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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수출'하면서 G20회의 한다고 선진국 될까요?"
[해외입양인, 말걸기] 입양특례법 개정을 촉구하며
11일은 다섯번째 맞는 '입양의 날'이다.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를 원하는 한국은 여전히 자국의 미혼모, 또는 가난한 여성의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 보내는 '고아수출국'이다. '경제대국'이라 자부하지만 여전히 '선진국의 자선'에 의존해 사회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쟁 고아'들을 외국으로 내보낼 수 밖에 없
제인 정 트렌카 입양인, <피의 언어> 작가
2010.05.11 07:25:00
美 어머니들에게 나쁜 것이 韓 어머니에겐 좋다?
[해외입양인, 말걸기] 100만 명의 살아있는 유령들 ③ ·끝
오는 11일은 제5회 '입양의 날'이다. '입양의 날'은 오랜 '해외 입양'이라는 그늘진 역사를 극복하고 국내입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날이다. 입양의 날을 맞아 본지는 해외 입양 문제를 다룬 소설 피의 언어의 작자이자 입양인인 제인 정 트렌카의 글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 이 글은 영문으로 된 글을 번역한 것이다. 이글의 영문판은 제 12회 서
2010.05.10 09:39:00
"왜 브란젤리나 커플은 美 아동은 입양하지 않나"
[해외입양인, 말걸기] 100만 명의 살아있는 유령들 ②
제인 정 트렌카 입양인, <피의 언어> 저자
2010.05.09 11:43:00
이혼도 3개월인데 입양숙려기간이 72시간?
[해외입양인, 말걸기] "친부모 '입양동의' 다시 생각해보자"
2009년 미국으로 입양된 타국 출신 아동의 숫자가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에티오피아를 제외하면 올 한해 미국으로 해외 입양을 보낸 아동이 증가한 유일한 나라다. 아동의 국제 입양과 관련한 세계적 추세가 국내적 차원에서의 해결 및 원가정 보호 쪽으로 분명하게 선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한국은 올 한해 1080명
제니퍼 권 돕스 입양인, 美 세인트 올라프 대학 영문과 조교수
2009.12.28 07:44:00
"나는 100% 한국인인 동시에 0% 한국인이다"
[해외입양인, 말걸기] 입양인의 분열적 자아정체성
나는 한국에서, 서구(Western)라는 것이 입양하는데 득이 되는 곳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기서 우리는 좋고, 부유한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여기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얻을 것이다. 우리가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연구
아이작 린드스트롬 입양인
2009.12.11 08:35:00
"더 이상 해외입양을 보낼 만큼 가난하지 않다"
[해외입양인, 말걸기] 한국 미혼모를 후원하는 프랑스인 그렉
44세의 프랑스인 그렉(Greg Peña-Rodriguez)과 한국의 연결고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된 것은 '해외입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다. "한국은 가장 긴 국제 입양 역사와 최대 규모의 경험을 가진 국가로서 전 세계의 국제 입양에 대한 표준이 되어왔습니다. 한국은 국제입양의 측면에서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볼 수 있는 나라이며
제인 정 트렌카 입양인, 작가
2009.11.25 08:00:00
통역 구할 예산도 아까운 '다문화 사회' 한국
[해외입양인, 말걸기] <3>입양인 정책에서 배제되는 입양인들
'우리의 참여 없이 우리에 관한 문제를 다루지 말라(Nothing about us without us).' 미국에서 자라 한국에 살고 있는 입양인 작가 제인 정 트렌카가 미국에서 발행되는 계간지 코리안 쿼털리(Korean Quarterly) 2009년 가을호에 기고한 글의 제목이다. 해외입양인의
김도현 뿌리의 집 목사
2009.11.06 15:41:00
내 가족을 찾기 위한 비용은 얼마일까?
[해외입양인, 말걸기] 지구적 산업으로의 해외입양
나를 미국으로 해외입양 가도록 주선한 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의 2층 자료실에는 공간을 최대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 있는 책장들이 있고 거기에는 입양인들에 관한 기록들이 저장되어 있다. 여기저기 금이 가 있고 또 덮개 문이 없는 이 책장들에는 입양인들의 서류철들이 순서를 따라 번호가 매겨진 채로 층별로 그리고 가지런히 놓여있다. 하나의 서류철
제니퍼 권 돕스 입양인, 미국 미네소타주 St.Olaf대학 영문학과 조교수
2009.10.23 07: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