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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잠 연료 제공 약속 안했다? 외교부 "트럼프 승인…원자력협정 개정도 전향적"
박윤주 1차관 "미국 부처 간 협력 프로세스 필요해…저희에게 의미있는 진전"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이 공개한 '팩트시트'(설명 자료)에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가 언급된 데 대해 외교부는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한미 정상회담 설명자료에 "미국은 한미원자력협정에 부합하고 미국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범위 안에서 대한민국의 평
이재호 기자
2025.11.14 13:43:33
李대통령 "팩트시트 마무리…핵잠 추진, 우라늄 권한 확대키로"
"상식·이성 기초한 최선의 결과" 자평…野 겨냥 "국익 반하는 부당한 내부 압력, 힘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한미 통상·관세협상 및 안보분야 협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sheet)' 타결을 직접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10월말 경주 한미정상회담 당시 발표한 내용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정상회담 이후 미국 정부 내 일각에서 회담 결과를 한국에 불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져왔고 그로 인해 발표가 늦어지는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5.11.14 12:02:19
법무장관에 '지라시' 보낸 김건희…내용은 "김건희 수사하다 지휘부 교체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검찰의 '디올백 수수 사건' 수사가 진행되던 당시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지라시(사설 정보)' 내용을 메시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15일경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박성재 전 장관에게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박세열 기자
2025.11.14 11:44:59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경제협력에 '미중' 따로 없는 '안미경세'로 나가야
[현안진단]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개최 양자 정상회담의 평가 및 정책적 함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등 주요국 양자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관세정책으로 세계무역질서를 뒤흔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 취임한 지 10일도 안 되어 다자무대에 데뷔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
평화재단
2025.11.14 11:44:28
[속보] 李대통령 "조인트 팩트시트 작성 마무리"
"한미 무역·통상협상 및 안보협의 최종 타결…트럼프 용단에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한미 무역통상협상 및 안보협의가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격적으로 직접 브리핑을 열어 "조인트 팩트시트 작성이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를 믿고 성원해준 국민과 현장을 함께 뛰어준 기업인, 국익을 위해 협상에 임해준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그는 "트럼프
박정연 기자
2025.11.14 10:23:32
안보≠보수?…"안보정책 잘하는 정당" 물으니 민주당 50%, 국민의힘 25%
남북 관계 및 안보 정책을 잘 추진할 것 같은 정당을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응답률이 50%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12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11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
2025.11.14 09:33:34
이재명 정부 첫 중장 인사로 20명 진급…비육사 출신 진급자 두드러져
이재명 정부가 13일 첫 군 중장 인사를 단행했다.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이다. 이는 최근 10년 새 가장 큰 규모의 인사다. 12.3 비상계엄 이후 인적 쇄신을 이루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육군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육군사관학교 출신 진급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기성·정유수
이대희 기자
2025.11.14 05:58:38
윤석열, 한동훈 두고도 "빨갱이" 타령…특검 "사실상 추경호만 계엄 해제 요청 가능했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5개월 전부터 당시 야당 정치인들은 물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도 "빨갱이"라는 등 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군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을 보면 "윤 전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이던 지난해 7월 10일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2025.11.13 21:20:43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1%…민주당-국민의힘 '더블스코어' 격차
심야배송 논쟁엔 '지금처럼 유지' 49% '일정부분 제한' 45%…'긴축재정' 50%, '확장재정' 3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60%대로 올라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임경구 기자
2025.11.13 19:06:05
우원식 "'우리가 황교안'이라니!"…장동혁에 에둘러 비판
禹 "정말 내가 체포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일침…黃, 13일 오후 영장심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옹호하며 "우리가 황교안"이라고 말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에둘러 불편함을 표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황 전 총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우 의장 등을 체포해야 한다며 계엄의 정당성을 강변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려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됐다. 우 의장은 13일 오전 페이스북에 "
곽재훈 기자
2025.11.13 1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