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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기중"이라더니 종적 감춘 장관…"불참하면 잼버리 책임 사라지나?"
현안 질의에서 사라진 김현숙 여가부 장관…야당 "정부 책임 묻는 자리엔 꽁무니 빼고 도망치기 바빠"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관련 현안질의를 위해 25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야당 위원들은 "국회에서 추격영화를 찍고 있다", "화장실에 숨어 있나?"라며 종적을 감춘 김 장관을 강하게 성토했다. 이날 여가위 회의 전 여성가족부는 "김 장관은 금일 여가위 불참 통보를 한 적이 없으며, 참고인
최용락 기자
2023.08.25 11:51:45
유승민 "尹, 당선 1년 반만에 '이제부터 국정 중심 경제'?…그럼 이제까진 아니었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이제부터 국정 중심은 경제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제까지 국정 중심은 경제가 아니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유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최근 통계청이 가계동향조사에서 올해 2분기 가구당 실질소득이 3.9% 감소하고, 가구당 이자비용이 1분기에 42.8%, 2분기에 42.4% 급증했다고
박세열 기자
2023.08.25 10:59:04
이재명 "기시다·尹 오염수 테러 공동정범"
민주당 "오염수 방류 허용한 정부가 가짜뉴스 원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핵 오염수 안전성 문제제기를 '가짜 뉴스'라고 비난하는 정부와 여당을 겨냥해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오염수 방류를 허용해 어민의 생계와 국민 건강을 통째로 위험에 처하게 한 정부가 바로 가짜 뉴스의 원천"이라고 반격했다. 이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방류가 시작된 후 한덕수 총리는 담화에서 선동과 가짜 뉴스는
서어리 기자
2023.08.25 10:58:54
원희룡 '정치 중립' 위반 논란에 선관위 "위반 여부 검토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내년 총선 관련 발언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 의무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선관위 관계자는 "원 장관 발언을 담은 기사가 많이 있어서 기사를 토대로 원 장관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성 규정을 위반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전날 서울
2023.08.25 09:42:11
與 "'김건희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김건희법'이 뭐길래?
국회에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이 발족되면서 '개 식용 금지'가 현실화 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여야 의원 44명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을 발족했다.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여야를 막론하고 잇따
2023.08.25 09:35:50
전 해병대 수사단장 "법에 따라 사건 처리…국방부 장관이 위법한 지시"
채상병 사건 수사하다 항명 혐의 입건된 박정훈 전 단장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했다가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본인에 대한 수사가 정당한지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소집을 요구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박 전 단장 측은 국방부 장관의 지시가 규정을 위반한 명령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이날 개최 예정인 군검찰수사심
이재호 기자
2023.08.25 09:34:28
한동훈 "국익 해친다"며 공개 거부한 미국 출장비, 법원 "공개하라"
법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2022년 미국 출장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정용석)는 24일 하승수 변호사(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하 변호사 승소로 판결했다. 공무원 국외출장 정보공개 시스템인 '국외출장 연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한 장관을 포함한 출장단 4명이 지난
이명선 기자
2023.08.25 08:47:06
진중권 "오염수 방류 괴담? 무지몽매한 미개인 취급하고 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문을 두고 "그놈의 괴담 프레임 좀 그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앞서 한 총리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아니라 이른바 '가짜뉴스'와 '허위선동'이 한국을 진정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2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과학적 안정과 사회적 안심은 다른 것이다. (지금의 문제는) 사회
2023.08.25 05:14:16
'애국 보수'가 사라졌다
[이관후 칼럼] "R&D를 줄이면 그게 보숩니까?"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둔 2021년 겨울쯤이었을 것이다. 당시 윤석열 후보의 공약 중에서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어서, 정치권에서 경험이 많은 한 선배에게 물었다. "윤석열 후보가 감세를 저렇게 많이 하겠다고 하면서 지출을 줄이겠다는 내용은 없어요. 현실적으로 감세를 못하지 않을까요?" "아니야. 부자 감세는 무조건 해주겠지. 그래야 정권 내내 지지율이 유
이관후 정치학자
2023.08.25 05:13:01
대통령실, 오염수 방류에 별도 메시지 없이 "총리 입장이 정부 입장"
韓총리 "걱정할 이유 없어"…이동관, 이르면 25일 임명 강행할 듯
대통령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에 대해 "우리 정부와 과학을 믿어 달라"는 한덕수 국무총리 담화문으로 입장을 갈음했다. 일본은 예정대로 24일 오후 1시를 기해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하고 있던 핵 오염수에 대한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이와 관련해 각계에서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다
2023.08.24 21: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