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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한길'만 남은 전당대회에 "민심과 다르지 않아"
송언석 "민주노총 조합원, 민주당원 가입 확인할 수 있나"…특검 당원명부 요구에 물타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0일 탄핵 반대 논쟁, '비상계엄 옹호' 전한길 씨의 난립 등으로 전당대회가 국민 눈높이에서 동떨어져 간다는 지적에 관해 "우리 당에 대한 음해"라고 주장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 기자간담회 중 관련 질문을 받고 "당 지지도가 최근 회복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
김도희 기자
2025.08.20 11:58:35
대통령실, 北 비난에도 "평화공존 새시대 반드시 열 것"
김여정 '李대통령 실명 비판'에 "정부 조치는 남북 모두의 안정·번영 위한 것"
북한이 연일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조치에 대해 무시하고 깎아내리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과 관련, 대통령실은 "정부는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20일 오전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언급과 관련"한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곽재훈 기자
2025.08.20 10:35:14
北 김여정, 李 대통령 실명 거론하며 "역사 흐름 바꿀 위인 아냐" 일갈
李 광복절 기념사 닷새만 반응…"한국은 우리 외교상대 될 수 없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한국의 대결 야망은 추호도 변함이 없이 대물림"해 왔다며 "리재명(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력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을 위인이 아니"라고 20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 이후 닷새 만에 나온 비난 반응이다. 이날 북한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의 이같은 발언을
이대희 기자
2025.08.20 10:04:35
조국 "사과한다고 2030 마음 열겠나" 발언에…박용진 "부적절"
朴 "10번도 20번도 사과해야 정치인"…금태섭 "오만한 동문서답"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청년 세대의 비판 여론에 대해 "제가 몇 번의 사과를 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나"라고 한 데 대해 여권 내에서도 "적절치 않았다", "대국민 메시지를 조금 더 가다듬어 줬으면 좋겠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전 대표가 '(사면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
한예섭 기자
2025.08.20 04:44:45
장동혁 "전한길에 공천 줄 수 있어"…경악한 찬탄파 "놀랍다"
국민의힘 대표 후보 마지막 TV 토론…'케데헌 아나' 안철수 질문에 김문수 "모른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주자들이 마지막 TV토론회에서도 '전한길 논란'과 '윤석열 어게인'을 두고 충돌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반탄(탄핵 반대)파 주자들 사이에서는 '전한길 씨에게 공천을 줄 수 있다', '반공·색깔론은 꼭 필요하다'는 발언까지 나왔다. 전당대회를 사흘 앞둔 19일, 3차 TV토론회에서 맞붙은
2025.08.19 20:30:26
민주당, 김형석 고리로 '尹 알박기 인사' 겨냥…"공공기관 정상화"
김병기 "독립기념관법·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알박기 원천봉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2의 김형석이 등장하지 못하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독립기념관법 개정안 및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안 처리 방침을 밝혔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절 축사 논란을 계기로 윤석열 정부 '알박기 인사' 전반에 칼을 빼드는 모양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작년 12월 이
2025.08.19 19:58:10
국토부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 취소는 어렵다"
李대통령 지시에도 "못해"…정청래, 청도 열차사고에 "인재" 비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연이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건설면허 취소' 검토 등을 지시한 포스코이앤씨와 관련 "법률 내에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부가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지 묻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의에
2025.08.19 19:28:55
강훈식 "노란봉투법, 피하거나 늦추는 게 답 아니다"
인사 논란에 "대통령실 측근·실세 없다" 일축…"경제 위기, 국채발행 검토할 수밖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노란봉투법, 즉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처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강 실장은 19일 대통령실에서 가진 첫 기자 간담회에서 "노조법 개정은 가보지 못했지만 가야 할 길"이라며 "이것을 피해가거나 늦추는 게 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산업 현장에서 대화를 촉진하고 격차를 해소하는 법의 취지가 현실에 반영되도록
2025.08.19 18:10:01
여야,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국민의힘 전대 열리는 22일은 '휴전'
21·23·24일 각각 필리버스터 진행…25일까지 방송3법·노란봉투법·상법 처리 끝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방문진법·EBS법·노란봉투법·2차 상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및 표결 처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예정된 22일에는 쟁점 법안 상정을 하지 말아 달라는 국민의힘 요구를 민주당이 받아들였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025.08.19 17:31:37
한정애 "주식 양도세, 지지율 영향 있어…정부와 논의 중"
'조국 사면' 비판엔 "불편함 이해하지만 대통령 고심 양해해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최근 하락 중인 여론조사상 지지율과 관련,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10억 원으로 인하한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기획재정부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19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 세제개편안이 4050 세대의 민심 이반을 초래했다'는 세간의
2025.08.19 16: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