뢰할 것"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병기·서영교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 성공'을 한 목소리로 강조, 내란종식·경제회복 등 이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초기 국정과제들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사를 각자 호소했다. 김 후보는 토론회 직후 '아들 취업청탁 의혹'에 대해 "왜곡을 해서 보도를 한 것"이라며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 후보와 서
한예섭 기자
2025.06.10 20:00:58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예산 259억"…관람시간 조정, 8월부턴 중단
"용산 이전비 378억의 69% 수준, 119억 줄여"…차관 인사도 발표
대통령실이 청와대 복귀를 위해 청와대 관람 시간 조성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총 259억 원의 청와대 복귀 관련 예비비 안건을 상정·의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해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 관련 예비비 안건을 상정
박정연 기자
2025.06.10 18:25:35
李대통령, '3대 특검법' 국무회의 의결…"멈춰있던 나라 정상화"
尹정부 '거부권' 장벽 뚫어냈다…검사징계법도 의결, '검찰개혁' 신호탄?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을 국무회의에서 재가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했으며, 이 자리에서 3대 특검법에 대해 "전 정부에서 이미 여러 차례 거부권이 행사된 특검법이라는 점에서 현재 내각 구성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의를 거쳤으며 이에 의
2025.06.10 17:57:58
李 출범 이후 180도 달라진 대북 전단 입장…통일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고려"
통일부 "국회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논의에 적극 협력"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표현의 자유' 차원에서 방치하다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힌 통일부가 해당 단체들과 직접 연락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통일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전과 입장이 달라졌다는 지적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일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는 전날인 9일
이재호 기자
2025.06.10 17:29:10
李대통령, 시진핑과 '30분 통화'…"경제협력 등 체감 성과 만들어야"
취임 후 미·일·중 첫 정상통화 마무리…APEC에 시진핑 초청도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경제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정상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약 30분가량 진행된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양국 국민 삶에 실질적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
2025.06.10 15:39:57
권성동, 신정부 인사 맹비난 "'죄인 주권 정부'인가"
김민석 총리 후보자 부적격성 부각…"극단적 부패·반미, 국민통합 헛구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 고위공직자 인선에 대해 "극단적 부패 인사, 극단적 반미 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나"라고 반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지난
2025.06.10 14: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