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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합의 파기'에 투쟁모드…국회 이어 용산에서 장외 규탄대회
장동혁 "민주공화국 아닌 '민주당 공화국'"…송언석 "야당 뒤통수, 정권 수뇌부 합작 사기극"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개정안' 합의 번복 사태를 계기로 장외 투쟁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과 맞물린 시점에서 국민의힘은 "정국 경색" 책임을 정부·여당에 돌리며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특검 규모를 무리하게 확
김도희 기자
2025.09.12 12:06:24
李대통령, 최교진 교육부장관 임명안 재가
11일 교육위 청문보고서 채택 당일…12일부터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안을 11일 밤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교육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전날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교육과 미래를 책임지는
박정연 기자
2025.09.12 09:49:16
최민희 저격 곽상언 "이렇게 격한 반응을…유튜브 권력 편승해 정치권한 얻는 분 아닌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최민희 의원을 두고 "왜 국회의원분이 반응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앞서 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방송인 김어준씨를 비롯한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을 두고 "유튜브 권력이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면서 "저는 그분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허환주 기자
2025.09.12 08:59:18
李대통령, '내란 척결' 강경론…사법부와 정면충돌 예상
[분석] 법원에 '내란특별재판부' 수용 압박…"권력 서열 망각, 사법부 마음대로 안 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여권이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3대 특검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 합의가 무산된 데에도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강경파와 입장을 같이 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제 및 외교 분야에 실용성을 투영하면서도 내란 척결에는 비타협적인 강경 기조를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내
임경구 기자
2025.09.12 07:15:00
김동연, 이재명 정부 100일에 '운권천청' 언급…"'국민주권정부'이자 '성장정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 두고 '운권천청'(雲捲天晴)이라고 표현했다.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개고 있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이자 '성장정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진행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여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확장재정의 역할을 강조하
2025.09.12 05:34:23
대통령실, 이억원·주병기 청문보고서 불발에 "매우 유감"
"보고서 채택 거부, 협치 의미 퇴색해 유감"…최교진은 與 단독으로 채택
대통령실은 11일 국민의힘이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막아선 데 대해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날 국회 교육위에서는 여권 단독으로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보고서가 채택됐디. 대통령실 강유정 대통령실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 결과 브리핑 자리에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것은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 회동
2025.09.12 04:28:59
보수 장성철, 대통령 100일 회견에 "현안과 장악력에 대단한 자신감 엿보였다"
보수성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국정 현안과 장악력에 대한 본인의 대단한 자신감이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장 소장은 1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자신감에 차 있으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잘했다', '못했다'라고 표현하기는 좀 부적절한 거 같다"면서 "좋았던 건 각종
2025.09.11 22:32:44
송언석 '노상원 수첩' 망언에…양향자 "사실이면 사과해야"
김도읍 "설마 진심으로 말했겠나…여야 정국경색에 영향 없었으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대목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걸"이라고 막말로 야유했다는 논란과 관련, 당 내에서도 '만약 그런 발언을 했다면 사과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
곽재훈 기자
2025.09.11 22:30:04
친명 김영진, '나경원 간사' 논란에 "각 정당 추천한 사람 임명이 관례"
"상식적 수준에서 결정해야…정치적 판단 하면 상임위 운영 본질 벗어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국민의힘 간사 내정자인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 건을 막고 있는 데 대해, 민주당 친명계 내에서도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친명 '7인회' 출신인 김영진 의원은 1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 운영의 기존 원칙, 불문율 중 하나가 간사는 각 정당이 추천한 사람을
2025.09.11 22:29:12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국민의힘, 항의·반발하며 퇴장
여야 합의 결렬된 3특검법, 민주당案으로 본회의 통과
여야 원내지도부 간 합의안이 도출됐으나 더불어민주당 내 반발로 최종 결렬된 3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 개정안이, 야당과의 협의가 배제된 민주당 측 수정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방적 합의 파기'라고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을 이탈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란특검법 개정안을 재석 165인에 가결 1
한예섭 기자
2025.09.11 20: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