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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거진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설'…美 에너지부 "낮은 확신"
미국 정부 기관 의견 '불일치'…백악관 "충분한 정보 없다"
미국 에너지부(The U.S. Energy Department)가 최근 백악관과 의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의 실험실에서 누출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내용의 기밀 보고서를 제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6일 에너지부와 상·하원 정보위원회 소속 다수 의원들에게 확인했다며 에너지부가 "
전홍기혜 기자
2023.02.27 07:28:51
美 '스타 진보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한국 찾았다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차 첫 한국 방문…일본엔 성소수자 권리 보장 압박
미국 민주당 진보진영의 '스타 정치인' 중 한명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이 한국을 찾았다. 코르테즈 의원(뉴욕, 민주당)은 한국을 방문해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에 참석했다. 한국, 일본, 미국 의원들 사이의
2023.02.26 15:34:26
7번째 등장 김주애, 김정은과 건설현장 착공식에서 '삽질'
김주애, 김정은 옆에서 박수 치고 첫 삽 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딸 김주애와 함께 공식행사에 등장했다. 2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발파 단추를 직접 눌렀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참석했다.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석에서 "이 사업은 하나
2023.02.26 13:47:24
美 바이든 "중국 평화계획, 푸틴만 환호…러시아 지원시 강력 제재"
젤렌스키는 "시진핑 만나겠다"며 중국 개입에 의미 부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중국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대해 "푸틴만 환호하고 있다"고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이 되는 이날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대화를 재개하고 휴전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2023.02.26 10:46:35
몇 번 구타로 日 항복 뒤 '전범' 낙인 찍힌 148명 한국인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 '가해자'로 몰린 식민지 조선의 BC급 전범자들
1948년 12월 극동국제전범재판소는 문을 닫았다. 맥아더 장군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시 노부스케를 비롯한 주요 전범자들이 재판도 없이 풀려나고, 국왕 히로히토가 아예 기소조차 안 된 채로 전쟁범죄 처벌을 비껴간 것은 두고두고 논란을 불렀다. 도쿄 법정의 11인 판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프랑스 출신 앙리 베르나르는 이렇게 탄식했다. "전쟁을 선포했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2.25 12:02:40
"재회 후 다시 연락이 끊긴 엄마, 괴로워 죽을 것 같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17) 친생가족과의 재회, 그리고 '2차 거부'
사랑하는 어머니께, 나는 당신의 딸로 이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나는 아직 할 말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나는 당신을 두 번 봤습니다. 당신은 내 남편과 아이들도 만났습니다. 그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 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서로 연락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 이유를 모릅니다. 당신은 더 이상 내 메시지에 답하지 않습니다. 몇
레나테 반 겔 해외입양인
2023.02.25 06:38:51
美 언론의 '반성' "우크라전은 왜 '서방만의 전쟁'에 그쳤나"
유럽 식민주의·美 이라크 침공·트럼프 고립주의 등 뿌리 깊은 불신…중·러, 서방 공백 타고 아프리카 등 공략
미국 언론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돌아보며 서방이 러시아 제재에 대한 다른 세계의 동조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반성'을 쏟아냈다. 미국의 전쟁 이력과 유럽의 과거 제국주의 역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고립주의와 코로나19 유행 때 서구의 봉쇄 정책이 더해지며 비서구 세계에서 신뢰를 잃은 결과라는 것이다. 이들은 서구 '공백' 속 러시아와 중국
김효진 기자
2023.02.24 16:15:55
중국의 정치체제, 철학을 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당대중국과 철학, 중국특색사회주의
1940년대 중국 철학자 펑여우란은 "철학이 어떤 구체적 기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를 새로운 숭고한 경지로 이끌어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철학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철학이 얘기하는 것들이 모두 현실에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한국이나 중국은 물론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이다. 지금 우리가 사
김현주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
2023.02.24 11:23:00
우크라 전쟁 1년, 유엔서 '러시아군 철군 결의안' 채택됐지만…
법적 구속력 없는 결의안…러시아·북한 등 반대, 중국·인도는 기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 유엔 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유엔 회원국들은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특별 총회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원칙 관련 결의안'을 가결했다. 2월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이 된다. 이 결의안에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러
2023.02.24 08:46:27
쌍둥이로 둔갑한 자매, 죽었다던 아이가 해외입양?
[해외입양인 인권 실태 조사] ② 해외입양인·친생부모 심층면접 조사 결과
"한국의 해외입양은 권위주의 정부 아래서 큰 수출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1980년부터 1989년 10년간 총 6만6511명이 해외로 입양됐습니다. 당시 기준 출생아 100명 중 9명은 해외로 입양된 셈입니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해외입양인 인권실태 및 인권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3.02.24 06: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