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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이 반말 질의한 진짜 이유
[김종배의 it] 내년 핵안보정상회의, G20 재탕 될라
전혀 놀랍지 않다.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어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반말로 질의했다고 해서 비난 일색이지만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몽준 의원은 2006년 국정감사 때도 국회 상임위 수석전문위원에게 "내가 지금 너한테 물어봤냐"고
김종배 시사평론가
2011.09.20 09:48:00
박근혜가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들면?
[김종배의 it] '박근혜 대 안철수', 순도 100% '리얼매치'
한나라당 안팎에서 '박근혜 등판론'이 들끓는다. 박근혜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전면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친박계에서도 슬금슬금 여지를 흘린다. 유승민 최고위원은 박근혜 의원이 유력한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나경원 최고위원을 비
2011.09.15 10:51:00
박근혜는 갇혔다
[김종배의 it] '안철수 돌풍'은 계기일 뿐
신문 제목이 재밌다. '바람에 흔들리는 박근혜'란다. 안철수 바람 때문에 박근혜 대세론이 흔들리는 현상을 이렇게 압축 표현한 것이다. 답이 있다. 그 신문 제목에 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박근혜 대세론이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안철수 바람 때문이 아니다
2011.09.08 10:09:00
안철수와 박근혜 대세론의 앞날
[김종배의 it] '안철수 돌풍'이 드러낸 '박근혜 딜레마'
흥미로운 뉴스다. 뉴스통신사인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이 박근혜 의원을 제쳤단다. 차기 대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박근혜 의원이 40.5%를 얻은 데 비해 안철수 원장은 42.4%를 얻었단다. 보수세
2011.09.07 09:34:00
'안철수 현상'을 제대로 보려면…
[김종배의 it] 안철수, '박찬종' 아니라 '문국현+α'다
'안철수 현상'에 대한 언론의 진단은 단편적이다. 일말은 보여주지만 전체는 보여주지 못한다. 그 단적인 예가 '박찬종'이란 잣대다. 1995년 서울시장에 나왔던 박찬종 씨의 경우에 '안철수 현상'을 대입하는 것이다. '안철수 현상'이 초
2011.09.06 10:21:00
안철수 교수가 출마한다면…
[김종배의 it] 서울시장 선거 이후가 '더' 주목된다
폭탄이 터졌다. 기존 정당 입장에서는 달가울 리 없는 폭탄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출마할 가능성이 높단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결심을 굳혔단다. 한나라당은 희망이 없고, 야당은 대안이 될 수 없어 무소속으로 출마할
2011.09.02 10:37:00
'수렁' 파는 오세훈, 끙끙 앓는 한나라당
[김종배의 it] '대선' 던지고 '시장직' 카드 쥐고 있는 이유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한숨이 깊다. "왜 당이 스스로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투표에서 지면 당이 망한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당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이겨도 곤란해지고 져도 곤란해진다"고 한탄했다. 그의 말 그대로다. 한나라당은 딜레
2011.08.19 09:35:00
여권의 '동네북' 때리기와 야권의 '광' 팔기
[김종배의 it] MB의 '공생발전'은 전향? 정략?
익숙할 법도 하건만 여전히 낯설다.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며 '공생발전'을 내건 것도 낯설고, 한나라당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한 공청회'에서 대기업의 탐욕을 비난하며 전경련 해체까지 요구한 것도
2011.08.18 10:31:00
과대망상에 빠진 오세훈
[김종배의 it] "시장직 걸면 투표율 높아진다"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과대망상에 빠져있다. 현실을 과도하게 낙관한다는 점에서 과대망상에 빠져있고, 자기 체급을 과도하게 올려 잡는다는 점에서 과대망상에 빠져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기 입으로 말했다. "시장직을 건다면 투표율이 5% 정도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
2011.08.12 10:19:00
무상시리즈? 이건 왜 뺄까?
[김종배의 it] 고교 무상교육 빠진 이유, 결국 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전면 무상보육을 주장하고 나섰다. 내년에 0세아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3~4년 안에 만 4세까지의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허투루 하는 얘기가 아닌 것 같다. "복지부도 이 발표 내용을 알고 있다"고 말한 걸 보면 정부와
2011.08.08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