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1일 22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공룡 멸종 이후 최대 '멸종의 시대'…국제사회는 대안 낼 수 있을까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7일 캐나다에서 개최…보호구역 확대, 유전자원 이용 협상 예정
국제사회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린다. 7일(현지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협약은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유전 자원 이득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진 협약이다. 국제사회는 2년에 한 번씩 당사국총회를 열어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 설
이상현 기자
2022.12.06 17:35:50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 점령한 '#기후사기'
'기후사기' 트윗 2022년 최대…기후과학자들은 트위터 기후부정론 확산 우려 목소리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기후위기를 부정하는 내용의 트위터 게시물(트윗)이 증가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이후 표현의 자유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트위터 내에서는 정작 혐오나 극우적인 내용을 다루는 트윗이 증가했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영 일간 <더 타임스>의 지난 2일(현지 시각)
2022.12.06 11:53:05
벤츠 몰고 크림대교 방문한 푸틴, 우크라 전역에 미사일 폭격
우크라 추정 러시아 공군기지 공격도…美 정보국장 "푸틴, 러시아군 어려움 잘 인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를 직접 운전해서 찾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고 크림대교를 방문해 차에서 내려 복구 상황을 둘러봤다. '푸틴의 다리'라고 불리는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일방적으로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반도에 대
전홍기혜 기자
2022.12.06 11:03:06
이란 시민들 '3일 총파업' 공세…'순찰대 폐지' 두고 정부는 '우왕좌왕'
국영 언론 "순찰대 폐지" 검찰총장 발언 의미 축소…활동가들 "더 큰 요구 무마 위한 선동 전략"
'히잡 시위'의 단초가 된 지도 순찰대가 폐지됐다는 이란 검찰총장의 발언에 대해 국영 언론이 다급히 의미를 축소하고 나섰다. 당국이 여론을 떠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인권 운동가 등은 설사 해당 발언대로 지도 순찰대가 폐지되더라도 이미 여성 차별 폐지 및 정권 퇴진 요구까지 나아간 시위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시위대는 이 주 3일 간의 총파
김효진 기자
2022.12.05 16:14:27
러-서방, 좁혀지지 않는 이견…러 "우크라내 러 영토 인정해야"
서방, 러시아 원유가 상한 60달러 vs. 러 "강력 대응" 불만 제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지 9개월이 지났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서방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종전을 위한 외교 협상을 기대하기는 여전히 어려워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미국은 여전히 러시아의 새로운 영토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논의를 위한 공통의 토대를 찾는 문제를 매우 복잡하게 하
2022.12.04 14:45:44
허리케인으로 4600명 사망 푸에르토리코, 석유기업 상대 기후소송 제기
"석유기업, 기후위기 영향 축소·은폐"…미국 전역서 기후소송 움직임도 이어져
카리브해의 섬나라 푸에르토리코(미국 자치령) 내 16개 지방자치단체가 거대 석유기업을 상대로 2017년 허리케인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기후소송'을 제기했다. 푸에르토리코는 2017년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로 인해 4600명이 넘는 주민이 사망하고, 940억 달러(한화 약 122조)의 경제적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로이터> 등 외신의
2022.12.02 16:59:09
바이든, 마크롱에 IRA 조정 시사…"종전 관심 있다면 푸틴과 대화 준비"
미-프랑스 공동성명서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실험 규탄·이란 시위 지지 표명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 푸틴 대통령이 종전 방안에 관심이 있다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과 상의 뒤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북미산 전기차 구입을 장려하는 내용이 포함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이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조
2022.12.02 13:28:05
3000원 일당 받으며 20만원 짜리 월드컵 유니폼 만드는 의류 노동자들
일당 1달러 인상 요구하자 군 병력 동원해 파업 진압…26명 해고하기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즐기는 수백만명의 축구 팬들이 입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유니폼을 만드는 남아시아 의류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조건을 고발하는 기사가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실렸다. 축구팬들이 입은 90달러에서 150달러짜리 유니폼, 200달러 이상의 축구화 등은 하루 4800짯(2.27달러, 한화 3000원)을 받고 일하는 미얀
2022.12.02 13:27:50
시진핑의 딜레마…장쩌민의 추모하는 '백지 시위' 막을 수 있을까
"장 전 주석은 바닥 아니라 천장" 비교글 봇물…FT "봉쇄로 인한 청년 실업 급증이 시위 배경"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틀어 막고 있는 가운데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의 죽음이 이에 균열을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나서 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모를 이유로 한 시민 집결을 막기 어렵다는 이유다. 온라인에선 장 전 주석 추모를 앞세워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난하는 글이 이미 발견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시위 관련 철저한
2022.12.01 15:51:56
'이란 월드컵 탈락' 환호한 20대 남성, 보안군에 총살돼
이란, 미국에 패해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반정부 시위대 '환호'
이란의 20대 남성이 자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탈락에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기뻐하다가 보안군 총에 맞아 숨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인권단체 '이란 휴먼라이츠(IHR)'는 11월 30일 이란 반다르 안잘리에서 자국 축구팀의 패배를 축하하기 위해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환호한 27세 남성 메흐란 사막이 보안
2022.12.01 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