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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형' 받고도 지지율 오른 이재명…차기 대권 李 43.6%, 한동훈 17.3%
차기 대권 주자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3.6%로 1위를 기록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의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1일 공개한 데 따
박세열 기자
2024.11.21 15:12:38
NBS 조사, 尹 국정지지도 2주만에 19%→27%
이재명 1심 판결 '적절하다' 49% vs '잘못됐다' 41%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기관이 격주 정례 시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11월 3주치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적 응답('잘하고 있다') 비율은 27%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 당시 19%였던 것에 비해 2주만에
곽재훈 기자
2024.11.21 12:59:26
한동훈, 민주당 선거법 개정안에 "시스템 망가져도 이재명 구하겠다는 아부"
與, '이재명 때리기'엔 한목소리지만…친윤 "당원게시판 의혹 해명 필요" 韓 겨냥
국민의힘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사법 시스템을 망가뜨려서라도 이재명 대표를 구하겠다는 아부성 법안"(한동훈 대표)라고 맹공을 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4일과 15일, 굉장히 기묘한 법률안이 민주당에서 발의됐다"며 "14일에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를 아예 삭제하는 내용의 믿어
2024.11.21 12:00:17
검찰, 文배우자 김정숙 소환 통보…"검사가 평산마을 와서 핸드폰 반납하고 조사하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에게 '전(前) 사위' 서모 씨의 취업 의혹과 관련해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 사위의 취업과 단 1의 관계도 없는데 김정숙 여사를 소환하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망신주기고 정치 탄압"이라며 "공권력의 과
2024.11.21 10:58:57
박찬대 "尹, 국기문란 감추려 제1야당 대표 죽이기 몰두"
"야당 탄압…김건희 특검법 목소리 더 커질 것, 거부하면 정권 몰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자신들과 연결된 헌정파괴·국기문란 범죄를 묻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고 제1야당 대표 죽이기에 더 몰두하고 있다"며 "야당 탄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과 검찰의 추가 기소 등을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한 셈이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
박정연 기자
2024.11.21 10:23:25
'기자 질문 무례' 발언 홍철호 수석 "사과드린다"
"적절치 못한 발언…본연의 자세 가다듬겠다"
홍철호 정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질문한 기자에게 "무례하다"고 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21일 사과 입장을 냈다.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부산일보> 기자와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경구 기자
2024.11.21 10:15:21
홍준표, 이재명 추가 기소에 "꼭 기소했어야 했나? 그저 망신주기 아닌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한 것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저 망신주기 기소가 아닌지 아리송 하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한 보도 내용을 봤다. 절반이 관용차 개인사용 혐의 였고 그외 식사대금이 대부분이었는데 그걸보고 상황이 이런데 꼭
허환주 기자
2024.11.21 10:03:45
장예찬 "런동훈, 생체 드루킹…韓, 뭐 거는 것 좋아하지 않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및 가족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논란과 관련해 친윤 정치인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현 무소속)이 연일 한 대표를 공격하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해당 논란과 관련해 "저는 여러 정황상 (주도자가 한 대표의 배우자인) 진OO 변
2024.11.21 05:02:02
與, 이재명 1심 유죄 공세 와중…일각서 "초상집에 불지르기 안돼" 경계론
"김건희 라인 정리할 기회", "회전문 인사 말고 대대적 쇄신"…"檢 추가기소, '해도 너무한다' 할 수밖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유죄판결을 두고 국민의힘이 대대적인 대야 공세에 나선 가운데, 여권 일각에선 "당정이 쇄신해서 변화하고 또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당정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되려 그 화살이 우리한테 다 돌아올 수도 있다"는 내부경계·자중론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용산 쇄신'을 주창해온 친한계에선 이른바 '김건희 라인' 정리를 위한 "대대적
한예섭 기자
2024.11.20 22:58:42
김두관 "민주당 강점은 다양성·역동성…사법리스크에 냉정해야"
"사법부 판단, 정치투쟁으로 해소 못해…국민 눈높이 맞춰 증도층 민심 획득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이재명 당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유죄판결과 관련, 일부 당원·지지자들에게 냉정을 당부하며 '국민 눈높이에서 중도층 민심을 획득하기 위한 싸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원에 대한 공격이나 당내 비주류를 향한 거친 언사는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전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법리스크를 최소화하기
2024.11.20 20: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