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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포기…지역사회 분노 확산
롯데 책임 회피 논란 속 배상 요구 거세, 울산시 "재추진 방안 마련"
롯데그룹이 울산시와 함께 추진해 온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을 10년 만에 포기하면서 지역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울산 도시 개발의 핵심 사업을 장기간 묶어두고 아무런 성과 없이 철수한 롯데의 결정에 시민과 정치권 모두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3일 롯데울산개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복합환승센터 부지
윤여욱 기자(=울산)
2025.10.17 14:41:22
부산 찾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기업 교류 확대 기대
태종대 찾아 야전병원 파견 기념식 참석 후 미술계 인사와 토크 프로그램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의 장녀이자 스웨덴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가 부산을 공식 방문한다. 부산시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가 이끄는 스웨덴 대표단이 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왕세녀는 17일 오전 태종대에 소재한 스웨덴 야전병원 파견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진구에 있는 스웨덴 참전
강지원 기자(=부산)
2025.10.17 14:37:24
전재수, 해수부 이전 특별법 첫 관문 통과에 "부산 해양시대 본격 개막"
기능 강화는 빠졌지만 이전 근거 마련...민주당 "공약 이행 첫걸음", 국민의힘 "졸속 추진"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 소위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능 강화 조항은 빠졌지만 해양 행정의 중심을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옮길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처음 마련되면서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는 여야
윤여욱 기자(=부산)
2025.10.17 11:26:43
'해양수도 부산' 한 발짝 앞으로…해수부 특별법 소위 통과
김태선·곽규택·조승환 발의안 통합 조정…오는 11월 본회의 상정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에 열쇠가 될 특별법이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민의힘 곽규택·조승환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건의 법안이 안건으로 다뤄
2025.10.17 11:22:33
더불어민주당 향하는 PK 민심…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회복세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여당 후보 다수 당선돼야" 소폭 앞서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는 추석 연휴를 지낸 PK의 민심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하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PK에서는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역에서는 내년 지선에서 여당 후보의 당선을 지지하는 여론이 소폭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3주차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9월 4주차 조사
2025.10.17 11:21:53
25년만의 부산 전국체전, 18개국 재외한인 선수단 1500여명 참가
전 세계 한인 체육인 대규모 귀향... 부산시 "화합의 체전 만들 것"
25년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전 세계 한인 체육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부산시는 올해 전국체전에 18개국 재외한인체육단체에서 총 15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4년간 전국체전 중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동포 체육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는 재
2025.10.17 11:20:04
부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업무에 생성형 AI 쓴다
50대 이상 '업무 파트너' 20대 '잠재적 위협'…세대별 인식 엇갈려
부산지역의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대는 생성형 AI를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하는 반면 50대 이상은 업무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있어 세대간 인식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16일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지역 근로자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4%는 업무에 생성형 AI
2025.10.16 15:49:14
부산지역 9월 수출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
무역수지 6개월 연속 적자…수출액은 16.7% 증가
부산지역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무역수지는 6개월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수출액이 11억 달러로 6.9% 감소했지만 1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지난 1년간 두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
2025.10.16 11:09:05
성범죄 수사받는 교사 절반 여전히 교단에...부산·울산 '직위해제' 전국 최하위
학생 보호보다 교원 신분 보장 우선 논란... "피해자 분리 원칙 강화해야"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사 중 절반 가량이 여전히 학교에 남아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산과 울산은 전국에서 직위해제 비율이 가장 낮아 교육청의 소극적인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8월) 성범죄 혐의로 수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10.16 08:50:21
전재수 "올해 안에 해수부 산하기관 부산 이전 국회 보고"
HMM 지배구조·이전 관련 구체적 로드맵도 연내 발표 계획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올해 안으로 국회에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각설이 돌고 있는 HMM의 지배구조, 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연내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산하 기관 이전은 언제 진행되는
2025.10.15 17: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