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경북도지사 한국당 경선전 ‘가짜 여론조사’ 활개
일부 후보, 불법 조사결과 무차별적 유포 표심 왜곡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후보경선을 앞두고 가짜 여론조사가 판을 치고 있다.일부 지역신문사가 특정지역을 빼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수위를 차지한 특정 후보가 이를 아전인수격으로 유포하면서 밴드웨건 효과를 시도하고 있어 여론조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 개입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경북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7일 특정 지역을 원천 배제하고 경북도지
정휘 기자(=포항)
국회의원에게 유리한 한국당 공천룰
경북도지사 후보군들 공천룰 비판하며 잇단 포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전에 참여했던 현직 행정관료들이 당의 공천룰이 불합리하다며 잇따라 중도하차하고 있다. 중도 하차한 이들은 한국당의 공천룰이 현역 국회의원에게 유리해 정치신인의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해 향후 경선과정에서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6.13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한국당 경선전에 참여했던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포항서 합동방생
지진 피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가져
무술년 새해를 맞아 불자들의 신심고취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곡사 본·말사가 합동으로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는 지난 25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본사인 마곡사를 비롯해 40여 개 말사 신도 3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무술년 정초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방어 4000마리를 놓아주며 생명존종 사상을 되
경북도지사 선거, 공천 볼모 지방의원 줄세우기 논란
포항 도· 시의원 특정 국회의원 지지선언에 상대후보 반발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 포항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이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 경북도지사 출마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 공천을 볼모로 한 줄세우기란 논란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미투운동(Me Too)’으로 검찰계, 연극계, 문학계에서 드러난 ‘검은 인사들’의 횡포가
포항서 다케시마의날 규탄 서예 퍼포먼스
새암 김지영, 쌍산 김동욱 공동으로
한국서예 퍼포먼스협회 김지영 회장과 김동욱 고문은 21일 오후 포항 영일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2인 1조가 돼 일본 다케시마의날 규탄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 길이 20m 폭1.6m 두개의 광목천에 새암 김지영 회장이 "독도 역사 왜곡하면 일본역사 왜곡된다"를 쓰고, 쌍산 김동욱 고문이 "독도 수호는 국민의 의무 대한독도 만세"를 썼다. (주)
‘꽃놀이패 정치와 포항지진’
꽃놀이패는 한 쪽은 져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지만 다른 한 쪽은 반드시 이겨야만 큰 피해를 모면할 수 있는 패를 말한다. 최근 포항의 정치가 그러한 형국이다. 유권자들에겐 지방선거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4년에 한번이지만 지방 선거와 총선을 같은 시기에 하지않다 보니 결국 지역의 정치인들에겐 2년에 한번 꼴로 출마 기회가 오는 셈이다. 즉, 지방 선
포항 자유한국당 지방의원들 박명재 지지 선언
"경북도 동남권 시대 열 준비된 도지사"
포항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원들이 21일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지방의원들은 이날 포항시청 브피링룸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포항은 지금 연이은 지진의 여파로 고통과 공포 속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경북도 또한 탈원전정책 등으로 갈등과 실의에 빠져 있는 등 경북의 미래가 대단
포항 지진 보상금 현 시장 선거 선심용?
작년 보상금 누락자만 추가 피해 접수
포항시가 포항지진 피해보상금 지급 기준을놓고 임의적인 잣대를 적용해 이강덕 시장의 재선 도전을 위한 민심달래기용 선심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9.15 강진 당시 피해신고를 한 주민은지난 11일 규모 4.6여진 피해신고 대상에서 제외한 채 1차 지진 당시 누락된 주민에게만 지원금을 지급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포항 지진 인명 40명, 시설 134건 피해 집계
5명 병원 입원 치료중
지난 11일 새벽규모 4.6의 포항 지진이후12일 현재까지 인명 40명, 시설 134건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40명이 대피과정에서 다쳐 현재 5명이 입원중이다.사유시설 80곳과 공공시설 54곳에서 타일탈락, 승강기 고장, 현관문 미작동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피해 공공시설은 학교 47, 여객선터미널 1, 문화재(보경사
(특별기획)도시재생과 문화 -화가 박계현
도시재생에 성공한 스페인 빌바오, 포항의 롤모델 충분
프랑스 파리에 ‘에펠탑’이 있다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는 ‘성가족성당’이 있고 빌바오에는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다. 이 유명한 도시의 대표적 건축물들과 문화, 환경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선진 도시의 친인간적인 문화와 아름다운 환경을 볼 때, 그 결과적 성공에 숨겨진 수많은 노력과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고민들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