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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임명' 장예찬, 한동훈 "고름"에 비유
친윤으로 분류되는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15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고름"에 비유하며 축출 의지를 밝혔다. 장 부원장은 이날 밤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당의 '해묵은 문제'로 "당원 게시판 사태"를 거론하며 한 전 대표 공격을 시작했다. 장 부원장은 이어 "당내 오래된 고름을 연내에 짜내고 나면 새해엔 대여
이대희 기자
2025.12.17 09:32:57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최대 수혜자는 트럼프? 실속 챙긴 건 '중국'
[기고] 중국의 부상과 유라시아 질서 재편 속 전략적 유연성 구축해야 하는 한국
전쟁이 드러낸 새로운 구조적 역학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유럽 안보 체제를 흔들어 놓았고, 미중 경쟁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우크라이나는 직접적 피해를 입었고 러시아는 제재라는 전례 없는 압력을 감수해야 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넓은 전략적 이익을 확보한 행위자는 중국이라 평가할 수 있다. 중국은 전쟁이 만들어낸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5.12.17 07:57:52
정원오, 통일교 행사 참석 지적에 "공개적 자리, 의례적 인사였다"
차기 서울시장 선거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다는 지적에 관해 "공개적인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며 "오래전 일이라 축사 내용이 상
2025.12.17 06:58:18
문재인 "1948년 건국 논란? 이승만조차 용납 않을 주장"
李대통령 '환단고기' 논란 직후 역사 언급 눈길…평양 연설 당시 'B컷' 사진 공개하기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우리 근현대사의 '건국절 논란'을 언급하며 "1948년도에 정부 수립으로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논란은 이승만 전 대통령조차도 용납하지 않을 그런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공개된 '평산책방TV' 유튜브에서 지난 8월 발간된 역사 관련 도서를 소개하며, 이 책에 수록된 사진 한 장을 거론했다. 문 전 대통령은
곽재훈 기자
2025.12.17 06:02:59
호주대사, 장동혁 만나 "극단주의에서 어디도 자유롭지 않다"
張 '시드니 해변 참사' 위로에 豪대사 "정치인들, 국가 내 분열 감소 노력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난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가 "어느 곳도 극단주의의 악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내 정치상황과는 무관하게, 호주에서 일어난 해변 총기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한 말이지만 국민의힘이 장동혁 지도부 출범 이후 '극우화' 논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여서 공교로운 모양새가 됐다. 장 대표는 16
2025.12.17 06:02:08
참여연대 "김병기, '쿠팡 오찬' 대국민 사과·해명하라"
국회에 '쿠팡으로부터 식사 접대 받은 의원·보좌진' 전수조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쿠팡 대표 등과 호텔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가 김 원내대표의 대국민 사과와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침여연대는 16일 성명을 내 "160석이 넘는 거대 여당의 원내대표가 쿠팡의 대관 담당 임원들과 고급 호텔에서 식사 회동을 했다는 사실은 공정한 국정감
김도희 기자
2025.12.16 20:28:00
李대통령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해야"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들에게 파격적 보상"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정부는 협동조합, 교육, 문화예술, 돌봄, 의료, 주거, 기후에너지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사회연대경제 또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침, 방안들을 충분히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중 제일 큰 근본적 문제가 바로 양극화"라며
임경구 기자
2025.12.16 19:58:14
방미통위원장 청문회…野 "이진숙 축출 위헌" vs 김종철 "그렇게 생각 안 해"
金, '李대통령 환단고기' 발언엔 "언급하기 부적절"…청소년 SNS 규제엔 "당연히 해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방미통위법은 이진숙을 축출하기 위한 위헌적 법안'이라는 국민의힘 측 비판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방미통위법 제정을 두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축출하기 위해서 법을 새로 제정했다", "처분적
한예섭 기자
2025.12.16 18:29:05
국민의힘, '내부 비판' 이유로 김종혁 중징계 요청키로
당무감사위 "당원권 정지 2년"…"당 운영 파시스트적" 등 표현이 징계 사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친한계(親한동훈)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내부 비판'을 이유로 중징계 요청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16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 전 최고위원을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 혐의로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징계 수위는 '당원권 정지 2년'으로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이 밝힌 김
2025.12.16 18:28:23
국민의힘, 장동혁에 '노선변경' 내부 압박 본격화…"당 체질 바꿔야"
'당 진로 모색' 토론회서 쓴소리 빗발 "현실 진단 능력 있나 의문", "중도 확장력 가져야"
국민의힘에서 현 장동혁 지도부의 '강성 노선'에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왔다. 그동안 공개 석상에서 당 지도부에 대한 평가를 조심스러워하던 의원들이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하나둘 견해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당 지지율 정체 상황에도 '집토끼'만 보며 강성 지지층에 소구하는 장 대표를 향해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선수(選數)·
2025.12.16 18: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