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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힘' 되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이 노동 경시한다는 오해 있다"?
'윤석열표 노동개혁'에 노동계는 질색…시민사회에서도 '反노동' 지적 쏟아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국노총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며 "근로자의 힘이 되겠다",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노동이슈를 좀 경시한다, 이런 오해와 편견을 받아왔다"는 등의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간 한 대표는 △기업편중 경향 △노조활동 탄압 등을 이유로 노동계로부터 '반(反) 노동적'이라는 지적을 들어온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을 이 정부의 대표 성과로 홍
한예섭 기자
2024.11.19 19:15:45
이재명 추가기소에 민주당 "비열한 야당탄압, 억지 기소"
李, 법카 등 1억여원 유용 혐의…국민의힘 "혈세 사사로이 썼다면 심각한 문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법인카드 등 예산 사적유용 혐의로 추가 기소한 데 대해 민주당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조승래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해도 해도 너무하지 한다"며 이번 기소를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에 혈안인 정치검찰의 비열한 야당탄압", "명백한 억지 기소"라고 규정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이 대장동, 공직선거법
곽재훈 기자
2024.11.19 17:58:15
민주당 내에서도 "사법부 공격 자제해야"
박지원 "우리 주적은 검찰"…박수현 "삼권분립 흔들면 모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 이후 법원을 향해 "미친 정권에 미친 판결"(박찬대 원내대표), "서초동의 주인도 국민"(김민석 최고위원) 등 비난·압박이 나온 데 대해, 당 내부에서도 문제제기가 나왔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 인터뷰
2024.11.19 16:59:46
최민희 "움직이면 죽어"…최재성 "지나쳐", 박수현 "사과해야"
崔 "발언 셌다는 것 인정"…직접적 유감·사과표명은 없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지난 16일 장외집회 당시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당내 비판이 나왔다. 최 의원은 사흘 만에 SNS에 글을 올려 "제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 인정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2024.11.19 16:59:21
친윤계, 한동훈에 '당원게시판' 공세 지속…"韓, 진실 밝힐 의무 있다"
권성동 "의원들 굉장히 불쾌해"…장예찬 "한 가족 드루킹, 여론조작"
국민의힘 안팎의 친윤계 인사들이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의 '당원게시판 의혹'과 관련해 연일 논란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당무감사 요구와 함께 "한동훈 대표가 진실을 말해야 될 의무가 있다", "의원들도 굉장히 지금 불쾌하게 여기고 있다"는 등의 발언이 나와 당내 계파갈등이 재점화될지 관심이 모인다. '원조 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19일
한예섭 기자/곽재훈 기자
2024.11.19 15:58:04
"이재명, 또 감세? '기본사회=야경국가'인가"
"李, 윤석열 정부 부자감세에 동참…감세 아니면 집권전략 없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당론을 정한 데 이어 '근로소득자 감세' 가능성을 다시 언급한 데 대해, 시민사회로부터 "집권 전략이 감세밖에 없나", "보수정당 따라하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19일 논평에서 "최근 이 대표의 무책임한 감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고 이 대표를 정조준했다. 이 단체는 "이 대표는
2024.11.19 14:58:06
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과거 최순실과 판박이"
박찬대, 이재명 1심 유죄에 "피로 쌓아올린 민주주의 무너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김건희 특검' 임명을 주장하며 "특검은 위헌이라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강변은 과거 최순실의 궤변과 판박이"라고 주장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건희 특검 거부는 윤석열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순실은 2017년 당시 '여당 인사가 제외된 특검은 위헌'이라며 헌
2024.11.19 11:59:40
장예찬 "한동훈 배우자 진OO이 몸통일 확율 매우 높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집요하게 비판하고 있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현 무소속)이 한동훈 대표 명의 사칭 당원 게시판 비방글 의혹을 "한가족 드루킹 사건"으로 이름 붙이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결국 한동훈 대표는 오늘도 한가족 드루킹 사건에 대해 제대로 대답을 못 했다. 예스냐, 노냐? 가
박세열 기자
2024.11.19 11:59:22
추경호, 이재명 1심판결 겨냥 "선거사범들이 혈세 반납하게 해야"
민주당, 李 유죄확정시 434억 반납 의무…秋 "환수 실효성 높일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거사범들이 국민 혈세를 반납하지 않는 행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관련 입법 추진을 예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의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시 민주당은 434억 원의 대선 선거보조금을 반환해야 한
2024.11.19 10:59:37
尹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즉각 중단 촉구, G20 결집해야"
"우크라전 향방, 평화·번영의 중요한 시험대…北 파병으로 중대국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G20 정상들께 규범 기반 질서 수호를 위한 의지와 행동 결집을 호소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은 국제사회가 강압에 의
임경구 기자
2024.11.19 09: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