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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장 앞에 모인 수만 명 "화석 연료 사용 끝내라"
뉴욕 시위, 5년 만 최대 규모·15%가 첫 참석자…남유럽선 "환경 불안" 정신 건강 문제 대두
이번 주 유엔(UN)총회를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화석 연료 사용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올여름 북반구가 극단 기후에 시달리며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분노가 커지는 모양새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을 보면 17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에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화석 연료
김효진 기자
2023.09.18 20:24:39
리비아 홍수로 사망자 1만 명 넘어…수색 진행 중이라 사망자 더 늘어날 듯
BBC "2020년 이후 3년 동안 교전…사회 기반 시설 무너지고 물가 오르고 의약품 부족한 상태"
리비아 동부 해안도시 데르나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지금까지 1만 1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비아 내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피해를 더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데르나 외곽에서 170명이 추가로 사망했다며 이날 기준으로 사망자가 최소 1만 1300
이재호 기자
2023.09.17 12:56:34
외할머니를 찾고 싶은 내 딸 "한국은 왜 미혼모를 돕지 않았나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딸과 함께 친어머니를 찾고 있습니다
7월의 무더운 여름 서울 성북동 산언덕의 작은 골목길로 가기 전, 우리는 시원한 지하철을 즐기고 있었다. 내 10살 딸은 이상하게 조용했다. 나는 딸이 더위에 지쳐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게 돌아서며 말했다. "엄마처럼 생긴 아줌마들을 찾고 있어." 잠깐 멈추고 그녀는 계속한다. "그리고 나처럼 생긴 사람도. 언젠가 (외)할머니를 만날 수 있으면 좋
제인 메이달 해외입양인
2023.09.17 05:49:13
'천황제 파시즘'이 낳은 괴물은 왜 "일본 진의 알아줄 시대 온다" 했나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37]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⑧ 도쿄 재판(下-2)
아돌프 히틀러(1889-1945)가 20세기 전반기 독일 파시즘을 낳은 괴물이라면,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1884-1948)는 일본 군국주의, 이른바 '천황제 파시즘'이 낳은 괴물이다. 둘 다 한 국가를 거대한 병영(兵營)으로 바꾸고 온 국민을 전쟁의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 나라 사람들을 괴롭히는 전쟁범죄의 공범자로 만들었다. 지난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9.16 14: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