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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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열풍에 낙원상가도 '들썩'
[포토스케치] 음악도 세상살이도 결국은 '하모니'
최근 한 TV프로그램에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70년대 통기타 그룹인 '세시봉' 멤버들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면서 주목할 만한 곳은 단연 낙원상가다. 약 45년의 긴 역사를 가진 이곳은 관현악기부터 음향기기까지 음악에 관한 거의 모든 하드웨어를 구비한 곳으로 280여 점포가 밀집해 있다.요즘 부쩍 손님이 늘었다는 낙원상가에는 저마다의 이유를
최형락 기자
나뒹구는 '돼지 백골', 매몰지 기습 방문해보니…
[포토스케치] 환노위 구제역 매몰지 현장조사
환노위 의원 4명이 9일 경기도 이천의 구제역 매몰지를 현장조사했다. 방문한 3곳 중 2곳은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곳이었고, 나머지 1곳은 예정된 곳이었다. 두 풍경은 전혀 달랐다. 불쑥 찾아간 이천시 죽당리 매몰지 2곳은 그야말로 방치돼 있었다. 구제역 매몰지 바
최근 한 TV프로그램에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과거 '세시봉' 멤버들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면서 주목할 만한 곳은 단연 낙원상가다. 약 45년의 긴 역사를 가진 이곳은 관현악기부터 음향기기까지 음악에 관한 거의 모든 하드웨어를 구비한 곳으로 280여
무상급식 개시하던 날, 서울의 두 표정
[포토스케치] 찬반 진영 같은 시각 각각 기자회견
다음은 500m 떨어진 곳에서 동시에 열린 기자회견을 자전거 페달을 밟아 담아낸 풍경들이다. 찬성 측 기자회견과 반대 측 기자회견을 번갈아 싣는다
1080배의 의미
조계종단, "예산안 날치기는 민주주의의 퇴보를 상징하는 사건"
108배는 불교에서 가장 기본적인 참회의 수련법이다. 108가지 번뇌를 없애는 의식인 이것은 인간의 6가지 감각(눈, 귀, 입, 코, 마음, 육체)에서 일어나는 번뇌를 좋고, 싫고, 좋지도 싫지도 않은 3가지와 탐, 불탐의 2가지, 과거, 현재, 미래라는 3개의 시간개념까지 곱한(6X3X2X3) 108이라는 숫자에 기인한다. 1080배는 이같은 108배를
경순씨의 하얀 옷
삼성직업병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536인인 사회인사 선언
그녀들은 자랑스럽게 '1등 기업'에 입사했다. 국가 경제의 효자라던 반도체를 만들었다. 이들은 눈부시게 하얀 방진복을 입고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백혈병과 림프종 등의 혈액암 판정은 절망적이었다. 방진복은 병으로부터 이들을 지켜주지 못했다. 그 '1등 기업'은 발뺌했다. 국가는 병을 인정하지
[파란] 상처의 2010년
사진으로 보는 2010년
2010년은 유난히 상처가 많은 해였다.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이 있었고, 재개발 광풍에 휩쓸린 서민들의 위태로움이 여전했다. 꽃다운 나이에 백혈병에 걸린 반도체 공장 근로자들과 4대강 사업으로 살던 땅을 떠나야 하던 사람들의 사연도 안타까웠다. 결격사유가 많은 인사를 당당히 청문회에 내보내던 권력자는 방송 장악과 예산안 날치기로 또 한번 국민에게
사진으로 돌아보는 2010년
[이미지프레시안] 상처
2010년은 유난히 상처가 많은 해였다.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이 있었고, 재개발 광풍에 휩쓸린 서민들의 위태로움이 여전했다. 꽃다운 나이에 백혈병에 걸린 반도체 공장 근로자들과 4대강 사업으로 살던 땅을 떠나야 하던 사람들의 사연도 안타까웠다. 결격사유가 많
상처의 2010년
[연말 기획] 사진으로 돌아보는 2010년
2010년은 유난히 상처가 많은 해였다.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이 있었고, 재개발 광풍에 휩쓸린 서민들의 위태로움이 여전했다. 꽃다운 나이에 백혈병에 걸린 반도체 공장 근로자들과 4대강 사업으로 살던 땅을 떠나야 하던 사람들의 사연도 안타까웠다. 결격사유가 많은 인사를 당당히 청문회에 내보내던 권력자는 방송 장악과 예산안 날치기로 또 한번 국민에게 깊은
그녀들은 자랑스럽게 '1등 기업'에 입사했다. 국가 경제의 효자라던 반도체를 만들었다. 이들은 눈부시게 하얀 방진복을 입고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백혈병과 림프종 등의 혈액암 판정은 절망적이었다. 방진복은 병으로부터 이들을 지켜주지 못했다. 그 '1등 기업'은 발뺌했다. 국가는 병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