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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똥 누는 아기와 그 놈 출생의 비밀
[해외입양인, 말걸기] 입양특례법 개정의 의의와 남은 과제
입양특례법 개정 누가 주도했나 지난 6월 29일 입양특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고, 지난 8월 4일 대통령에 의해 선포되었다. 선포된 날로부터 1년 뒤인 2012년 8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번 입양특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기까지에는 누구보다도 귀환입양인들 스스로의 노력이 컸다. 2009년 초, 귀환입양인 단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입양인
김도현 해외입양인센터 <뿌리의집> 원장, 목사
2011.10.11 08:06:00
미국 입양된 아이가 34년만에 이태원 노숙자로 발견된 사연
[해외입양인, 말걸기] 친부모에 버림받고, 양부모에 버림받고…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60년간 한국은 공식적으로 16만4894명의 아동을 해외입양 보냈고 2010년 한 해에만도 1013명의 아동을 해외로 입양 보냈다. 이 아동들은 한국정부가 유엔아동권리협약 21조 "국제간의 아동 입양은 자격을 갖춘 중앙정부기관에 의해서만 허가되어야 한다"를 유보한 상태에서 해외로 입양 보내졌다. 또 한국은 '국가 간 아동 입
제인 정 트랜카 입양인, 작가
2011.10.06 16:08:00
"G20 자랑하는 한국, 입양문제만 후진국?"
[해외입양인, 말걸기] '입양특례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합니다
이 글은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입양인 모임(TRACK), 국외입양인연대(ASK), 공감(공익변호사그룹), 뿌리의 집(KoRoot), 한국미혼모가족협회(KUMFA/미스맘마미아) 그리고 민들레어머니회가 연합한 입양법개정연합(ARC : Adoption Reform Coalition)을 대표하여 최영희 의원이
베키 벨코어 외 43인 해외 입양인 학자
2011.06.20 11:05:00
"내 가족은 개가 날 무는 걸 보고 즐겼다"
[해외입양인, 말걸기] 해외입양의 부정적 외부효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시경제학에 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미시경제학을 스스로의 삶에 적용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Syracuse대학에서 MBA과정을 이수한 뒤, 나는 미시경제학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으며 내 가족이 어떻게 소비결정을 내리는지를 살펴보았고 일련의 구매에 따른 실질적 비용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일상적 거래에서 나타나는 대
제이미 케이 한슨, 해외 입양인, 美 군인
2011.06.17 07:47:00
"한국은 2차대전 후 15개국에 실향민을 만들어냈다"
[해외입양인, 말걸기] 에이미 미향의 연극 'between'과 한국의 미혼모 운동
지난 4월 8일~17일, 에이미 미향씨가 직접 각본, 각색, 출연한 연극 "Between:GrowingUp성장(입양)"이 6회에 걸쳐 서울에서 공연되었다. 우선 "사이"라는 제목부터 시작하죠.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 가정에 입양되어 자라고 최근 한국에서의 생활까지, 지리적인 거리나 심
태미 고 로빈슨 한양대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 교수
2011.06.05 08:17:00
입양 대상 아동 TV 광고? 이게 최선입니까?
[해외입양인, 말걸기] "입양아 광고, 명백한 아동인권 침해"
보건복지부가 입양대상 아동의 프로필과 사진을 담은 담은 텔레비전 홍보물을 제작해 방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입양 촉진'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입양대기 아동의 얼굴을 보여주는 등 아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게 명백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복지부는 '미국에서 입양아 TV 광고가 효과를 거뒀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당시 미국에서도 아
소라미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변호사
2011.05.30 11:07:00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 우주적 변화를 요구하는 어머니들
[해외입양인, 말걸기] G20국가로 진입한 한국, 계속되는 해외입양
필자는 한국에서 개최된 2011 전주 영화제에서 선정된 190개의 영화 중 패트리샤 구즈만(Patricio Guzmán)의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Nostalgia for the Light)가 선택된 것이 기뻤다. 이 영화의 배경인 아타카마(Atacama) 사막에는 콜럼버스 이전 시대 거주민
태미 고 로빈슨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 교수
2011.05.22 12:40:00
싱글맘, 그녀들의 용기에 박수를!
[해외입양인, 말걸기] <13>한국의 싱글맘들을 지지한다
나는 2011년 5월 11일 한국에서 있게 될 제1회 "싱글맘의 날"에 대한 지지를 천명한다 결혼하지 않은 채로 아이를 낳은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은 아이들을 입양 보내도록 강력하게 권고 받는다. 실제로, 1990년대부터 해외입양 보내어진 아동의 90%가 미혼모가 낳은 아이들
수잔 벡달 교수(Concordia University)
2011.05.11 10:40:00
우는 아이 달랜 스튜어디스, 선하고 아름다운 일의 그늘
[해외입양인, 말걸기] <12>입양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응답을 촉구한다
단정한 머리맵시의 한 항공사의 스튜어디스의 등에 업혀 잠들어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우는 입양아 업어 달랜 스튜어디스'라는 제목의 기사가 지난 달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거의 모든 일간지 인터넷판을 달구었다. 낯선 미국인 입양부모의 품에서 비명을 지르며 우는 아기를, 서울에서 로스엔젤레스로 가는 10시간 동안 안고 업고 토닥인, 마
2011.05.10 10:09:00
국내입양이 최선?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자
[해외입양인, 말걸기] 제1회 싱글맘의 날을 맞아
해외입양은 한국 사회로 하여금 오랜 동안 굴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런 이유로 해서, 6전 전 한국 정부는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선포했고, 매년 이 날을 기념하는 일을 통해서 국내입양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영어에는 "죽은 말 두들겨 패기(Beating a dead
제인 정 트렌카 작가
2011.05.09 10: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