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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중 전쟁" 美 고위장성 문건에 미·중 모두 들썩
美 고위장성, 잠재적 충돌 대비 촉구…中, 미국 의도 의심하며 "무모한 도발" 비난
미국 고위장성이 2년 뒤인 2025년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벌일 수 있다는 내부 문건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은 당장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이라며 발끈하고 나섰고, 미국 내에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미국 국방부는 "전체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 "2024년 미국과 대만 대선, 중국에 계기
전홍기혜 기자
2023.01.30 15:23:52
"일전불사" 논하는 대통령이 배워야 할 건 독일의 평화 통일
[복지국가SOCIETY] 유리창 하나 깨어지지 않은 독일의 통일과 일전불사의 대통령
안보 문제는 교육, 산업, 경제, 복지 정책을 넘어서는 치명적인 문제다. 그런데 지금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유례없는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 대통령은 일전불사의 결기로 적 도발을 응징하겠다고 한다. 과연 그러면 될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크리스찬 데이비스 서울지국장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박민식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경제산업위원장
2023.01.30 13:30:01
전쟁 싫어 한국 온 러시아인들, 수개월 동안 공항에 묶여 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군사동원령이 내려진 러시아인들이 이를 피하고자 한국으로 입국하려 했으나 한국 법무부의 거부로 수개월 동안 인천공항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인 5명이 현재 인천국제공항에 머무르고 있다. 3명은 지난해 10월, 다른 2명은 11월에 한국에 도착했다. 이들은 한국 도
허환주 기자
2023.01.30 05:45:05
美 흑인 남성 때려죽인 경찰 '전갈부대' 해체…미 전역 항의시위
'경찰 폭력' 이슈 재등장…'제2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비화되나
미국에서 29세 흑인 남성이 경찰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해 숨진 사건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전역으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들에 의해 사망한 사건과 유사한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지난 7일 밤 교통 단속 중이던 경찰 5명에게 폭행
2023.01.29 15:09:17
경찰 몰매에 "엄마" 외치며 숨진 흑인 영상 공개돼 미국 '발칵'
미국에서 흑인 청년이 경찰 5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혀졌다. 사건 당시 집단 구타한 상황이 그대로 찍힌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규모 항의 시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은 지난 7일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당시 상
2023.01.28 21:46:35
감옥 갈 '차렷자세' 일본 왕, '뒷짐' 진 맥아더가 살렸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4] 전범 히로히토 上
1월 27일은 국제 홀로코스트희생자 추모의 날이다. 이스라엘 극우파들은 걸핏하면 지난날 유대인들이 나치의 전쟁범죄로 말미암아 대학살(홀로코스트)을 겪은 피해자임을 내세운다. 유대민족이 또 다시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으려면, 21세기 '깡패국가'라는 비판을 무릅쓰고라도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주변 민족을 군사적으로 억압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이스라엘 정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1.28 13:07:44
"한국이 해외입양의 책임을 질 것이라 믿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⑬ 진실화해위의 해외입양 조사의 중요성
저는 한국에서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스웨덴으로 입양된 이후 계속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의 사회적 상황과 안녕, 정신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고 내 입양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는 괴롭힘을 당했고, 어른이 되어서는 인종차별을 겪어야 했으며, 자신의 과거를 모른다는 공허함, 어려움과 평생 동안 싸웠습
남지수 해외입양인
2023.01.28 09:47:53
러, 탱크 지원 발표에 우크라 전역 공습…전투기 '금기' 깨지나
러 "전차 지원, 서방 직접 개입 간주"…CNN "우크라, 유럽서 퇴출 중인 F-16 시의적절 요구"
미국과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탱크) 지원을 발표한 하루 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어 적어도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서방이 피해 왔던 전차 지원이라는 금기가 깨지면서 전투기 지원 논의가 수면으로 올라왔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가비상국은 러시아의 공습으
김효진 기자
2023.01.27 17:39:26
우크라이나와 유사한 한반도, 균형점 찾아야 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냉전 시기 한국이 추구해야 할 국익은
인류가 기후위기, 전염병의 대유행, 4차 산업혁명 등 문명사적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미중패권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중국, 미국과 러시아가 지정학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국제질서는 민주주의 진영과 권위주의 진영으로 양분되고 있다. 이러한 강대국의 지정학적 대결이 글로벌 공급망의 교란, 경제 블록화. 자원 무기화, 기후위기 대응 후퇴를 촉발하고,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 소장
2023.01.27 08:53:24
우크라 투입될 미‧독 전차 100대 '게임 체인저' 되나
미·독 나란히 주력 전차 투입 승인… 우크라 "F-16 등 4세대 전투기 지원을"
독일과 미국이 연이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탱크) 공급을 승인하며 100대 이상의 전차가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차가 지상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쪽은 전투기 지원도 요청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격전지 솔레다르에서 물러났다고 인정했다. 25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M1
2023.01.26 18: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