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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종혁 "이재명 2심 무죄, 중도층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국민의힘 포기할 상황 아냐…'정권교체' 응답보다 지지율 낮은 李, 아킬레스건 있다"
국민의힘 친한(親한동훈)계 인사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무죄 판결에 대해 "(이 대표에게) 독인지 약인지 모른다"며 "이 대표 본인에게 도움이 될지, 중도층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별개"라고 논평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에 나와 '2
김도희 기자
2025.03.28 19:32:43
이재명 2심 무죄에 비명계 경선 포기?…박용진 "3주 안에 '원톱'으로 할 텐데…
朴 "아무리 좋은 얘기 해본들 얼마나 남겨질까…'추대에 들러리' 평가, 맥빠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 대표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2022년 당대표 선거와 2021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대표와 맞섰던 박용진 전 의원이 "'그냥 추대에 들러리 서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면 참 맥빠지는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곽재훈 기자
2025.03.28 18:28:20
'2심 무죄' 이재명,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첫 참석…'통합' 메시지
사흘째 영남 산불 피해지역 찾아…국민통합 겨냥 현장형 대권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한 데 이어, 사흘째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았다. 군 보훈 행사나 산불 피해 지역인 영남 모두 이 대표에게 우호적인 현장이 아님에도, 선거법 사건 2심 무죄 판결 이후 자신감을 갖고 국민통합을 염두에 둔 '현장형'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습으로 풀이됐다. 이 대표는 28일 국립대전현충원
박정연 기자
2025.03.28 17:27:45
이재명, 산불사태 '예비비 삭감 탓' 與주장에…"기만행위"
"이 가운데 정쟁? 권력도 좋지만 최소한의 인간성 회복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예비비를 삭감해 산불 대응력이 악화됐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예산은 충분하다. 정부의 의지와 능력이 부족해 지금의 혼란이 커지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좌절하는 현장 안에서도
2025.03.28 16:27:56
곽종근 "尹, 정녕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 안했나? 두번 죽이지 말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날 밤 정녕 저에게 (국회)의사당의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십니까"라고 물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25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또한 피고인의 잘못에 대해 국가와 국민께 사죄하고 용서를 청한다"고 했다
박세열 기자
2025.03.28 14:27:51
美 한반도 전문가 "尹 복귀 끔찍할 것…한국 위기, 대선 없이 해결안돼"
빅터 차 한국 석좌 "거리 시위 계속되고 尹 막기 위한 정치적 에너지 투입…尹 복귀해도 레임덕"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빅터 차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 석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 내 정치적 위기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의 복귀는 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인 CSIS가 '한국의 다음 단계'를 주제로 가진 온라인 대담에 참석한 빅터 차 석좌는 "한국의 정치적 위기
이재호 기자
2025.03.28 12:28:01
전여옥 "늙은 보수 노병들 타락, MBC 신나"…조갑제·정규재·김진 저격
전여옥 전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비판하고 탄핵 정당성을 설파하는 '보수 논객 3인방'에 대해 "보수의 타락"이라고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전 전 의원은 윤 대통령 석방 때 "눈물이 저절로 흐를 만큼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진, 정규재, 조갑제, 보수의 타락인가?"라는 제목의
2025.03.28 12:27:43
'尹 탄핵' 찬성 60% vs 반대 34%…중도층은 탄핵 찬성 70%
민주당 41%, 국민의힘 33%…이재명 34%, 김문수 8%, 한동훈 5%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4월 이후로 미룬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의견이 60%로, 반대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는 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 대비 찬성 의견이 2%포인트(p) 상승하고 반대가 2%
한예섭 기자
2025.03.28 11:02:29
'이재명 무죄' 분석한 조갑제 "무리한 판결 아냐…한국정치, '드라마' 만들어 내"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무죄에 대해 "판결 내용을 죽 읽어보면 누구를 봐주기 위한 무리한 판결이다 하는 확신은 서지 않는다. 아주 사실에 대한 해석본을 가진 재판부의 판단이니까"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갑제TV>에 영상을 올리고 이같
2025.03.28 06:57:53
"이대로는 위험" 늦어지는 탄핵 선고에 국회의장 나섰다
文 이어 '깊은 사회 혼란' 우려…'복귀' 한덕수엔 마은혁 임명 촉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선고가 지연될수록 우리 사회가 감당할 혼란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며 "산불 확산에 따른 걱정에 더해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우려도
2025.03.28 05: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