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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참사 1년…유가족이 싸우지 않으면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년] ② 우리는 여전히 싸우고 있습니다
오는 24일이면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다. 이를 앞두고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는 아리셀 참사 투쟁의 현재와 재판 진행 과정, 재발방지책을 담은 7편의 연재기고를 <프레시안>에 보내왔다. 더 많은 이가 함께 추모하고 사회적 의미를 남길 수 있는 1주기를 만들고,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진행 중인 재판이 진실을 왜곡
김태윤 아리셀산재피해가족협의회 공동대표
2025.06.11 10:33:49
"'억강부약' 약속한 李대통령, 고공농성 노동자부터 만나야"
민주노총, 520일·118일·88일 고공농성 3사 문제 해결 위해 대통령실에 면담 요청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대통령실을 찾아 장기 고공농성 사업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다. 민주노총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이 끝나도 노동자들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고, 특히 고공농서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은 여전히 비상계엄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며 "노동자가 목숨을 걸고 고공농성에 나서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내버
최용락 기자
2025.06.11 09:34:29
비상행동 7개월 여정 끝…"'尹 퇴진' 마음 모아준 시민에 감사"
해산 두고 이견도…"내란세력 지지세 여전한데" vs "비상행동 유지되면 정부여당 감시 어려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7개월간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 광장을 이끌었던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해산을 선언했다. 비상행동은 10일 서울 종로 향린교회에서 활동 종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으로 시작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으로 이어온 비상행동은 오늘 그 활동을 종료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2025.06.11 07:28:24
尹 전 대통령, 경찰 2차 소환 조사 불응 방침
변호인 측 "이미 경호처 조사, 尹 소환은 문제…서면 응하고 방문조사도 고려"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2차 소환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을 방침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것은 아니"라며 "서면으로 언제든 상세히 답변하고 경우에 따라 방문조사도 고려하고 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내일(11일)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YTN이 10일 보도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이미 경호처 직원들
서어리 기자
2025.06.11 05:32:04
李대통령 아들 결혼식 앞두고 '일거에 척결' 글…경찰 내사 착수
SNS에 예식 시간·장소 올리며 테러 암시…경찰 "협박 혐의 적용 검토"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이동호 씨의 결혼식에서 이 대통령 일가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9일 이 대통령 가족 테러 모의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이 접수한 온라인 글은 SNS 스레드에 '일거에 척결'이라는 해시태그로 올
2025.06.11 05:00:18
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 내년에도 최저임금 못 받는다
공익위원들 "현재까지 실태조사로는 논의 진척 어렵다…노동부 조사 필요"
플랫폼·특수고용 등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논의가 올해도 무산됐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전원회의 도중 낸 권고문에서 지난해 최임위 권고에 따라 올해 노동계가 제출한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관련 실태조사에 대해 "논의의 진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면서도 "현재까지 제시된 실태조사로는 논의를 진척
2025.06.10 22:31:19
공수처, 채상병 사건 외압 관련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4일 尹 정부 대통령기록물 이관에 따라 집행…'격노설' 진위 파악 목적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브이아이피(VIP) 격노설'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관계자는 1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윤석열 정부에서 생산된 대통령 기록물 1365만여
2025.06.10 19:28:06
"尹 정부 낙하산이 남영동 대공분실 멋대로 훼손…이재오 이사장 사퇴하라"
국가폭력 피해자 일동,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사퇴 촉구
학림·무림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숱한 국가폭력이 벌어진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요구를 묵살한 채 현장을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기리는 시민단체 '남영동 대공분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
박상혁 기자
2025.06.10 17:58:12
"리박스쿨 늘봄학교 침투 토양은 尹 정부의 민간위탁 정책"
학비노조 "검증되지 않은 외부 자원에 기대는 교육 정책 멈춰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늘봄학교 침투가 가능했던 주 원인은 윤석열 정부의 늘봄학교 외주·위탁 정책에 있다며 이의 폐지를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0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극우 세뇌 리박스쿨 규탄, 방과후수업 외주 위탁 철폐' 기자회견을 열고 "(리박스쿨의) 반교육적 시도가 가능했던 구조적 배경에는 방과후학교의
2025.06.10 16:41:27
尹 측근 "윤석열, 무죄 백퍼센트 확신…개 수영장 아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이 무죄를 백퍼센트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9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저희가 여쭤보니 재판도 '백퍼센트 무죄다' '증인들 말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예전에 제가 MB(이명박)를 변호할 때 MB도 '백퍼센트 무죄
이대희 기자
2025.06.10 14: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