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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中 코로나 봉쇄로 4분기 실적 감소해도 "대량 해고 없다"
빅테크 감원 바람에 "왜 경영진 오판 대가를 노동자가 치러야 하나" 비판도
지난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여파로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작년 4분기 매출이 거의 4년 만에 감소했다.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대량 해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애플은 대규모 감원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당장의 호황만 바라보고 무분별하게 규모를 키운 경영진의 오판에 해고 칼바람을 맞은 노동자들
김효진 기자
2023.02.03 17:40:13
중국의 통계, 언제부터인가 조작과 왜곡이 개입됐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문화대혁명, 톈안먼 사건의 정확하지 않았던 통계 반복되지 않아야
복 받은 나라였던 중국 시간, 공간, 인간이 역사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과거 중국은 복받은 나라였다. 흔히 '중화 5천년'이라 이를 정도로 중국의 역사는 오래됐다. 그에 상응하여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문화적 수준을 자랑했다. 중국문명의 최초 시작은 공간적으로 점에 불과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중국의 강역은 점차 확대되어 진시황 무렵 이
김영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2.03 09:09:01
美 하원, "김정은·김정일 범죄자" 규정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 채택
영김 공화당 의원 "사악한 김씨 왕조"…민주당도 109명 찬성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 미국 하원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2일(현지시간) 채택됐다. 쿠바에서 망명한 집안 출신인 공화당 소속 마리아 엘비라 살라사르(플로리다) 하원의원이 제출한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은 이날 찬성 328명, 반대 86명으로 통과됐다. 공화당은 소속 의원 중 1명
전홍기혜 기자
2023.02.03 08:49:37
美 상공에 中 감시용 풍선 발견 '발칵'…'격추' 검토했으나 포기
버스 3개 크기의 거대 비행 물체…美 국방부 "매우 의도적인 도발"
미국 국방부가 미국 북부 상공에서 중국으로 추정되는 감시용 풍선을 발견해 추적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 고고도 감시용 풍선이 중국의 것임을 확신한다"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계속해서 이를 면밀히 추적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풍선들은 몬태나주에서 발
2023.02.03 08:09:21
'쿠데타 2년' 미얀마 군정, 비상사태 연장…시민들은 '침묵 시위'
국토 17%만 장악한 군부, 공습 퍼부으며 민간인 피해 속출…국민 40%가 빈곤선 밑으로
미얀마 군정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지 2년이 되는 1일(현지시각) 국가비상사태를 재차 연장해 군부 통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미얀마 시민들은 침묵 시위로 대응했다. 군정 2년 간 "테러리스트" 토벌을 명목으로 한 공습이 이어져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이 다수 숨졌고 11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빈곤은 2배로 증가했다. 1일 <AP&
2023.02.02 18:28:24
푸틴, '9천명 이상 불법 동원·임금 체불 등' 보고에 보인 반응은?
푸틴, 군 동원 문제 보고 받는 영상 공개…대공세·2차 동원령 위한 포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부분 동원령에 대한 문제를 보고 받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푸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크렘린(대통령궁)에서 이고리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으로부터 지난해 9월 내린 30만명 규모의 군 동원령에 대한 문제를 보고 받았다고 미 <데일리비스트>가 1일 보도했다.
2023.02.02 05:59:05
"美 공화당 정치인들은 트럼프가 죽기만을 기다린다"
2024년 대선을 앞둔 공화당의 고민…"2016년보다 더 절망적이다"
"나는 트럼프의 죽음을 바라는 많은 공화당 사람들이 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피터 메이어 전 공화당 하원의원(미시간)은 1월 30일(현지시간) <애틀랜틱>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매체의 맥케이 커핀스 기자는 12명의 전현직 간부들과 전략가들을 인터뷰한 결과 공화당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2023.02.01 15:05:26
미국 내에서 "우크라에 너무 많이 지원한다" 여론 증가
전투기 지원 엇갈리는 서방…한국 살상무기 지원에도 영향 불가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서방 주요 국가들의 입장이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너무 많이 지원하고 있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월 18~24일 미국 성인 5152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6%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너무 많
이재호 기자
2023.02.01 11:00:59
파키스탄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자수 100명 이상으로 늘어나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발생한 이슬람 사원 자살폭탄 테러 관련 사망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현지 지오뉴스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31일 보도한 내용을 보면 건물 잔해에서 시신 17구가 추가로 발견됐으며 부상자 수는 221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반나절 전만 해도 사망자 47명, 부상자 150명으로
허환주 기자
2023.02.01 06:02:16
중국, 한국발 입국자만 코로나 전수 검사…한국에 '맞불'
한국, 중국 단기비자 발급 제한 연장…양국 관계 '냉랭'
중국 정부가 1일부터 한국발(發) 입국자에 대해서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31일 "중국 정부가 2월1일부터 한국발 중국 도착 직항 항공기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후 PCR 검사를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탑승객에 대한 PCR 검사 후 양성 판정시 자택 또는 숙소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3.02.01 05: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