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20일 12시 0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재명 유세현장에 김상욱 등장…李 "金, 민주당에서 '진짜 보수' 실현 돕겠다"
보수 '反이재명 빅텐트' 구상에 '逆빅텐트' 반격…"국민의힘은 가짜·참칭 보수, '비상식' 영역으로 몰아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 후 '이재명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과 유세 현장에서 만나 "'가짜 보수정당'에서 진짜 보수 활동을 해보려 노력하다가 사실상 쫓겨난 김 의원"이라며 "(김 의원이) 합리적 보수의 정신을 우리 민주당 안에 실현해 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6일 오전 전북 익산역 동부광장 유세에서 발언
한예섭 기자
2025.05.16 15:02:00
민주당 "尹, 계엄직후 추경호·나경원 통화…'국민의힘 내란 공범' 의혹 굳어져"
박찬대 "이번 선거가 내란 종식 마지막 기회"…조승래 "내란 동조한 위헌정당" 맹공
12.3 비상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경호·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이 내란공범이란 의혹들이 점점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해 공세를 폈다. 박 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번 선거가 내란을 완전히 종식할 마지막 기회라는 사
박정연 기자
2025.05.16 14:27:59
안철수 "김문수 이순신처럼 고독…'김문수 대장선' 따를 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당 대선후보를 두고 "이순신처럼 고독해 보인다"고 했다. 15일 안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순신 장군은 혼자 대장선을 몰고 133척의 왜군에 맞서 처절하게 싸웠다. 지금 우리 당 김문수 후보의 모습이 바로 그렇게 고독해 보인다"며 "지금은 김문수 대장선을 따를 때"라고 말했다. 계엄 사과 논란, 윤석열 전 대통
이대희 기자
2025.05.16 13:27:58
이재명 지지율 50% 돌파, 김문수 30% 안팎 박스권
갤럽 조사에서 李 51%, 金 29%…리얼미터도 李 51.9%, 金 33.1%
원내 정당 대선후보가 모두 정해진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를 상회하는 과반 지지를 얻어 30% 안팎에 머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51%, 김문수 29%
임경구 기자
2025.05.16 12:32:47
김용태 "오늘 오후 尹에 연락해 탈당 권고…주말까지 매듭"
친한계 등 '출당' 주장에는 입장 안 밝혀…김문수 측 "당 운영은 비대위원장에 일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6일) 오후 중으로 연락을 취해"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 권고를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당적 문제를 "주말까지는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시일 안에 윤 전 대통령을 찾아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하겠다"고 했던 김 위원장이 하루 만에 실행 계획을 밝힌 것이다
최용락 기자
2025.05.16 11:21:39
홍준표, 정계은퇴 선언 16일만에 "대선 끝나면 돌아가겠다"
"국민의힘에서 은퇴한 것…5번의 국회의원 내 힘으로 당선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계은퇴 선언 16일 만에 대선 뒤 정치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올라온 글의 댓글에서 "하와이는 놀러온 게 아니고 대선을 피해 잠시 망명을 온 것"이라며 "대선 끝나면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전 윤석열에게 민심에서 압승하고 당심에
2025.05.16 06:58:08
권영국 "압도적 정권교체, '노동운동 변절자' 김문수 압도적 패배시켜야"
"이준석, 갈라치기 정치가 정말 우리에게 도움되나"
'거리의 변호사'로 불려온 권영국 민주노동당(옛 정의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겨냥해 "노동운동에서 변절한 후보"라며 "압도적으로 패배시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김 후보를) 가장 잘 심판할 수 있는 후보가 권영국"이라며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한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 후보는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
2025.05.16 06:57:52
우상호 "조희대 특검? 법원이 적이냐"…박용진 "견제구 너무 세면 1루수가 놓쳐"
민주당 '사법부 때리기'에 당내 우려…이석연·유인태 등 원로들도 "자제해야", "표 떨어져"
'조희대 특검', '대법관 청문회' 등 더불어민주당의 대(對)사법부 강경 조치에 대해, 당 내에서도 연이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86 맏형' 우상호 전 의원은 15일 YTN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그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대선 시기에는 우리의 적이 법원이 아니고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하는 것이니 그런
곽재훈 기자
2025.05.16 05:58:13
김용태 "빠른 시일에 윤석열 찾아 '탈당' 권고"…김문수와 온도차
시간 제한, 출당 조치 등은 언급 안 해…당내 '윤석열과 절연' 요구 봇물
국민의힘 김용태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찾아뵙고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 "비대위원장으로서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당 전국위원회를 거쳐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된 김 위원장은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김도희 기자
2025.05.16 05:01:05
이석연·유인태 "사법부 향한 특검, 탄핵 자제해야"
李 "지도부에 강금실과 '지나치다' 의견 전달"…劉 "오히려 표 갉아먹어"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를 겨냥해 입법·탄핵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 법제처장 출신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석연 위원장과 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등으로부터 "특검, 탄핵 등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하고 자제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다.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15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소속 의원들의 특
2025.05.15 23: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