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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케데헌' 감독 만나 "자랑스럽다"…문화예술 지원 공언
'블랙리스트 사태' 언급하며 "문화 본질은 자유로움…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을 만나 "엄청난 문화적 가능성을 보여줬다.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K팝, K컬처의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길게 보고 문화산업을 키우도록 문화적 토양에도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
김도희 기자
2025.08.21 06:01:17
李대통령-민주당 지도부, 검찰개혁 '추석 전까지' 확인
당정 만찬에서 '이견 없이 검찰개혁'…'수사·기소 분리' 담은 정부조직법 추석 전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지고 '추석 전까지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해 당·정·대 간의 '이견 없는 검찰개혁' 기조를 확인했다. 앞서 검찰개혁 속도전을 강조해온 당과 달리 정부는 '신중론'을 제기해온 터라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20일 오후 6시 30분께 정
한예섭 기자
2025.08.20 23:30:16
중국 전승절, 李대통령 대신 우원식 국회의장 참석 가닥
中정부, 禹의장 공식 초청…의장실 "참석 여부 논의 중"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은 불참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의장실은 20일 우 의장이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비공개 접견한 직후 언론 공지를 통해 "우 의장은 오는 9월 3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정치권에선 한
2025.08.20 20:58:10
미국보다 일본 먼저가는 李 대통령, 일본과 확고하게 협력하겠다는 전략적 행보
[인터뷰] 이수훈 전 주일대사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이 우리의 국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보다 일본을 먼저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대통령이 동맹국인 미국이 아닌 일본을 먼저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동북아를 포함한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이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한일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에서 주일본 대한민국대사를 지낸 이수훈 전 대사는 18일 언론
이재호 기자
2025.08.20 20:28:07
정책실장도 "노란봉투법, 후진국형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바꾸는 작업"
"기업 다 해외로? 과장이다. 만약 그런 상황 되면 개정"…'세금으로 집값 잡나' 질문에 "수단 제한되지 않아"
경제관료 출신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처리에 대한 경제계의 반발에 대해 "과장"이라며 법안 통과 입장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20일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정책실의 비전 중 하나로 "후진국형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바꾸는 작업"을 내세우며 "상법 개정, 노조법 개정, 중대산업재해
곽재훈 기자
2025.08.20 19:02:11
이종찬 광복회장, 김형석 경축사 논란에 "엉터리"
"광복이 연합군의 선물? 노르망디 상륙작전도 '프랑스의 승리'인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해 논란이 인 데 대해, 이종찬 광복회장이 "엉터리 역사학자가 좋은 말만 골라서 얘기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 광복회장은 2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관장을 겨냥해 "그 사람은 역사나 정체성이나 임명 절
2025.08.20 18:27:54
국민의힘, 김용 보석에 법원 비난 "바람 불기도 전에 엎드려"
송언석 "사법부, 권력에 완전히 무릎 꿇어…다음은 누구 차례?"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대법원이 받아들인 데 대해 "권력의 바람이 불기도 전에 바싹 엎드린 것"이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 현안 기자간담회 중 김 전 부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데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나라 사법부가 권력에 완전히
2025.08.20 17:28:01
정청래, 검찰개혁 속도조절론 가운데 '관봉권 띠지 분실' 공세
鄭 "檢 해체 당위성 스스로 증명" 속도전 기조…김민석·강훈식 "시간 충분히", "신중하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건진법사 압수수색 증거품 '관봉권 띠지' 분실 문제를 두고 "검찰이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 사건", "검찰 해체는 검찰 스스로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등 '개혁 속도전'에 다시 불을 붙였다. 반면 같은날 당 원내지도부에선 '추석 전 개혁완료'라는 정 대표의 검찰개혁 공약을 두고 "정치적 발언"이라고 규정하
2025.08.20 16:58:24
과기부 장관, '이춘석에 미공개 정보 줬나' 묻자…"알려줄 시간도 없었다"
과기부, '독자AI 모델' 사업에서 LG 출신 배경훈 장관 배제…이해충돌 논란 우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이었던 무소속 이춘석 의원에게 과기부가 미공개 정보를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알려줄 의무가 없고 시간도 없었다"고 답했다. 배 장관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이 의원에 대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두고 "(과기부가) AI 선발 정예팀 결과를
2025.08.20 16:42:01
안철수·조경태, 단일화 무산 '네 탓' 공방…安 "연락 없이 언론플레이만"
탄핵찬성파 진영 단일화 불발…安 "진정성 회의감" vs 趙 "철수 트라우마 있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조경태 당 대표 후보가 '단일화 무산' 책임을 두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네 명의 당권주자 중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두 후보는 전당대회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시작된 20일까지 결국 단일화를 이루지 못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 측에서 단일화를 위해 어떤 물밑 접촉도 해온 바 없었다며 "저한
2025.08.20 15: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