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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尹 공천개입 의혹·명태균 사건 피의자로 검찰 조사 받았다
검찰, 오세훈 12시간 조사…오 시장 측근도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및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특보는 26일 "오 시장은 명태균 사건 관련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오전 9시
이명선 기자
2025.05.26 14:47:43
민주노총 활동가 349명, '민주당 지지' 양경수 집행부 비판 성명
"유일 진보정당 후보도 지지 못한 집행부, 민주노총 창립 정신 훼손"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의 집행부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에 방점을 찍고 진보정당 후보 지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민주노총 상근 활동가들이 공동성명을 내 "창립 30년, 민주노총 창립 정신을 훼손할 수 없다"며 "민주노총은 진보정당 후보 지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집행부를 비판했다. 민주노총 산하 및 가맹 조직의 활동가 349명은 2
손가영 기자
2025.05.26 10:59:16
대선에서 사라진 불평등, 다시 말해야 한다
[시민건강논평] 소외된 사람들의 권력 강화가 진정한 내란 청산이다
이번 대선에서 '불평등' 의제가 사라졌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사회 갈등의 근본 원인은 양극화와 엄청난 격차"라고 지적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는 다시 근본적 해결책으로 "우리가 다시 성장하는 사회로 가는 것"을 내세우면서 AI, 신재생에너지,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강조하였다. 양극화와 격차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결국 경제
시민건강연구소
2025.05.26 10:30:37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유흥주점, 11년 전 경찰 단속에 적발
지귀연(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주점이 11년 전 경찰 단속으로 적발된 곳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해당 단란주점이 지난 2014년 1월 28일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을 하다 강남경찰서 청담파출소 단속에 걸렸다고 밝
이대희 기자
2025.05.26 09:41:59
"극우 결집·난동은 '공동체 붕괴' 방치해 받은 영수증…언제든 재발"
[좌담회 下] 이한·안희제 "시민들의 좌절 증폭하는 정치가 가장 큰 문제…대화·화합 이끌어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는 이유로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습격한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이 여전히 법의 심판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96명 중 1심 선고가 내려진 이는 6명, 그중 3명은 법원 판결에 불복해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혐의를 부인하는 상당수 피의자는 계속해서 공판에 출석
박상혁 기자
2025.05.26 09:41:47
"'김건희 선물용' 샤넬백 2개 가격, 현재 기준 2700만 원 넘어"
<동아일보> "2022년 구매 당시 2000만 원 이상…각각 85만 원, 200만 원 웃돈 얹어 교환돼"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김건희 씨 선물 명목으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전달한 샤넬백 2개의 구매 당시 합산 가격이 현재 기준 27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동아일보>는 두 샤넬백은 '2022년 4월 구매 당시 802만 원이던 핸들 장식의 플랩백(샤넬 트렌디cc 스몰)과 7월 구매 당시 1271만 원이던 '클래식 라지
2025.05.26 05:31:41
"우리 선수 얼굴, 산재 기업 이미지 세탁에 활용…KBO, SPC와 '크보빵' 협업 중단하라" 팬들 청원 봇물
야구팬들, SPC 불매운동 동참 "야구, 삼진하면 아웃…SPC, 노동자 여럿 죽여도 셔터 안 내려"
SPC삼립 시화공장 여성 노동자 사망으로 'SPC 불매운동'이 재점화된 가운데, 야구팬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금 당장 SPC와의 '크보(KBO)빵' 협업을 중단하라"며 "노동자의 피 묻은 빵에 선수 얼굴 끼워팔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한 시민활동플랫폼에 올라온 '화려한 콜라보(컬래버(Collaboration), 협업) 뒤에 감춰진 비극,
2025.05.25 18:57:08
김문수와 손잡던 전광훈 "지금 전쟁 상황…군기 빠졌다. 대가리 박는다. 실시"
"김문수, 내 생각 너무 잘 알아…대통령 되면 야당이 윤석열처럼 탄핵시킬 것"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신의 교인들에게 고문성 가혹 행위인 원산폭격 자세를 강제하는가 하면 "김정은에게 성폭행당하게 북한으로 추방시키겠다" 등 폭언을 남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전광훈TV'에 공개된 '전국 총동원 자유마을 대회' 영상에서 전 목사는 교구 지역 대표들을 단상으로 부른 뒤 "지금이 전쟁 상황인지도 모르고 (…) 야전삽으로 빠따(때리
2025.05.25 16:26:03
"선거 불복, 사회적 갈등 생각하면 투표비용 1000억 안 아까워요"
[내란, 그 다음의 세상-정치개혁] 민주공화국 시민이 주인되는 세상은 어떻게?
8년 전, 광장은 승리했다. 시민들은 엄동설한 속에 촛불을 밝혔고, 비선실세에 휘둘리던 무능하고 타락한 정권을 몰아냈다. 그야말로 '촛불혁명'이었다. 그러나 촛불혁명으로 출범한 정권은 촛불의 열망을 제대로 실현해 내지 못했다. 노동자와 소수자·약자들의 삶은 그대로였다. 시민들은 학습했다. 정권 교체만으로 나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8년 만에 다시
서어리 기자
2025.05.25 08:59:38
'고소득자 34조' 혜택받은 '윤석열'의 부자감세, '증세' 피해선 안된다
[함께맞는 비 포럼]
대통령 한 사람만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다. 윤석열 일당의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에 저항한 광장의 민주시민들과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내란현장의 군인들 그리고 그 시민들과 군인들의 공로를 인정한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윤석열 파면 결정'이 가져온 결과이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민주주의 선진국이라고 불리던 한국사회가 대통령
박창규 노회찬재단 노회찬비전포럼 운영위원장
2025.05.25 05: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