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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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아이 가방에 가둔 엄마 검찰 송치…'살인죄 여부' 추가조사
"살해 할 의도는 없었다" 진술
9세 의붓아들을 무려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여성 A씨(43)가 10일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자신의 집에서 여행용 가방 2개에 번갈아가며 B군(9)를 감금한 A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B군이 안타깝게 숨지면서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변경됐다.
이숙종 기자
충남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비…미래성장동력 확보 총력
규제자유특구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위한 대응 전략 제시
충남도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역점 추진해 온 과제들을 국가 시책화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에 대한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충남 산업 기반 구축 계획 관련
9세 의붓아들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계모 "살인혐의 검토"
경찰, 계모 10일 검찰에 송치 할 예정
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동안 가둬 숨지게 한 계모가 검찰에 넘겨진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된 계모 A씨(43)를 10일 검찰에 송치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25분쯤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 B군을 7시간 동안 여행용
주민 손에 달린 일봉산 보존과 개발 "주민투표로 지켜내자"
일봉산 생활권 6개동 12만 7000명 유권자…4만5000표 되야 유효투표 인정
충남 천안 일봉산지키기 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일봉산공원 상황실에서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정의당 충남도당, 인근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봉산공원 지키기 주민투표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일봉산 보존과 개발을 가르게 될 주민투표에 홍보총력전을 예고했다.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이날 "주민 투표를 이끌어 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가방에 갇혀 숨진 9세 아이 추모 발길 이어져
다니던 초등학교와 거주하던 아파트 등 곳곳에서 애도 물결
충남 천안에서 계모에 의해 7시간을 여행용 가방에 갇혀 목숨을 잃은 9세 아이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A군이 다녔던 천안 환서초등학교 정문에는 이날 오후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어린제자의 목숨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죄책감에 떠난 A군의 명복을 빌며 눈시울을 붉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
충남 천안서 '리치웨이'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60대 여성, 방판업체 '리치웨이'확진자와 접촉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충남 천안에서도 발생했다. 5일 천안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62세 여성 A씨가 지난 4일 무증상 상태에서 천안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안시 109번째 확진자다. A씨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양
가방에 갇혀 의식불명이던 9세 아이 결국 숨져
사인은 심정지 및 다장기 부전증, 경찰 국과수에 부검의뢰 예정
충남 천안에서 계모에 의해 여행용 가방에 갇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9세 어린이가 결국 숨졌다. <2일자, 3일자 대전세종충청면> 4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군(9)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인은 심정지 및 다장기 부전증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
법원, 9세 아들 가방에 가둔 계모 구속영장 발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있어"
법원이 9세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심정지 상태로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계모 A씨(43)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다. 앞서 A씨는 지난 1
선문대-LH,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나선다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위한 수업에서 LH의 COMPAS 플랫폼 활용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빅데이터의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황영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데이터 분석 관련 수업에서 ‘COMPAS’를 활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COMPAS’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데이터 기반 도시 문제 해결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9세 의붓아들 가방에 가둔 비정한 계모…"훈육 목적" 진술
7시간동안 가방 바꿔가며 가둬…가방에 아이 가둔채 3시간 외출까지
9세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심정지 상태로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계모 A씨(43)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3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렸다.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2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아파트에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