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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또 '네거티브' 유세전?…李 넘어 김혜경까지 겨냥
金 "제 아내가 법카 썼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종일 기자 질문도 안 받아
경기·충청 지역유세에 나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종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16일 경기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한 집중유세에서 "어떤 정당의 어떤 후보는 자기가 장가 가서 애도 다 있는데 '나 총각이오' 이래 갖고 여배우를 농락"했다고 이 대표를 겨냥한 뒤 "저는 장가 가고 한 번도 총각이라고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화성·천안·세종·청주)
2025.05.16 20:28:46
전남도의사회, 이재명 후보 공식 지지 선언
16개 시·도의사회가운데 처음, 전남지역 장애인단체 활동가·장애인 1575명도 지지선언
전남도의사회는 16일 무안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법정단체인 지역의사회가 특정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은 16개 시·도의사회가운데 전남의사회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의사회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서삼석, 박지원, 이개호, 신정훈, 김원이, 권향엽, 김문수,
박세열 기자
2025.05.16 20:28:04
민주 "지귀연, 반쯤 자백한 건가…'고소한다'고 방방 뛰어야 하는 사안인데?"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술 접대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중앙지법의 입장문을 두고 "반쯤 자백한 것인가"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김기표 의원은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이 입장문을 내고 "해당 의혹 제기의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바 없
2025.05.16 20:03:51
윤석열이 연 극우 파시즘의 문, 어떻게 닫을 건가?
[강상구 시사콕] 신진욱 중앙대 교수 "한국, 파시즘에 취약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에 실패하자 극우 사회 세력을 정치 무대로 끌어들였어요. 저는 이에 대해 파시즘의 문을 열어젖혔다고 표현합니다. 윤석열이 문을 열어줬더니 더이상 윤석열도 통제할 수 없는 사회 저변에 존재했던 극우 세력이 그 문을 통해 들어오게 됩니다. 극우 사회세력이 제도 정치 내에서 보수의 주도권을 가져갈 정도의 힘을 갖게 됐어요. 전광훈
전홍기혜 기자
2025.05.16 19:07:57
이재명 "선거는 아무도 알 수 없어…목표는 1표라도 이기는 것"
여론조사 우위에도 "단정 안 돼" 경계 태세…李, 5.18까지 '호남 집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 판세에 대해 "선거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우리의 목표는 한 표라도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번 대선 모토를 "'압도적 정권교체'가 아니라 '반드시 정권교체'"라고 수정한 데 이어, 자신이 우세하다는 세간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재차 긴장을 당부한 것. 이 후보는 16일 오후 전북 전주 유세 직전 기자들과
한예섭 기자
2025.05.16 19:07:55
한동훈 "尹 당적, 대선 토론 전 김문수가 결단해야"
"그 이후면 늦어…결단 없으면 이길 수 없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적 문제와 관련 "'5월 18일 대통령후보 토론 이전에' 김문수 후보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김 후보께서 개인적 의리를 중시하는 분인 것은 알지만,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통당(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긋기' 문제에서 공적
최용락 기자
2025.05.16 18:00:04
'사법부 압박' 이어가는 민주당…"헌법84조 해석, 또다시 대선개입"
박찬대 "대법원에 경고…尹 재판에서 '불법 접대' 지귀연 배제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내란 재판'의 담당 판사인 지귀연 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어느 국민도 비리 판사의 판결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원은 당장 지귀연 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하고 신속하게 감사에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2025.05.16 17:28:21
김성태, 윤석열 겨냥 "파렴치…당이 단호히 판단해야"
"탈당, 1분1초라도 빠른 게 좋아…尹 프레임에 후보가 안 보인다"
6.3 조기 대선을 보름여 남겨두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당적 정리 문제로 내홍을 빚고 있는 상황과 관련,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을 겨냥 "파렴치", "당이 단호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 전 의원은 1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 판세와 관련 "지각 변동은 오는 18
곽재훈 기자
2025.05.16 17:28:08
'윤석열' 끊지 못한 국민의힘, 대선 뒤 나락간다
[최창렬 칼럼] 잘 지는 법도 잊은 막장 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지난 주말의 당내 후보 교체 쿠데타를 딛고 후보 자리를 지켜냈다. 노동 현장을 누비는 민주화 투사였던 경력에서 오는 뚝심이 한 몫 했지만 윤석열을 옹호하던 당원들마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던 절차적 하자가 집단지성을 촉발한 것이 주효했다. 후보 확정 이후 김 후보는 사무총장에 4선 진주갑 출신의 박대출 의원을 임명했고 권성동 원내대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5.16 16:22:42
대만 유사시 한국도 끌려 들어가나…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인도-태평양 전략 일부"
지상군 심포지엄에서 주한미군 중요성 강조하며 "한반도에 미 기동 부대 다시 배치하고 싶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주한미군은 북한 방어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작전의 일부로 주둔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주한미군이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다른 곳에서 작전이 가능한 '신속 기동군'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 투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이재호 기자
2025.05.16 15: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