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동맹국 감청 의혹' 문서 유출은 美 내부자 소행?
미 법무부 "고도 기밀 포함 문건 유효성 평가 중"…프랑스·이스라엘, 문건 내용 부인
미국 정보 기관이 한국·이스라엘 등 동맹국까지 감청한 정황을 담고 있는 유출 문건을 조사 중인 미 국방부가 문건에 "기밀"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건을 누가 유출한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프랑스 쪽은 문건에 언급된 자국 관련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에 나섰다. 미 CNN 방
김효진 기자
2023.04.10 19:10:01
시진핑, 김정은에 구두친서…"북중관계 전략적 인도 강화"
習, 金의 '3연임 축전'에 화답…신냉전 속 북중 밀착하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3연임을 축하해 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사의를 표명했다. 시 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다시 선거된 것과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 동지가 제일 먼저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총비서 동지께 따뜻한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조(북중)
연합뉴스
2023.04.09 14:15:33
팔레스타인·레바논 이어 시리아도…이스라엘, 사면초가+내우외환
시리아서도 로켓포 공격…국내선 네타냐후 '사법개혁' 반대 반정부 시위
동예루살렘 성지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 속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레바논에 이어 이번에는 시리아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이 발사됐다. 이스라엘 내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추진하는 이른바 '사법 개혁'에 저항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며 안팎으로 불안정한 정국이 지속됐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에 따르면 이날 저녁
2023.04.09 14:15:20
일본군 성노예가 '상업'이라는 '신친일파', 이들 조국은 어디인가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4] 누구를 위한 '역사전쟁'인가 (上)
2019년 출간된 문제의 책 <반일 종족주의>(미래사)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특히 많이 읽혔다. 한때는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뒤로도 꾸준히 팔렸다. 구독자의 연령대는 한국과 일본 똑같이 다수가 '60대 이상'이라 한다. 2020년엔 그 후속편인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도 나왔다. 이 책들을 펴낸 출판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4.08 12:33:57
"덴마크인이 되는 것이 정말 내게 더 나은 선택이었을까?"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23) 빼앗겼던 '나'를 알 권리를 찾고 싶습니다
"너는 고아원 앞 거리에서 발견되었어. 네가 새로운 부모와 함께 행복하고 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친생부모가 깊이 신경쓴 거지." 이것이 내가 자라면서 믿었던 이야기이다. 입양기관에서 입양부모님에게 들려준 이야기. 새 부모님은 계속해서 나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셨고 내가 물을 때마다 항상 기꺼이 다시 말씀해 주셨다. 자라면서 나는 이 이야기를 자
말레나 베스테르가드 해외입양인
2023.04.08 08:22:50
이스라엘, 레바논·가자지구 보복 폭격…커지는 성지 '기도 갈등'
라마단·유월절 겹치며 긴장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 경찰 성지 급습…레바논 내에서 이스라엘 향해 로켓 날아들며 갈등 증폭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과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 기간이 겹치며 동예루살렘의 두 종교 공통 성지에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 경찰이 성지를 급습한 것을 계기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보복 공격을 반복하며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로이터> 통신 등을 보면 7일(현지시각) 새벽 이스라엘방위군(I
2023.04.07 18:09:09
차이잉원의 미국 방문과 중국과 대만의 외교 전쟁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차이잉원과 미국의 밀착, 성공할 수 있을까
2023년 3월 26일 중남미 국가 온두라스가 82년간 이어져 오던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공식적으로 단절하고 중국과 정식으로 수교했다. 온두라스의 에두아르도 엔리케 레이나 가르시아 외무장관과 중국의 친강 외교부장은 국교 수립 이후 발표한 공동 성명문을 통해 "대만은 분리될 수 없는 중국 영토"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인하며 중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23.04.07 09:51:22
'경유지 외교'로 미·중 사이 줄타기? 차이잉원, 미국서 매카시 회동
외신 '대만·미, 중 자극 피하려 신중 행보' 분석…중 외교·국방 등 일제히 강력 규탄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남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미국에 들러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을 만났다. 백악관은 이번 만남이 "경유"에 불과하다며 비공식적 성격을 강조했지만 중국은 크게 반발했다. 이번 만남에서 대만과 미국 모두 중국을 의식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 통신을 보면 매카시 의장은 5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2023.04.06 17:58:27
트럼프, 법원 출석해 "무죄"주장…'중범죄' 입증 가능할까
맨해튼지검, 선거법 위반 등 시사했지만 명확한 근거 제시 못해
혼외 성관계에 대한 입막음 돈 지급을 위해 사업 장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역대 미국 전·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뉴욕 형사법원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뉴욕 맨해튼지검이 공개한 공소장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06년 포르노 배우와 가진 혼외 성관계 전력이 알려지는 것
2023.04.05 20:39:24
탈레반, 아프간 내 유엔 현지 여성 직원 대상으로 '업무 금지' 조치
재집권 때 여성 권리 존중한다더니…교육권에 이어 공적 업무까지 금지시키려는 탈레반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의 탈레반 정권이 아프간 전역에서 유엔 기관에 소속된 여성직원들의 업무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아프간에 파견된 유엔 관리들이 당국으로부터 현지인 여성 근무를 금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통보받았다"며 "아프간에서 원조 활동을
이재호 기자
2023.04.05 13: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