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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달러 밀반출' 지적에…장동혁 "쌍방울 수법, 몸이 기억"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에 선넘은 비난…나경원도 "대북송금 공범 자백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외화 밀반출 단속 관련 지적을 한데 대해, 국민의힘이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이라며 비난에 나섰다. 현직 대통령의 부처 업무보고 지적 내용에 대해 "범행 수법 자백" 등 선 넘은 주장을 편 셈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3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곽재훈 기자
2025.12.14 12:10:04
온갖 문화재 다 모았던 조선유물 '덕후' 日 오구라, 국보도 가져갔다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2부 ⑤ 오구라는 왜 조선의 유물에 관심을 가졌을까?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도쿄대학 졸업 후 선망받는 회사에 취직하며 밝은 미래를 보장받는 듯했지만, 아버지의 뇌물 수수 사건으로 인해 교도소 수감자가 되었다가 조선으로 건너와 전기사업에 성공하며 '조선의 전기왕'으로 거듭나는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갔다. 그는 전기사업을 중심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식민지 조선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엄태봉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2025.12.13 22:28:47
박지원 "윤영호 세치 혀 전국민이 농락당해…처벌하고 통일교 해체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호의 세치 혀에 농락당했다"며 "통일교는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통일교 윤영호 본부장의 법정, 특검에서의 진술은 보험성으로 신뢰를 상실했다. 그의 세치 혀에 전국민이 농락당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통일교는 역대 정권에 손을 뻗쳤고 그때마다 검은 돈 제공을 시도
박세열 기자
2025.12.13 21:41:11
박성재는 김건희의 '부하'였나?…민정수석이 "인사 실력 훌륭" 칭찬도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에게 수차례 직접 연락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성재 전 장관 공소장에는 김 전 대표가 박 전 장관에게 자신과 관련된 수사 상황을 수차례 문의하고, 또 자신에 대한 수사팀 인사에도 관여한 듯한 정황들이 담겨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해
2025.12.13 17:52:11
"평소 한동훈을 뭐라 호칭하냐?"…'장동혁 팬클럽' 가입 첫 질문 수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지지자들이 만든 팬카페 '만사혁통'의 가입 과정이 화제다. 지난 6일 개설된 만사혁통은 13일 현재 4900여 명이 가입한 상태다. 이 카페 가입을 위해 답해야 하는 질문에는 한동훈, 계엄 사과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정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만사혁통 카페 가입을 위해 답해
2025.12.13 16:16:39
민주 "안귀령 사살해도 돼? 노상원이 국힘 최고위원 자리에 앉은 꼴"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유튜브를 통해 계엄군의 총을 손으로 잡고 저항한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대해 "즉각 사살해도 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김 최고위원은 제2의 노상원"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앞서 엄성섭 앵커가 진행하는 TV조선 유튜브 채널 <엄튜브>에 출연해 "(안귀령 부대변인이 등장하는) 영상을 보고 제
2025.12.13 14:02:07
李대통령, 종편 겨냥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특정정당 개인 유튜브처럼 행동"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이 드는 경우가 꽤 있다"면서 종편(종합편성채널)의 정치 편향성 등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받고 "방송사들이 엉터리 보도하고, 편향 보도하는 거에 대응이나 가짜 뉴스에는 대응하고 있죠"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방미통위의 업무 중에 방송의 편향성이나 중립성 훼손과 관
2025.12.13 14:02:05
통일교 해체 위기, '로비왕' 윤영호는 왜 갑자기 말을 바꿨을까?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법정에서 "세간에 회자되는 부분도 저는 그렇게 진술한 적이 없다"고 말해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을 갑자기 부인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3차 공판에 증인
2025.12.13 11:04:20
윤석열이 열어젖힌 '오버턴 창', 한국 정치와 조희대 사법부의 운명은?
[박세열 칼럼] 정청래·장동혁 대표, 그리고 조희대가 참고해야 할 것들
오버턴 창(Overton window)은 특정 시기에 대다수 국민이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책의 범위를 설명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지금 어떤 정책이, 주류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가, 혹은 그때는 그 정책이, 왜 주류 대중에게 외면 받았는가를 설명하는데 유용하다. 오버턴 창은 정치학자 조셉 오버턴이 1990년대에 고안한 개념이다. 원래는
2025.12.13 07:35:40
李대통령 "대입, 추첨으로 하는 나라도 있다"
교육부 업무보고…학계 논쟁 끝난 위서 '환단고기' 언급도
이재명 대통령이 수학능력시험 등 대학 입시제도를 언급하며 "다른 나라에서는 추첨을 하는 나라도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12일 교육부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수능이 지금은 기본적으로 등급제 아니냐"며 "점수로 너무 세부적으로 줄 세우지 않고 블록(구간)으로 묶는 것인데, 다른 나라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 중에서 입학생 선발
2025.12.12 20: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