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2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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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5%…대출규제 긍정평가 55%
부동산정책 전반 긍정평가 53% , 23% 부정적…檢 수사-기소 분리는 찬성 58%
취임 한 달여로 접어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5%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국무총리 등 공직 인사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60%대를 상회했고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이보다는 낮았지만 역시 50% 중반대로 과반수가 지지 의견을 밝혔다. 1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
곽재훈 기자
2025.07.10 16:57:58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 심신미약자 돼"
교육위 '리박스쿨 청문회'…孫 "평소 김문수 존경, 백골단이 뭐 문제 있었나"
댓글 조작 등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10일 국회 청문회장에서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지금 심신미약자가 됐다"며 언론보도로 드러난 왜곡된 역사 교육, 늘봄학교 강사 양성을 매개로 한 댓글 공작 의혹에 '모르쇠' 해명으로 일관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
김도희 기자
2025.07.10 15:28:41
'김건희의 최순실'? '집사 게이트' 수면 위로…과거 朴 '국정농단' 닮은 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속칭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모 씨가 대기업에서 수십억 원의 투자를 받은 의혹을 수사 중이다. 문홍주 특검보는 9일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준비기간 중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관련 내사를 진행하던 중 속칭 '집사'로 불리던 김모 씨가 올해 4월 출국해 귀국하지 않고 있는 사실과 사무실 및
박세열 기자
2025.07.10 14:27:54
국민의힘, 인사청문회 주간 앞두고 공세 강화…"국무회의 참석 자격 없는 건 교육부 이진숙"
강선우 '보좌진 갑질' 의혹에 "사실이면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특검 수사엔 "군부독재 망령에 빙의" 맹비난
국민의힘 지도부가 다음주로 예정된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주간을 앞두고 인사 검증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0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단히 충격"이라며 해명을 촉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강 후보자가) 지난 5년간 40여 명이 넘는 보좌진을 교체했다고 한다
2025.07.10 13:30:03
정세현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 표방했지만…못이기는 척하고 남한에 호응할 수 있다"
[정세현-박인규의 정세토크 시즌 2] 통일부 명칭 변경에 "이미 1991년에 국호 따로 썼다…북한 도망가는 '통일' 당분간 빼야"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추진하고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자 북한도 여기에 호응하며 접경지역에서의 확성기 방송이 중단됐다. 또 지난 9일 남북은 유엔군사령부를 통한 간접적 소통을 통해 북한행을 희망하는 어민들을 송환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남북의 움직임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은 이재명 정부가
이재호 기자
2025.07.10 11:29:04
尹 재구속에…민주당 "사필귀정", 국민의힘 "안타깝다"
김병기 "이제 추상같은 단죄의 시간"…송언석 "공정한 재판 이뤄져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새벽 구속된 데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이제 철저한 수사와 추상 같은 단죄의 시간"이라고 환영 입장을 냈다. 김 직무대행은 "하루 빨리 내란수괴 윤석열
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2025.07.10 10:41:16
'찐윤 청산론' 분출…홍준표 "혁신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 퇴출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혁신의 출발은 대선패배 책임자들 퇴출과 기득권 철폐"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하면서도 "총선 참패하고도 백서하나 못낸 당이 그걸 해낼 수 있겠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홍 전 시장은 "이길 수 있었던 대선도 사기 경선으로 날린 당이 무슨 혁신을 할
2025.07.10 09:07:46
박찬대 "내란특별법 제정" vs 정청래 "권리당원 권한 강화"…與 당권레이스 가열
朴 "방탄복 입은 李처럼", 의원회관 818호 승계 등 '명심' 강조… 鄭, 원외 위원장 스킨십 넓히며 '당심' 굳히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이 각각 △내란특별법 제정 △권리당원 권한 강화 등 당원·지지층 표심에 소구하는 의제를 꺼내들며 당권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9일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0년 광주가 12.3 내란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내란 쿠데타 세력에 대한 국민적인 역사 바로세우기와 법적
한예섭 기자
2025.07.10 09:07:44
민주, 尹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환영" 논평…"법원이 상식적 결정"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이 10일 오전 발부되자 더불어민주당은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상식적 결정"을 환영한다며 "내란세력에 대한 엄정한 단죄로 국정 정상화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한 차례 내란수괴를 풀어줬던 법원이 이번에는 상식적인 결정을 했다"며 "
이대희 기자
2025.07.10 07:29:10
위성락 방미 후 "국방비 늘려가는 쪽으로 협의…SMA는 아냐"
트럼프 '방위비 증액' 주장엔 "사실관계 정확히 해야"…"한미정상, 구체적 날짜는 안 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방위비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는 가운데,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따른 방위비분담금 증액 액수가 바뀔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듣지 못했다"면서도 "국방비 전체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흐름에 따라 조금 늘려가는 쪽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5.07.10 0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