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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직무배제"된다더니…이상민 장관 사의 수용하며 권한 수행 중
"더 이상 국정의 공백과 혼란이 생겨서는 안 된다"…민주당 "내란사태 일으킨 윤석열이 인사 전횡" 맹비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사의 표명이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직무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공언이 무색해진 셈이다. 8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입장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저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재호 기자
2024.12.08 16:23:40
국회의장 우원식 "한동훈-한덕수, 위헌적 행위 당장 중단하라"
"대통령 직무 중단 유일한 법적 절차는 탄핵… 불안정한 국가적 사태 해결 위한 여야 회담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국 수습을 표방한 공동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지금 당장 헌법에 없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라"며 제동을 걸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헌적 행위가 마치 정당한 일인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국민 주권과 헌법을 무시하는 매우 오만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임경구 기자
2024.12.08 15:47:24
홍준표, 한동훈에 "시건방지게 대통령놀이 하지 말고 너도 내려오너라"
"니가 어떻게 선출할 대통령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 그건 탄핵밖에 없다" 직격탄
법적 근거 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배제 및 조기퇴진을 실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오너라"라고 직격했다. 8일 홍준표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본인 계정에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 오너라. 이런 사태가 오게 된건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대표 둘이서 반목 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거
2024.12.08 15:18:07
한동훈이 尹 직무배제? 무슨 권리로? "헌법상 대통령 직무배제 할 방법 , 탄핵밖에 없어"
조국혁신당 "내란죄, 검찰 아닌 경찰 수사해야"…개혁신당 "헌법에 대한민국권력 한동훈으로부터 나온다고 적혀 있나" 지적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을 요구하며 사실상 윤 대통령을 대신하는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 야당에서는 대한민국의 권력이 한동훈으로부터 나온다고 헌법에 적혀있기라도 한 것이냐며, 법적 근거 없는 '꼼수'가 아니라 법적 절차인 '탄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8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대표에게 묻는다. 어제 탄핵안
2024.12.08 14:51:36
한동훈·한덕수 담화는 "2차 내란"…검찰 자진 출석한 김용현은 "피신한 것"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한동훈·한덕수, 어떠한 헌법적‧법률적 권한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대신 국정운영을 주도할 권한이 없다며, 이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이은 '2차 내란'이나 다름없다고 일갈했다. 또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 체포한 데 대해서는 "검찰로 피신한 것"이라고 규정했는데, 그간 검찰이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기소하지 않는 데 대한 평
2024.12.08 13:01:28
'계엄 내각' 한덕수, 이 와중에 "예산안 통과" 강조
"야당에 몸 낮춰 협조 구할 것…여당과 국가 기능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저를 포함한 모든 국무위원들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국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기능을 안정적이과 원활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동훈 대표와 발표한 공동 담화에서 "현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
2024.12.08 11:59:05
한동훈 "尹 조기퇴진 할 것, 외교 포함 국정 관여 불가"…근데 어떻게?
헌법·법적 근거 없는 '질서있는 퇴진'만 반복…"계엄 사태 수사에 대통령 옹호 없을 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강조하며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의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공동 담화를 발표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과 국제사회에서 우려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지금 진행되고 있는 비상계엄
2024.12.08 11:35:35
美 백악관, 윤석열 탄핵안 부결에 "민주적 절차 작동해야…평화 시위 모든 상황에서 존중"
"한미 연합 방위테세는 여전히 굳건…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전념"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회에서 무산된 데 대해 미국은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현지시각) 바이든 정부 당국자는 "미국은 오늘 국회의 결과와 추가 조처에 대한 논의에 주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한국의 민주적 제도
2024.12.08 10:32:37
'윤석열 탄핵' 표결 불참 '소장파' 김용태 "불행을 되풀이할 순 없다"
"탄핵보다 더 질서있고 책임있는 방식으로 위기 수습"…방안 뭐 있나
국민의힘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용태 의원이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이유를 두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국정 마비와 헌정중단의 비극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년 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남긴 것은 대한민국의 극심한 혼란과 분열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 상흔은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허환주 기자
2024.12.08 10:32:14
'계엄 건의' 김용현, 내란죄 혐의 긴급체포…윤석열은?
8일 새벽 검찰 출석 후 체포…증거인멸 우려 "휴대전화 압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 씨가 8일 오전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검찰 특별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이날 오전 7시 52분께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을 긴급체포했고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형법상 내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곽재훈 기자
2024.12.08 09: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