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9일 17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박주민 "윤석열 담화, '탄핵만은 막아달란' 자기 구명 목적"
[강상구 시사콕] "국민과 국회는 빠진 담화…'2차 계엄 없다' 약속도 믿기 힘들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7일 <프레시안>의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자기 구명용 담화"라면서 "담화 내용 어디에도 국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고 맹비난했다. 박 의원은 "법적, 정치적 책임은 피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국민의 힘을 향해 탄핵은 막아달라고 메시지"라면서 "전혀 이해가 되
전홍기혜 기자
2024.12.07 15:59:29
'초지일관' 단호한 김동연 "쿠데타 주범, 단축할 임기도 거취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 대국문 담화에 맹폭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담화를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며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 지사는 계엄령이 선포된 지난 3일부터 줄곧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는 등 초지일관 단호한 메시지를 내 왔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기 포함 거취 일임?"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윤 대통령
박세열 기자
2024.12.07 13:57:52
박지원 "윤석열은 자진사퇴, 한동훈은 탄핵 동참이 정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은 대통령, 김용현 국방장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충암파 3인방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방위원 김병주, 박선원 의원의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을 방문, 면담 후 보고 내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내란수괴 3인방은 내란죄로 즉각 체포 수사해야 한다"며 "
허환주 기자
2024.12.07 12:59:32
친윤계에 '구명' 호소한 계엄 대통령 '2분 담화'
'임기 연장' 목적에 등 떠밀린 대국민 사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나흘 만인 7일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핵심 메시지는 '법적‧정치적 정면 대응'으로 요약된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질의응답 없이 약 2분 가량 홀로 진행한 대국민 담화에서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비상
임경구 기자
2024.12.07 12:59:14
윤석열의 '12.3 친위쿠데타'가 내란죄인 이유
[국회 다니는 변호사] 국무위원·군인도 방조범…12.12는 끝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과 4일 사이에 일으킨 친위 쿠데타는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에 엄청난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벌인 대통령의 인식 수준입니다. 국회에 단순히 '경고'를 주기 위해서였다는 그의 태도는 충격적입니다. 국민의힘의 대응 또한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
박지웅 변호사
2024.12.07 12:05:12
尹 담화에 이재명 "매우 실망…탄핵 위해 최선"
野 한목소리 규탄…민주당 비명계도, 조국도 즉각 "탄핵"
윤석열 대통령의 12.7 대국민담화에 대해 야권은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즉시 탄핵밖에 답이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재명 지도부나 비명계, 조국혁신당 등도 모두 동일한 메시지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통령 담화 직후 연 오전 당 지도부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곽재훈 기자
2024.12.07 12:00:10
한동훈, 윤 담화에 "조기퇴진 불가피"…'탄핵'엔 대답 안 해
"대통령 정상적인 직무수행 불가능한 상황…조기퇴진 불가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대통령의 정상적인 직무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대통령의 조기퇴진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임기를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에 대해서 '당에 일임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을 논의하고 고
한예섭 기자
2024.12.07 11:02:21
尹대통령 "내 임기 포함 정국안정 방안 당에 일임"
"법적·정치적 책임 회피 않을 것"…거취·체포령 논란 언급 회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갖고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계엄 사태에 대한 수습 방안과 자신의 거취에 관한 판단을 국민의힘에 일임하고 당분간 2선으로 후퇴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윤 대통
2024.12.07 10:27:54
홍준표, 윤 대통령에 경고 "임기단축 개헌 선언해야…머뭇거리면 박근혜 시즌2"
홍준표 대구시장이 "8년 전 유승민 역할을 지금 한동훈이 똑같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병 두사람(윤석열, 한동훈)이 국사가 아닌 개인적인 감정을 이유로 저지르고 있는 반목이 나라를 뒤흔드는구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어쩌다가 이당이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나"라며 "또다시 탄핵 당하면 이당은 더이상 존속할
2024.12.07 09:36:13
국민의힘 첫 탄핵 찬성 조경태 "총부리 겨눈 대통령, 무슨 말 할수 있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공개적으로 찬성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만한 것을 상실했다고 본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조 의원은 6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국민들한테 총부리를 겨눈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과연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적 분노, 불안을 이렇게 극도로 만든 그런 말도 안 되는,
2024.12.07 0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