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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청소년들, 학교에서 성차별·폭력 자연스레 학습…N번방·딥페이크 탄생 원인 됐다"
[스윗한 남]"성평등 교육 강화 필요하지만…성적 지상주의 심해 인성·돌봄 말 못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성범죄가 전국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론화된 지 1년 된 가운데, 딥페이크 성착취 사태가 남성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성차별과 성폭력을 자연스레 학습한 결과라는 청년 남성들의 지적이 나왔다. 2030 남성들이 모인 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이하 남함페) 활동가들은 22일 프레시안TV <스윗한 남>에 출연해 딥페
박상혁 기자
2025.08.25 14:57:48
'불법 합성 니코틴', '유사 니코틴'이 시중에 넘쳐난다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화학물질 관리 개혁 토론회
윤석열 정부 시기에 단행된 화학물질 관련 법령 개정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액상 담배의 합성 니코틴 등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청소년 등이 무분별한 '액상 니코틴' 등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화학물질 관리 개혁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박세열 기자
2025.08.25 14:50:19
'내란 우두머리 방조' 한덕수, 오는 27일 구속심…헌정사 첫 사례
'이상민 구속영장 발부' 정재욱 판사 심리
내란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오는 27일 구속심사를 받는다. 전직 총리 구속심사는 헌정사 이래 최초다. 2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한 전 총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앞서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전날 한 전 총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적용
최용락 기자
2025.08.25 12:50:29
대질 이뤄지나? 김건희·건진 특검 동시 출석…통일교 부정 청탁 의혹 등 조사
특검, 金 한 번 정도 더 소환 뒤 재판 넘길 듯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부정 청탁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25일 특검에 출석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5분경 서울 종로 KT광화문빌딩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했다. 지난 12일 구속 이후 네 번째 소환조사다. 김 전 대표는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도이치모
2025.08.25 10:22:56
'코스피 5000' 외치는 정부…의료 정책도 투자자 관점에서 추진할까
[시민건강논평] 건강·보건의료 정책의 투기화·금융화는 안 된다
지난주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이 공개됐다. 보건의료 분야로는 다음과 같이 4개의 국정과제가 포함되었다.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 전환",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일차의료 기반의 건강·돌봄으로 국민 건강 증진",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과제마다 주목해야 할 점들이 많지만, 일단 지역·필수의료 위기와
시민건강연구소
2025.08.25 10:04:03
윤석열 "이 정권 1년 채 넘기기 힘들 것" 또 신평의 '전언'…왜? 트럼프가 용납 못하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되기 얼마 전 만났을 때 자신은 이 정권이 1년을 채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본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이 이재명 정부가 1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는 '전언'이다. 신 변호사는 최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를 면회한 후 김 전 대표의 발언들을 외부에 알려왔다. 신
2025.08.25 08:38:02
노란봉투법, '위험의 외주화'와 '비정규직 차별' 막는 무기 될까
입법 논의 10년 만에 통과된 노란봉투법, 의미와 과제
하청 노동자들은 종종 황당한 차별을 당한다. 지난 여름 백화점 매장 노동자들에게 일어난 일이 그랬다. 매장 온도가 30도를 넘나드는 데도, 상당수 백화점은 노동자들이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작업 준비 시간 매장에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았다. 원청 직원 격인 사무직들이 일하는 공간은 달랐다. 백화점면세점판매점서비스노조는 출근시간에 맞춰 에어컨을 틀어 달라고 백
2025.08.25 08:02:41
특검,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청구…"내란 방조범 혐의"
전현직 국무총리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사 최초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팀)이 24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 전 총리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내란 방조범으로 봤다. 전현직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헌정사 최초다. 이날 특검팀은 한 전 총리에게 내란 우두머리 방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 손상, 위증,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총 6개 혐의를
이대희 기자
2025.08.25 06:00:45
노동계 "노란봉투법 통과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정부는 구체적 조치 신속히 내놓아야"
"노란봉투법, 그간 쌓아온 판례 입법된 것에 불과…여전히 국제 기준에 못 미쳐"
노동계의 숙원인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하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힘과 동시에 정부에 후속 대책을 주문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노조법2·3조개정운동본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4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성 확대, 진짜 사장 나와라,
2025.08.24 16:00:17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준석 '언어 성폭력' 징계해야"
여성 직장인 76.5% "대선 토론 이준석 언어 성폭력은 심각한 문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성폭력 발언을 언급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7%가 이 대표를 제명하거나 징계해야
2025.08.24 15: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