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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그들이 말하듯, 받은 만큼 돌려줄 것"…尹 발언에 관계 '파탄'까지 언급
러 외무부·주한 러대사관 등 연이어 한반도 상황 언급…푸틴 측근 "러 무기 북한 보낼 수도" 위협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러시아가 북한과 대립 중인 한국 상황을 상기시키며 거듭 으름장을 놨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20일(현지시각)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전날 윤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
김효진 기자
2023.04.20 16:30:27
서방 무기 지원 비판 룰라, 미 비판 의식? 다시 "우크라 침공 규탄"
최근 중국·러시아 관계 강화하며 "미국이 전쟁 조장" 발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브라질이 중립에서 벗어났다는 미국의 비판을 잠재우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룰라 대통령은 최근 중국 등을 방문하며 미국과 유럽이 전쟁을 "조장"하고 있다고 발언해 서방의 비난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등을 보면 18일(현지시각) 룰
2023.04.19 18:51:53
냉전 구도 강화하는 윤석열과 달리 사우디 '광폭외교'로 훈풍 부는 중동
이란과 관계 개선한 사우디, 시리아와도 관계 복원 추진…'아랍 정체성' 보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이란과 관계 개선을 시작으로 시리아와도 관계 복원에 나서면서 중동 지역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냉전 구도 고착화를 재촉하고 있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시리아를 방문한 파이살 빈 파
이재호 기자
2023.04.19 16:50:12
유엔, 도청 정황 추가 보도에 美 공개 비판…"유엔 헌장 부합 안 해"
"미국에 공식 우려 표명"…지난주 "놀랍지 않다" 반응서 돌아서
유출된 미국 기밀문건을 통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에 대한 미 정부의 도청 및 감시 정황이 추가로 보도되자 유엔이 미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각)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워싱턴포스트>(WP)의 미 정부가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감시한 정황을 추가로 폭로한 보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2023.04.19 13:24:53
"병원이 전장으로 변했다"…수단 군부 교전 사망자 200명 육박
정부 장악 군부 1·2위 다툼에 민간인 사상 눈덩이…국제사회 중재 시도에도 양쪽 협상 의지 안 보여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군부 세력 간 무력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며 사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포격이 의료시설을 강타했고 미국과 유럽 외교관들까지 공격당했다. 국제사회는 거듭 중단을 요구했지만 양쪽은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전면적 내전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2023.04.18 19:54:43
우크라 돕던 폴란드, '우크라 곡물 수입 금지' 발표한 이유는?
수출길 막힌 우크라 농산물 인접국 몰리며 농민 고통…EU "단독 행동 용납 못해" 엄포
폴란드와 헝가리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 유럽연합(EU)이 용납할 수 없다며 엄포를 놨다. 인접국으로서 난민부터 무기까지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했지만 전쟁 장기화로 자국민의 반발에 직면한 동유럽 국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을 보면 16일(현지시각)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전날 폴
2023.04.17 17:07:06
중국, 기초학문인 수학 인재 양성에 힘쓰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치우청퉁 칭화대 교수 주도로 이뤄지는 수학 엘리트 양성
5G 인터넷과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igence, 이하 AI) 분야의 발전으로 인해 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외에서 수학 전문가와 수학을 응용하여 5G 인터넷과 AI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도 중앙정부와 주요 대학들이 5G 인터넷과 AI 등의 신산업 진흥, 수학과 수학을 활용해야 하는 기초과학 분야
조정원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
2023.04.17 15:56:4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발 독일…G7, 공동 입장내지 않아
정부 "오염수 처리,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안전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해야"
일본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한 동일한 입장이 나오지 못한 가운데, 정부는 이를 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독립적인 검증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라며, 과학적‧객관적‧안전한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16일 발표한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 공동성
2023.04.17 09:54:16
다시 고삐 죄는 이란…감시 카메라로 히잡 단속 시작
여성들 히잡 벗은 채 거리 활보 '저항'… "히잡 미착용 권유자는 엄중 처벌"
이란 경찰이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히잡 미착용 여성 단속을 시작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이란 전문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을 보면 이란 경찰은 공공장소 및 도로에 설치된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히잡 미착용자 단속을 15일(현지시각) 개시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주 조치 시행을 예고하며 복장 규범을 어긴 여성에게 우선 증거와 함께 경고 메시지를
2023.04.16 16:09:49
기시다 폭발물 테러 용의자, 범행 당시 칼·추가 폭발물도 소지
경찰, 용의자 집 수색해 화약 추정 물체 등 압수…기시다 "폭력 용납 불가" 규탄
일본 경찰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 폭발물을 투척한 용의자의 집을 수색해 화약 추정 물체 등을 압수했다. 습격 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일본 NHK 방송은 16일 오전 경찰이 전날 기시다 총리에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진 뒤 현장에서 체포된 기무라 류지(2
2023.04.16 14: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