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5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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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년 노동자 사망에 "주가 하락 우려", 국민연금에 알리지 말라는 HL만도
'수탁자 책임 활동' 요청한 노조에 항의공문…노조 "적반하장"
HL만도에서 청년 비정규직이 기계에 끼어 숨진 중대재해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국민연금공단에 경위를 설명하고 수탁자 책임 활동을 요청하자, 사측이 노조에 "투자자의 부정적 인식 확대"로 인한 "주가 하락 압력"이 우려된다며 항의한 일이 확인됐다. 노조는 "부정적 인식"은 중대재해 발생 자체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며, 사고 경위를 규명하고 비슷한 일의 재발을 막으
최용락 기자
2026.09.10 14:37:15
이재명 정부의 청년 정책에 '이주배경 한국인 청년'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이주배경 청년과 청년정책 방향
박스째로 준비된 청년정책 이재명 정부는 지난 8월 청와대에서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를 열고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청년이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일자리 진입, 경력 형성,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에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인식에 정부는 '성장과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출발선 격차'를 완화
윤태영 일하는시민연구소 부소장
2026.09.10 12:50:14
윤석열을 몰아낸 성소수자를 내치는 교육부
[인권의 바람] 혐오·차별 대응 가이드북에 성소수자 교육 넣어야
"구석 자리조차 없애겠다고?" 교육부의 '혐오·차별 대응 가이드북'에서 성소수자 관련 사례만이 아니라 모든 용어까지 삭제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온 말이었다. 성소수자부모들이 자녀의 커밍아웃 경험을 담은 책 <커밍아웃스토리-성소수자와 그 부모들의 이야기>에 나오는 하늘 씨 이야기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늘 씨는 게이인 아들을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6.09.10 12:50:09
[속보] 1200억 탈세 혐의, 효성 이상운 부회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횡령과 분식회계 등 대기업 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 혐의의 이 부회장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부회장은 고 조석래 명예회장과 함께 홍콩
허환주 기자
2026.09.10 10:51:36
텔레그램 성착취 조직 '자경단' 총책 김녹완 무기징역 확정
총 피해자 수 261명, 박사방 3배…피해자 대다수 10대 아동·청소년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성착취 조직 '자경단'을 운영한 총책 김녹완(34)의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0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를 받는 김녹완에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상공개 및 고지, 아동
박상혁 기자
2026.09.10 10:43:27
가장 성별화된 질환 섭식장애, 여성만의 문제일까?
[서리풀연구通] 섭식장애의 성별 격차를 다시 보기 -트랜스젠더·성다양성 개인의 경험
섭식장애에 대한 유병률 조사는 2006년 이후 한국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진 바 없으나, 2025년 기준 섭식장애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인구 1만 4841명 중 여성은 1만 2080명으로 여성이 전체의 약 81.4%를 차지했다. 이처럼 여성이 월등히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상황은 섭식장애를 가장 대표적인 '성별화된' 질환 중 하나로 그려 왔다. 그리고 섭식장애
강의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9.10 09:56:29
"청년은 왜 보수화하는가" 아닌 "개혁정치는 왜 청년 지지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가" 물어야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개혁정치의 과제와 대학체제 개편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20대와 30대의 이탈이다. 9월 첫째 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체 40%였지만 18~29세는 25%, 30대는 31%에 그쳤다. 40대 55%, 50대 49%와 비교하면 세대 간 격차가 현격하다. 지난 몇 달간의 흐름을 보더라도 청년층의 정부 지지율은 계속 떨어져 왔기 때문에 더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6.09.10 05:27:35
"'준강간 사건' CCTV 압수도 안 해…커진 경찰 권한, 조서 작성부터 달라져야"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 주최 '경찰 수사 피해자, 지원단체 간담회'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경찰의 수사 독점에 대한 우려와 부실 수사 사례를 둘러싼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범죄 피해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겪은 경찰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피해자 권리 보장과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개혁을 촉구했다.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은 9일 국회에서 '경찰 수사 피해자,
2026.09.09 21:39:33
[단독] 언더조직, 이번엔 '장애인·청소년' 배제 의혹…"눈에 띈다", "비주류다"
적극적 활동해도 조직원으론 안 받아…"명문대·비장애인·남성 중심 문화 만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기본소득당 주요 임원들이 활동했던 곳으로 알려진 '언더조직' 안에 성차별적 문화뿐 아니라 장애인과 청소년에 대한 차별적 문화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언더조직이 영향력을 행사한 공개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라 하더라도, 장애인은 '사람들의 눈에 띈다'며, 청소년은 '역량이 부족하다'며 조직의 구성원으로 삼지 않는 관행
2026.09.09 19:31:13
[속보] 특검, '매관매직' 항소심에서도 김건희에 징역 7년 구형
특별검사팀이 공직·이권 청탁 대가로 약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9일 서울고법 형사15-3부(부장 성언주 원익선 이희준) 심리로 열린 김 전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재판부에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6.09.09 15: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