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8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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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덕후' 청년의 우려 "기후 위기, 안전히 운동할 권리도 무너져"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⑦ 폭염, 폭우, 기상 이변… "이젠 밤 경기 고민해야하나"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 <프레시안>은 이 기간 동안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하인리히 뵐재단 동아시아지부와의 공동기획으로, 기후위기에 맞선 아시아-남아메리카 청년기후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하루에 한 편씩 싣는다. 한국기후활동가 다섯 명의 글과 COP30 참가자 대학생의 취재기
이유경 경희대학생
2025.11.21 08:27:04
감사 거부가 도민 우롱? '성희롱' 두둔자들은 내년에도 공천받을까
[기자수첩] 행감 거부로 정면충돌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발단은 어디에?
'성희롱' 발언으로 검찰에 기소된 양우식(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지난 19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과 보좌진은 성희롱 논란의 장본인이 위원장으로 있는 한 감사를 받을 수 없다며 도의회 운영위 감사 불출석을 선언했다. 그러자 운영위는 되레 이를 문제 삼아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야기는 이렇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난 5월
허환주 기자
2025.11.21 07:40:17
홍장원, 尹에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이 반국가단체냐" 일갈
12.3 불법계엄 당시 체포 지시 진위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법정에서 진실 공방을 벌였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홍 전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홍 전 차장을 신문하면서 12.3 불법계엄 당시 "싹
이대희 기자
2025.11.21 06:40:13
재벌들의 '치킨 회동'으로 가려질 수 없는 비정규직 현실
[기고] 정부가 바뀌고 노란봉투법이 만들어져도 재벌은 변하지 않는다
얼마 전 이재용, 정의선, 젠슨황 회장의 치맥 회동을 보는 노동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특히 삼성과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마음은 복잡할 수밖에 없었다. 서민적 풍모와 선명히 대비되는 그들의 착취와 탄압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이 제정되자, 경영자단체와 재벌은 회사가 망할 것처럼 엄살을
이용덕 자유기고가(기아차 화성공장 청소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연대모임)
2025.11.21 06:13:40
[단독] 민주화보다 관광? 오세훈표 '남산 곤돌라'에 중정 인권침해 기억공간 1년 넘게 폐쇄
소송당해 곤돌라 공사 중단하고도 휴관 지속, 대안 마련도 전혀 하지 않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남산 곤돌라 사업 공사로 인해 중앙정보부 6국에서 벌어진 인권침해를 기억하는 전시관이 1년 넘게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착수 직후 소송에 휘말려 사업이 중단된 상태임에도 전시관 휴관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곤돌라 운행을 시작할 때까지 휴관을 이어가겠다면서도 대안 공간 마련 등 대책은 제시하지 않아, 민주화 역사보
박상혁 기자
2025.11.21 06:12:54
'연극계 미투' 다루던 연극인들의 웹진, 사라지면 누가 기억하고 증언하나
[<연극in> 폐간 반대 연속기고③] <연극in>이 사라진 자리에서
2012년 처음 발행된 웹진 <연극in>은 지난 12년 동안 한국 연극계와 공연예술계를 대표해온 상징적인 저널이었다. 그러나 서울문화재단 대표와 경영진이 바뀐 지금,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일방적 진단을 받고 폐간 절차를 밟고 있다. 웹진 <연극in> 폐간 대책위원회는 기고를 통해 공연예술의 언어와 기억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하는
배서현 시민독자
2025.11.21 06:02:36
상담원·역무원 등 코레일 비정규직, 파업…"임금인상, 4조 2교대 전환"
"기획재정부 인건비·정원지침에 가로막혀…바꿔낼 것"
코레일에 간접고용된 콜센터 상담원, 매표 역무원 등이 임금인상, 4조 2교대제 전환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20일 서울 용산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질임금 인상과 4조 2교대 전환, 상시지속 업무 직접고용을 이루기 위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두 지부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공
최용락 기자
2025.11.20 23:00:33
조희대-지귀연 내란 사법부에 전면 불복종을 선언합니다
[기후감옥으로부터의 사색] ⓵ 기후시위 유죄 판결에 벌금형 대신 강제노역을 택한 이유
글쓴이 박승옥은 2023년 9월 12일, 삼척의 포스코 블루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상복을 입은 채 발전소 입구를 막고 비폭력 무저항으로 2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승옥은 다른 4명의 활동가와 함께 삼척경찰서에 연행되었고, 강릉지청 검사는 약식 기소로 박승옥에게 300만 원, 황인철에게 100만 원의 벌금형을 때렸습니다. 두 활동가는
박승옥 햇빛나눔 영농형태양광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준) 회장
2025.11.20 21:59:57
공수처, 지귀연 부장판사 압색 돌입…휴대전화 사용 기록 등 조사 대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귀연 부장판사의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 수사에 나섰다. 20일 KBS는 "지난 5월 지 부장판사가 변호사 등 지인 두 명으로부터 유흥업소에서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지 6개월 만에 공수처가 지 부장판사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지 부장판사 휴대전화 사용 기록과 택시 앱 사용 기록 등이
2025.11.20 20:29:37
김용현 변호인의 '수준'…"이진관 이놈의 XX 죽었어, 뭣도 아닌 XX가" 욕설 비방 논란
윤석열 내란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이 판사를 향해 욕설과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이 열리는 재판정에서 소란을 일으켜 이진관 부장판사로부터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성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의 "진관아 주접떨지말고 재판이나 잘하
박세열 기자
2025.11.20 19: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