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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막히고 기가 막히는 코오롱의 만행
[인권오름] 해고자, 산에서 코오롱 불매운동 하지 말라?
오만방자하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재벌기업들의 '황당 시추에이션' 만들기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제 산에서는 코오롱의 '코'자도 잘못 말했다간 큰일 날지도 모른다는 얘기지요. 9년 넘게 싸우고 있는 최일배 코오롱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이하
이동수 만화활동가
2013.05.30 12:09:00
국정원의 '흑역사', 정치 개입만 막는다고 청산될까?
[인권오름] 국정원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 질문 던질 때
이름만 들으면 '국가정보원'이라는 이름은 그야말로 무색무취이다. '국가기록원'과 비슷하게 국가의 정보를 취합하는가 싶기도 하다. 약칭 국정원으로 불러보면, 그 무색무취에 몇 가지의 험악한 장면들이 떠올라 악취가 풍긴다. 국정원이 그동안 해왔던 일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13.05.23 11:08:00
농사는 못 짓고 농성장 나가야 하는 농민들의 사연
[인권오름] 철거 항의하는 80대 노인에게 "쌩쑈"?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은 골프장에 가거나 골프를 쳐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왜 골프를 치지 않는가? 돈이 없어서? 이것도 맞다. 골프는 회원권뿐 아니라 여러 가지 부대비용에 돈이 많이 들어 비싼 스포츠다. 하지만 돈이 있다고 한들, 과연 스포츠로서 체력을 단련하고
고이지선 녹색당 전국사무처 활동가
2013.05.19 13:03:00
"국가기밀이 악취 풍기며 나타날 때, 파시즘"
[인권오름] 알 권리와 민주주의
"제프루더 필름(Zapruder Film)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왜? 검시결과와 엑스레이도 못 봤습니다. 왜? 이 사건의 많은 자료를 왜 공개 안 하고 있으며, 누군가가 원하면 왜 '국가기밀'이라면서 거부합니까? 누구를 위한 비밀이죠? 대체 무슨 비밀이 또 누구를 위해
강성국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
2013.05.17 09:20:00
'윤창중 사태'가 아니라 '성폭력 사건'이다
[인권오름] 윤창중과 청와대는 피해 여성에게 '사과'했나?
온 나라가 윤창중 얘기로 그득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윤창중 전 대변인이 벌인 성폭력 사건에 대해 연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여당을 비롯한 정치권이 내놓은 '대안'을 보아도 헛다리를 짚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소위 윤창중 &
민선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13.05.17 09:09:00
진압의 거인
[인권오름] 해군기지에서 홍천 골프장까지 이어지는 비극
제주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만든 천막을 강제로 철거하면서 주민이 강정천으로 떨어져 다치고 사람들이 연행되고…. 그리고 그 자리에 화단을 설치했답니다. 강원도 홍천에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만든 천막도 철거하고요…. 진압의 괴물을
2013.05.16 14:55:00
"5일 화장실 참았어요"…배변권마저 뺏긴 사람들
[인권오름] 외국인 노동자의 화장실 갈 권리도 못 지키는 정부
"선생님! 화장실이 없어요! " "뭐라고요? 그게 뭔 소리? 공중화장실도 없어요?" "없어요. 화장실 없어요." C 씨와 M 씨는 야채 비닐하우스 30여 동에서 일을 했다. 얼추 5000평이 넘는 시설 야채 작업장이다. C 씨와 M 씨의 숙소는 그 크고 하얀 비닐하우스촌 변두리에 가설
김이찬 지구인의 정류장 상임 역무원
2013.05.10 09:21:00
'라면 상무' 향한 분노는 왜 대한항공 앞에 멈췄을까
[인권오름] '갑을 관계'와 경제 민주화, 그리고 평등
'대기업'만 문제 삼을 때 갑을 계약의 당사자인 대기업의 모습은 바꿀 수 있어도 자본의 힘은 꺾을 수 없다. '갑을 관계'가 평등한 관계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우리는 불평등의 근원과 그 연결 고리들을 직시할 때만 불평등에 맞설 수 있다.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기독교인들이여, 당신들의 신을 '죄의 늪'에서 구하라
[인권오름] 폭력과 비극을 부르는 건 동성애가 아니다
나는 자신의 '열정'이 누군가에게는 직접적인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몰랐을 기독교인들, 혹은 그런 그들과 다르다며 그저 무관심하고 방관했던 또 다른 기독교인들에게 말하고 싶다. 이제는 당신들이 싸워야 할 때다. 나는 관용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
니나 언니네트워크 운영지기
2013.05.09 16:04:00
본전 빼돌리는 골든브릿지 '유상감자'를 막아라!
[인권오름] 골든브릿지증권 사측, 말 바꿔서 유상감자 결정
사무금융노조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조합원들은 노조와 상생하고자 하는 약속을 지키고 무리한 경영에 대해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습니다. 더욱이 최근 자본금을 빼 가기 위한 유상감자 징조에 대해 노조가 비판하자 이를 부인하던 회사는 한 달 만에 말을 뒤집고 유상감자
2013.05.09 15: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