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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은 평화가 아닌 폭력 상태…한국서 '영구 전쟁 '유지하려는 건 누구인가"
[인터뷰] 노벨평화 월드서밋 상 받는 위민크로스DMZ 크리스틴 안 대표
올해 18번째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이 강원도 평창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함께라서 더 강한"(Stronger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서밋에 한국계 미국인이자 평화운동가인 크리스틴 안(Christine Ahn)은 월드서밋에서 주는 '사회활동 메달'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디엠지 세계 여성 횡단 운동(Wom
전홍기혜 기자
2022.12.13 07:57:25
이란 '히잡 시위' 참여자 공개 교수형…나흘 만에 두 번째 '사법 살인'
보안군 살해 혐의 23살 남성 사형 집행…활동가들 "시위대 단념시키려는 범죄적 행위"
이란이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남성을 공개 교수형에 처하며 나흘 만에 시위대에 대한 두 번째 사형을 집행했다. <AP>,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각)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을 인용해 반정부 시위에 참가해 '신에 대한 반란'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마지드레자 라흐나바드(23)에 대한 공개 교수형이 이날
김효진 기자
2022.12.12 18:15:07
270명 사망 '팬암기 테러' 진실 밝혀질까…미, 추가 용의자 구금
전 리비아 정보요원 "폭탄 제조 및 전달"…2003년 카다피 시인 뒤에도 의혹 지속
270명의 목숨을 앗아간 1988년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 팬아메리칸월드항공 여객기(팬암기) 폭파 사건의 추가 주요 용의자가 미국에 구금됐다. 당시 리비아가 배후로 지목됐지만 구체적 증거를 잡지 못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미 법무부가 11일(현지시각) 팬암기 폭파에 사용된 폭탄
2022.12.12 16:57:46
모든 전복과 조개류 44%, 심각한 멸종위기 처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개정판 발표…1550종의 해양 포유류 및 해초가 멸종위기
기후위기로 인해 해양생물 멸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모든 전복, 조개류 중 44%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고됐다. 더 이상의 멸종을 막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자 전 세계 193개국 대표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모여 15일(현지 시각)까지 진행하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발표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이상현 기자
2022.12.12 16:42:08
미·중 제국이여, '인공지능 노동지옥'으로 단결하라?
[장석준 칼럼] 인공지능, 중국 백지 시위 그리고 노동자 파업
언제부터인가 언론 외신면에 며칠이 멀다 하고 꾸준히 실리는 주제가 있다. 인공지능(AI) 개발 소식이다. 마치 스포츠 중계라도 하는 것처럼, 심심하면 한 번씩 인공지능이 또 다시 획기적인 혁신을 이뤘다는 뉴스가 실린다. 이번 주에도 드디어 개와 고양이를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등장했다고 떠들썩했다. 그런 와중에도 인간 세상의 다른 많은 곳은 시위와 폭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신현재 기획위원
2022.12.12 12:13:21
팝스타 엘튼 존, 트위터 떠난다 "잘못된 정보가 세계를 분열시켜"
머스크 "당신의 음악을 사랑한다, 돌아와 달라" 답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사회관계망(SNS) 서비스 중 하나인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혐오 표현 및 가짜뉴스 등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영국 가수 엘튼 존이 트위터를 탈퇴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 시각) 엘튼 존은 110만 명이 팔로우하고 있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평생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음악을 하려고 노력해 왔
이재호 기자
2022.12.11 15:06:47
미국인들 "차기 대선? 바이든도 트럼프도 그만 했으면"
올해 80세인 바이든, 나이 문제가 반대 이유 1순위로 꼽혀
미국 유권자 다수가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원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BC>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유권자 8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응답자의 70%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 안
2022.12.11 13:56:15
이란, 반정부 시위대 사형 선고 19일만에 '사법 살인'
"보안군, 여성들의 얼굴·가슴 등 겨냥 사격" 증언도
이란이 반정부 시위대에 처음으로 사형을 집행해 국제사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사형 선고를 받은 모센 셰카리(23세)의 사형이 이날 집행됐다. 그는 지난 9월 25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테헤란에서 거리를 막고 칼로 보안관을 공격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사형 집행은 선
2022.12.09 14:45:56
갈등과 대립의 동북아, 서로를 이해할 방법은 없을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소련 시절 공공외교 VOKS와 동북아
세계화와 함께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조지프 나이가 규정한 소프트 파워가 현대의 국제관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소프트 파워는 국제 관계에서 전통적 권력 투사 수단인 '하드 파워'를 대표하는 군사력과 경제력 외에도 이전 국제 정치에서는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매력', '설득', '이끌림' 등과 같은 요소들을 국제 정치에서 강조하는 것
김홍중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22.12.09 11:00:41
2022년, 미국서 봇물 터진 노동운동…"살아서 퇴근하고 싶다"는 미국도 마찬가지
[장성관의 202Z] ⑤ 연방의회 보좌관, 아마존, 대학 조교·연구원 등 노조 설립…긍정적 인식 증가
"무제한의 유급 병가를 누리는 정치인들이 우리 대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365일 24시간 대기 상태로 지내야 하고, 격무로 지칠 대로 지쳤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철도기관사가 외쳤다. 지난 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윌리엄 영국 왕자와 만나고 있던 케네디 박물관 앞에 200여명이 운집했다. 이들은 자칭 미국 역사상
장성관 컨설턴트
2022.12.09 08: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