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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팸문자 신고 연간 3억건 육박…'스팸지옥' 대한민국"
한민수 "문자 재판매사업자 관리 미비, 무분별한 등록증 발급 결과"
2024년 8월 기준 문자 스팸 신고 건수가 2억70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연간 스팸 신고가 3억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건수는 2021년 2000만 건에서 2023년 2억8000만 건으로 급증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8일 중앙전파관리소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허술한
곽재훈 기자
2024.10.09 16:58:11
김종인 "윤 대통령이 밥 먹자해서 처음 만날 때, 명태균 씨 있었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만날 때 명태균 씨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9일자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부부와 친하다는 명씨 말은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는데 윤 대통령이 처음 만날 적에 밥 먹자고 해서 갔더니 거기에 명태균이 있었다. 2021년 7월인가 그렇다"
허환주 기자
2024.10.09 15:59:43
김동연 "'명태균 게이트', 최순실 넘는 국정농단…윤석열·김건희·한동훈 공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명태균 논란'을 두고 "최순실 넘는 국정농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9일자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이게 무슨 꼴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 명의 최순실이 아니라 복수의 최순실들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명태균 게이트'는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박세열 기자
2024.10.09 15:01:41
"금융권 접대비, 5년간 2.4조원…작년만 4700억"
김현정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 엄격히 점검해야"
국내 은행사·증권사·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이 지난 5년여간 접대비로 2조4000억 원에 달하는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아 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6개월간 은행·증권·보험업계의 접대비 사용액은 각각 9578억(은행), 1조1349억(
2024.10.09 13:59:42
"尹정부 2년, 文정부 5년보다 서울 집값 더 올라"
전국·수도권 집값은 더 많이 올라…'서울 아파트'는 文때 최대상승폭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대란'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나 시민사회의 기억과는 별개로, 지난 2년 윤석열 정부 기간 동안의 집값 실거래가 상승률이 오히려 문재인 정부 당시보다 더 높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과 한국도시연구소가 함께 펴낸 '2024년 상반기 실거래가 분석을 통해 본 주거정책 현안과 과제' 보고서를 보면, 윤석
2024.10.09 13:01:13
홍준표 ""대통령 가족일이 가십 아닌 국사 되는 희한한 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 가족일이 가십에 그치지 않고 국사가 되는 희한한 나라가 되었다"라고 했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욕먹을 줄도 아는 리더쉽이 필요한 때인데 모양만 추구하고 이미지 정치만 난무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얄팍한 짓만 골라해도 레밍처럼 맹종하는 집단만 있으면 되는 팬덤정치 시대가 되었다"며 "좌우
2024.10.09 10:58:47
'이재명·김건희' 도돌이표 국감…법무장관 "'도이치' 질문, 국감법 위반"
與 "이재명 코나아이 특혜 의혹" vs 野 "김건희 주가조작·공천개입 의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이재명 의혹', '김건희 의혹'을 각각 제기하며 공방을 반복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코나아이 특혜 제공 의혹을, 민주당은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주가조작·공천개입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관련 질의가 "국정감사
한예섭 기자
2024.10.09 05:02:31
이성윤 "윤석열 총장이 '니가 눈깔에 뵈는 게 없냐' 막말"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도이치 사건을 수사할 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니가 눈깔에 뵈는 게 없냐"는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8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도이치도터스 주가조작 수사를 할 당시인 "2020년 4월경 저한테 니가 뒤지려고 환장했냐 이렇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2024.10.09 05:01:54
김두관 "탄핵? 섀도캐비닛? 정국 풀어가는 데 도움 될까"
"당 다양성 실종, 한쪽으로 쏠려…지방선거·대선 걱정"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와 경쟁했던 김두관 전 의원이 최근 당 안팎의 대통령 탄핵 주장과 관련, 당의 중도 확장성이 우려된다는 취지의 지적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의원은 8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실은 탄핵이라는 게 매우 어렵지 않느냐"며 "어제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당에서 '집권플랜본부장'에 김민석
2024.10.08 23:00:20
대통령실 "尹, 자택에서 명태균 두 번 만나…경선 이후 거리뒀다"
'명태균 논란' 해명에도 '공천 개입' 의혹 활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떠오른 명태균 씨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선 전 두 차례 만났을 뿐 이후에는 접촉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명 씨와 만난 사실을 △대선 전 △서초동 자택에서 이뤄진 △두 차례 만남으로 한정했다. 대통령실은 "윤
임경구 기자
2024.10.08 21:5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