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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김영선 구속…'윤석열·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수사 확대될까?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됐다. 정지은 창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명 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6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영부
박세열 기자
2024.11.15 08:10:52
대구 찾은 김민석 "김건희=육영수? 어따대고 저걸 비교하지?"
14일 대구를 찾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육영수 여사와 김건희 여사를 비교할 때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육영수 영부인에 호의적인 TK 지역 민심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날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주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김 최고위원은 이같이 말하면서 "10.26 때 고2였는데, 나라에 큰
2024.11.15 05:02:39
尹 골프 논란에 김재원 "아예 '트럼프 당선 예견하고 연습했다'고 했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최소 지난 8월 말부터 주말을 이용해 수 차례 골프를 쳐 왔다는 보도를 두고 내놓은 대통령실 해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MBC <뉴스데스크>는 군 소속 태릉 골프장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지난 8월 말부터 골프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골프장 출입은 8월 31일, 9월 28일, 1
2024.11.15 05:02:05
국민의힘, 만장일치 '특감 추진' 의총 의결…'특검 반대'엔 한목소리
한동훈·추경호 '특감 갈등' 마무리… 당원게시판 논란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위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되,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반드시 저지시킬 것"이란 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특감 임명을 둘러싸고 이어져온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간의 대립이 '특감 수용, 특검 반대'로 결론난 모양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한예섭 기자
2024.11.14 18:57:42
김웅 "김건희 500만 원, 명태균에 '복채' 준 듯"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명태균 씨에게 5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는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과 관련해 '돈의 성격'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복채"라고 표현했다. 김 전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사람(명태균)이 했던 자기가 주장하는 했던 역
2024.11.14 18:01:05
이념 편향 논란 뉴욕총영사, 김건희 관련 반박…"영부인 능력 발휘가 한국에 도움"
김의환 총영사 '뒷배' 김건희 라는 주장에 "소설같은 이야기" 라며 지난달 이미 외교부에 사의 표명했다고 밝혀
광복절이 미국에 감사하는 날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영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전 대표와 연관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과 다르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김 총영사는 '근거 없는 민주당 비난에 대한 총영사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주당의 근거 없는 정치공세로 총영사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재호 기자
2024.11.14 18:00:19
"尹, 8월부터 최소 7차례 골프"…용산 "비공개 일정, 확인 안해"
김용현 국방장관 "우크라 파견 참관단 업무에 '전훈분석' 포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14일 비경제부처 대상 예산안 심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연습'이 적절한지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질의하며 윤 대통령이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최소 7차례 골프를 쳤다는 복수의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부천 호텔 화재
연합뉴스
2024.11.14 17:59:42
3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즉시 거부권 건의
민주당 '이탈표' 기대하지만…與 친한-친윤 '원팀'으로 특검법 반대 입장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민주당은 여당의 '이탈표'를 기대하며 특검의 수사 범위를 축소하고 제3자가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내용을 수정안에 담았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무늬만 제3자 추천인 졸속 악법'이라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예상된다.
박정연 기자
2024.11.14 16:58:36
이재명 배우자 김혜경, 선거법 위반 1심서 벌금 150만원
李 "아쉽다. 항소하겠다"…판결 앞두고 SNS엔 "혜경아 사랑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대선 경선기간 중 당 소속 의원의 배우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법원이 1심 유죄를 선고했다. 형량은 벌금 150만 원으로 양형됐다. 수원지법 형사13부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씨의 1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대선
곽재훈 기자
2024.11.14 16:03:33
윤미향, 의원 임기 다 마치고 대법에서 징역형 집유 확정
'후원금 횡령' 혐의 유죄 확정…의원직 상실형 해당, 지난 5월 이미 임기 마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4일 오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윤 전 의원은 2011년부터 2020년 3월까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2024.11.14 14: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