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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성노예는 나와 상관없는 '타인의 고통'일뿐이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20] 누구를 위한 '역사전쟁'인가 (下⑤)
지난 글에서 미국의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가 스페인에 강연을 갔다가 그곳 젊은이들이 스페인내전(1936-1939)에서의 전쟁범죄를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던 일화를 살펴봤었다. 아울러, 필자가 미국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만났던 일본 유학생들도 (스페인 젊은이들처럼) 일본의 '흑역사'를 알지 못한다는 점도 짚었다. 일제의 침략전쟁 과정에서 벌어졌던 온갖 전쟁범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5.20 14:35:17
'우리 안의 미군'은 섹슈얼리티, 계급, 경제, 지역에 투영돼 왔다
[인터뷰] <동맹의 풍경> 저자 엘리자베스 쇼버 오슬로대 교수
"우리는 미국을 몰랐다. 미군이 인천항에 도착한 1945년 9월 8일, 일본 경찰은 미군을 환영하러 나온 조선인 두 명을 총살했고, 200여 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환영 인파는 흩어졌고 미군은 일본의 보호 속에 등장했다." (정희진 해체,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의 주한미군과 한국사회) <동맹의 풍경 : 주한미군이 불러온 파문과 균열에 대한 조감도>
전홍기혜 기자
2023.05.20 08:11:07
"입양은 나와 남편, 세 아이의 삶을 지배했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입양인 부모, 입양 역사를 연구하는 아들
제 이름은 엘리스 플릭베르트이지만, 사실 저는 세 개의 이름과 두 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저는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한국인 엄마와 아빠, 언니와 오빠를 둔 김미애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길로 접어들어 전혀 다른 세상에서 입양인으로 살게 된 것을 저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억울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인생의 운명이라고 받아들
엘리스 플릭베르트 해외입양인
2023.05.20 07:59:27
"아랍인에 죽음을"…혐오·폭력 얼룩진 이스라엘 '깃발 행진'
네타냐후, '긴장 고조' 비판에도 강행·극우 장관들 적극 참여
동예루살렘 점령을 기념하는 이스라엘 우파의 연례 행사인 '깃발 행진'이 올해도 혐오와 폭력으로 얼룩졌다.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18일(현지시각) 오후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벌어진 깃발 행진에서 참가자들이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당신의 마을이 불타길", "아랍인들에게 죽음을" 등 혐오 구호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행진 참가자들이 팔레스
김효진 기자
2023.05.19 17:57:20
'가치' 외교 내세운 윤석열, 국내에서의 '가치'는 나아졌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아 긴장국면에 다시금 떠오른 포츠담선언
2023년 5월 9일,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장관 친강(秦刚)이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외교장관 베어복을 만났다. 친강이 베를린을 방문한 이유는 중국과 독일의 실무협력을 위해서이다. 양국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 영역 등을 비롯하여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5월 9일은 "유럽의 날"이면서, 중국과 유럽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기념하기 위
김현주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조교수
2023.05.19 10:19:39
이탈리아 북부 홍수로 9명 사망…전세계 '극단 기후'에 신음
소말리아 가뭄 끝 폭우로 이재민 22만 명…캐나다 산불, 이미 예년 10배 면적 태워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폭우로 9명이 숨지는 등 세계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가 배후로 지목되는 때이른 폭염과 산불, 홍수 등 극단적 기후 현상이 빈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로이터> 통신, <AP> 통신 등을 보면 지난 15일부터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 등을 덮친 폭우로 9명이 목숨을 잃고 1만 명 이상
2023.05.18 17:01:39
WMO "5년 안에 지구 기온 한 번 이상 1.5도 목표 넘을 것"
17일 보고서서 전망… "엘니뇨+기후 변화로 지구 기온 '미지의 영역'으로 치솟을 것"
앞으로 5년 안에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5도(°C) 이상으로 높은 확률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 자료가 나왔다. 다만 이번 기온 상승이 영구적으로 1.5°C 수준을 넘어서는 것은 아니다. 17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는 "온실가스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앞으로 5년 동안 지구 기온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등"할 것이라며 이 같이
이대희 기자
2023.05.18 14:20:56
챗GPT 창시자, AI 규제 촉구…"국제 기준 도입 필요해"
미 의회 청문회 증언…AI 통한 허위 정보 선동 및 노동시장 영향 가능성 인정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AI 규제를 촉구하며 관련한 국제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16일(현지시각) 열린 미 상원 법제사법위원회 사생활·기술·법소위의 AI 규제에 관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올트먼은 "오픈AI는 AI 규제가 필수적이라고 믿는다"며 "정책 입안자들이
2023.05.17 17:59:42
바이든, 중국 견제 계획 차질? 아시아·태평양 순방 대폭 축소
채무 불이행 막기 위한 부채 한도 협상 난항, 채무불이행 시한 2주 남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 계획을 대폭 축소했다. 사상 초유의 국가 채무 불이행(디폴트) 상황을 막기 위해 의회가 부채 한도를 늘려야 하는데, 의회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6일(현지 시각)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계 미국인 유산의 달 행사에서 "의회 지도자들과 최종 협상에 복
이재호 기자
2023.05.17 11:56:33
신좌파 포데모스보다 앞서 나가는 스페인의 '신'신좌파
[장석준 칼럼] '디아스 바람'이 불러일으킨 스페인 좌파의 '재'재편
스페인은 올해 12월 10일이 되기 전에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 현재는 중도좌파 사회주의노동자당(PSOE, 이하 '사회노동당')이 이끌고 좌파연합 '우니다스 포데모스'가 참여하는 연립정부가 집권하고 있다. 우니다스 포데모스는 이미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신진 좌파정당 포데모스와, 스페인 공산당(PCE) 등으로 구성된 오래 된 정당연합인 연합좌파(IU)가 결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신현재 기획위원
2023.05.17 06: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