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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0.15 대책 폭망, 100걸음 앞서는 정청래도 '반발짝 빠지자'해"
"이상경 경질, 정책 이미 꺾인 것"…지방선거 거취 묻자 "현재 출마 생각 없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이미 이 정책은 폭망했다"고 맹비난하며 그 근거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26일)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은 반 발짝 뒤로 빠지자'고 말했다"는 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 전 대표는 2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100보를 항상 먼저 나가던 정청래 대표조차
곽재훈 기자
2025.10.28 05:01:23
홍익표 "이상경 물러나도 '집 지키려 차관직 내놓나' 얘기 나와"
부동산 민심 악화 우려…"10.15는 단기적 조치, 임대시장 불안해지면 與 부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익표 전 의원이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집값이 안정되면 집 사면 된다' 발언으로 인한 논란이 이 전 차관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심 악화를 우려했다. 홍 전 의원은 27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차관 발언 논란에 대해 "처음에 발언 자체도 적절치 않았다"며 "두 번째 문제가
2025.10.27 16:01:43
국가안보실 "APEC 계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어려워"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 희박하지만 김정은 생각 바꾸면…"
국가안보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 타결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27일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타결이 임박했다"고 말한 데 대해 "현재 진행되는 것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
임경구 기자
2025.10.27 15:29:18
李대통령, 캄보디아와 정상회담…"초국가범죄 근절 협력 강화"
"스캠 범죄에 한국민 예민…아세안 협력으로 '조직적 범죄단지' 근절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국 경찰청은 아세아나폴((ASEANAPOL)과의 수사 공조를 통해 조직적 범죄단지를 근절하고, 초국가범죄가 이 지역에서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최근 법집행 사각지대인 국경지역을
2025.10.27 14:57:52
에이펙, 트럼프의 '쇼' 아닌 이재명의 '전략'이 펼쳐지는 무대 돼야
[기고] 트럼프의 유령외교: 반(反)외교적 외교의 귀환
이번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또다시 북미대화 가능성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재등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와 벨라루스 방문 소식이 맞물리면서 혹시 다시 한 번 북미 정상이 극적인 회동을 연출하지 않겠느냐는 기대 섞인 관측이 흘러나온다. 그러나 20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025.10.27 14:30:04
李대통령 "한·아세안 교역, 연3천억불 목표…FTA 개선 협상 개시"
"초국가범죄 대응에 협력 강화…아세안은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보도된 말레이시아 언론 <더 스타(The star)> 기고문을 통해 "한-아세안 연간 교역액 3000억 불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아세안 간 AI,
2025.10.27 13:57:50
인요한 "한국, '베네수엘라'로 가고 있다…윤석열은 '집'에 있어야지 왜 '감옥'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냈던 인요한 의원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면서 "우리가 가는 길이 지금 베네수엘라 쪽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 의원은 27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끌어내렸고 이제는 법을 바꿔서 말 안 듣는 사법부를 길들이게 한다"며 "정확하게
박세열 기자
2025.10.27 13:06:09
김정은, 트럼프 만날 이득 없어…트럼프 '단독쇼'는 가능할 수도
엇갈리는 북미 정상회담 관측…전 美 NSC 부보좌관 "트럼프에 대해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예상에서 벗어나는 일을 한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에이펙(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깜짝 만남을 가질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소재로 이벤트를 벌일 수는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7일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에서 이번 정상회의
이재호 기자
2025.10.27 12:04:33
대통령실 "10.15 부동산대책, 고육지책이었다…안타깝고 송구"
"보유세·재초환 카드, 안정화되면 굳이 쓸 이유 없어…몇 주 더 지켜봐야"
대통령실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자세를 낮췄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려야 될 것 같다"며 "일부 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송구하다"고 했다. 이 수석은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
2025.10.27 12:03:46
李대통령 "대미투자 모든 쟁점 교착"…트럼프와 온도차
"협상 지연이 실패는 아냐…합리적 결과 도달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협의와 관련해 "투자 방식, 투자 금액, 투자 일정, 손실 부담과 이익 배분 방식 등 모든 것이 여전히 쟁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공개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주요 세부사항에서 교착 상태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4일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힌 도널
2025.10.27 11: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