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9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울산 온산공단 화학 공장서 폭발사고...4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황산저장 탱크서 용접 작업 도중 사고...경찰, 안전 수칙 이행 여부 조사
울산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대 노동자 1명이 숨졌다. 28일 오전 9시 19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황산저장 탱크 상부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탱크 뚜껑과 함께 10m 높이에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상
홍민지 기자(=울산)
2024.08.28 15:10:41
동아대-동서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5년간 1000억원 지원받는다
교육부, 본지정 심사 결과 발표...지난해 이어 10곳 추가 지정, 지역-대학 동반성장 기대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 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연합대학)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과결과'를 발표했다. 학령 인구 감소와 인구 유출로 위기를 겪는 비수도권 대학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지난해 부산대-부산교대 등 10곳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동아대-
홍민지 기자(=부산)
2024.08.28 13:52:53
부산 남포동 식당서 대만 관광객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
업주 신고로 8명 구급이송...식사 도중 구토·설사 증세 보여
부산의 한 식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6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한 식당에서 대만 관광객 8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당시 이들은 죽을 먹고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식당 업주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해당 식당을 이용한
2024.08.28 13:52:13
만취해 다른 사람 차량 몰고간 40대...잡고보니 무면허로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울산동부서, 절도 등의 혐의로 검찰 송치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귀가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절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 20분쯤 울산 동구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주는 차에 열쇠를 놔둔채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그 사이
2024.08.28 13:52:01
부산 지역 음식점 396곳에 외국어 메뉴판 지원한다
시, 1차 지원 대상 우선 선정...향후 일반·휴게 음식점 2000여곳에 지원계획
언어 장벽 없이 부산 지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대상업소 396곳을 1차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 접수된 음식점 46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위생 등급제, 모범 음식점, 식품 정책사업 참
2024.08.28 08:45:26
경찰, 부산서 지인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용의자 추적중
말다툼 도중 허리 부위 1차례 찔러...CCTV 등을 토대로 행방 추적
40대 남성이 지인과 말다툼 하다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7일 부산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쯤 부산 서구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지인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B 씨는 허리 부위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B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치료를
2024.08.27 20:31:43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범시민협의회 출범
박형준 시장 1호 서명...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예정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협의회가 출범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상임공동대표의장 양재생 외 4명) 출범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이 '글
박호경 기자(=부산)
2024.08.27 17:08:27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
가덕신공항, 창업허브, 신산업 등 다수 반영...국회 예산심사 끝까지 총력 대응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포함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부산시는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시 역점 추진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안에는 시의 교통·물류, 금융·창업, 디지털·신산업, 문화·관광 분야 역점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
2024.08.27 14:58:45
밤사이 부산서 아파트·상가 건물 화재...한때 주민 대피, 인명 피해 없어
소방당국 "전기적 요인 추정, 유관기관과 합동감식 통해 화재 원인 조사"
밤새 부산에 있는 아파트와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후 9시 46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7분 만에 꺼졌으나 한때 입주민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조사 결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소방 추산 1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2024.08.27 11:28:09
"마약 사범 있다" 수차례 112에 허위신고, 30대 남성 집행유예
만취상태로 2시간 동안 16차례 신고...음주사고 내놓고 측정까지 거부해
마약 사범이 있다며 수차례 허위신고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이재욱 부장판사)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26일 울산에 소재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아무 이유없이 112로 전화해 "마약 사범이 있으
2024.08.27 11: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