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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서해 중국 불법 구조물, 정부는 팔짱만 끼고 있어"
내년도 해수부 예산 중 대응 시설 예산 '제로'
중국의 불법 구조물이 5년째 서해를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대응 시설 예산은 한 푼도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에 따르면 2026년도 해양수산부 예산 중 '서해 해양주권 수호' 명목의 예산은 70억원에 그쳤다. 이 중 50억원은 단순 조사·관측 용, 20억원은 연구용역 예산이라는 것이 조 의원의
강지원 기자(=부산)
2025.10.15 17:39:37
부산도시공사, 전국 최초 공원통합브랜드 '공원비채' 첫 선
16일 개막하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기업정원 '비채가든' 조성
부산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가 '2025년 부산가든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를 적용한 기업정원 '비채가든: 도시의 품에 깃든 작은 빛'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공원비채'는 부산도시공사가 자체
2025.10.15 17:39:07
부산대, 부산지역 글로컬대학과 MOU 체결
부산대·부산교대·동아대·동서대·경성대, 협업체계 공동 행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부산지역 대학들이 MOU를 체결하고 지역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부산교대와 동아대, 동서대, 경성대와 함께 대학 간 MOU를 15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협약 기관들은 글로컬 혁신모델 성과의 지역 확산, 지역정주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 부산시 및 동남권 전략산업
2025.10.15 17:38:39
캄보디아行 실종 확산, 부산·울산 청년 잇따라 사라져
SNS로 "감금됐다" 마지막 메시지... 현지 유인·강제노동 정황 속속 드러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실종과 감금 의심 사례가 잇따르면서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도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는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된 뒤 감금·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20대 남성 A 씨가 지난달 가족에게 "감금돼 있다"는 SNS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10.15 15:04:29
국립공원 지정 앞둔 금정산 찾은 기후부 장관 "적극 지원"
금정산 남문습지, 범어사 등 방문…지역사회 의견 청취
김성환 기후환경에너지부 장관이 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금정산을 찾았다. 김 장관은 "금정산국립공원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박형준 부산시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를 찾았다. 최근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
2025.10.15 15:04:09
BNK금융, 캄보디아 납치 피해자 긴급 지원...현지 협력망 가동
부산 본사 금융그룹, 해외 안전 대응 나서며 "생명보호는 사회적 책무" 강조
부산의 대표 금융그룹인 BNK금융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구조 및 귀국 지원에 직접 나섰다. 금융권 중 최초로 현지 대응망을 가동하며 국민 안전 보호에 나선 것이다. 15일 BNK금융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를 즉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해외 범죄 피해자에 대
윤여욱 기자(=부산)
2025.10.15 15:03:49
부산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주제는 '배들어온다,부산!'
박칼린 총감독 연출 맡아 개회식, 부산항 테마로 스토리텔링
오는 17일 부산에서는 25년만에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박칼린 총감독이 연출을 맡은 개회식 콘셉트가 공개됐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진행된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2025.10.15 11:17:31
울산서 캄보디아 거점 '로맨스 스캠' 한국인 세탁책 검거
고수익에 눈먼 2~30대 한국인, 피의자로 대거 특정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노린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로맨스 스캠 조직'의 자금 세탁을 도운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가입·활동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 등은 범죄 수익금을 암호화
강지원 기자(=울산)
2025.10.14 18:03:39
부산서 전 연인 찾아가 흉기 살해한 30대, 징역 30년 확정
대법원 "항소심 판결에 문제 없어...상고 기각"
지난해 부산에서 재결합을 거부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30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A 씨의 상고를
2025.10.14 16:02:27
"화장품인줄 알았더니" 신종 마약 밀반입한 캄보디아인 검거
신종 마약 '러쉬' 153병 밀수·유통한 혐의...특송화물로 속여 들여와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일명 '러쉬'를 화장품으로 속여 국내에 밀반입한 캄보디아인이 부산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러쉬를 밀수한 캄보디아 국적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선크림과 화장품 등으로 위장한 특송화물에
2025.10.14 14: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