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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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청와대 선임행정관, 경북도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
오중기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오는 5일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 선임행정관은 이날 오전 11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미래에 대한 비전과 경북도지사 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을 마무리하고 2일 청와대를 퇴직하는 오 선임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며
정휘 기자(=포항)
KTX포항역사 지진피해 현장 흉물로 방치
코레일, 이용객 안전편의 뒷전인 채 고객유치만 급급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11월 15일 지진피해를 입은 KTX포항역 역사의 피해시설물 복구를 미루고 있어 철도이용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동해중부선 포항-영덕 구간 열차운행 시작으로 포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온전히 노출된 지진 피해 현장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포항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있다. 일요일인 28일 포항역사를 이용한 포
死地로 내 몰리는 포스코 외주 노동자들
고위험 현장에서 5년간 12명 사상자 대부분 외주사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업체 노동자 4명의 가스질식사고는 제철소 내 험한 작업은 외주사가 맡아서 하는 현 노동 현장 구조상 예견된 것이었다. 포항제철소의 경우 제철소 조업공장 별로 50여개의 외주파트너사 소속 1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이른바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포스코 정규직원들은 외주사 작업을 감독하고 있는 노동구조다. 때문에 최근 5년간 포항
비바람 피할 수 없는 포항-영덕 간 기차역
이용객 편익 무시한 졸속 설계에 주민들 불평
동해중부선 철도의 포항~영덕구간(44.1km)이 26일 본격 개통되지만 기차역 설계가 관광객 편익을 고려치않아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또한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동해 바닷가 대신 터널을 통과하는 구간이 많다는 지적도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동해선(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구간의 철도 건설이 마무리됨에
포항~영덕간 열차 26일부터 운행
월포, 장사, 강구, 영덕역 주변 동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동해선 철도 포항~영덕간 열차가 오는 26일부터 운행된다.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포항~영덕 간 동해선에는 무궁화호 열차가 상·하행 왕복 14회 운행되고, 소요시간은 34분이다. 포항역 첫 열차는 오전 7시58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30분에 출발한다. 영덕역 첫 열차는 오전 8시52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8시 50분 출발해 월포역, 장사역, 강구역
지진피해 복구 헌신공무원 특별승진 검토해야
박희정 포항시의원, 임시회에서 주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희정 포항시의원이 최근 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진피해 복구 헌신 공무원에게 최고의 포상인 ‘특별승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1.15 지진 이후 2천여 포항시 공무원들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며 “지진 발생 직후 긴급수습과 복구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후 포항시 공무원들의 업무과중으로 인
전교조 경북지부, 포항 모 중학교 사학 비리 조사 촉구
비정규직 강사에게 7천만원 받은 교감 내정자 솜방망이 징계
포항의 한 사학재단 중학교 교감 내정자가같은 학교 비정규직 강사에게 7천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전교조 경북지부가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16일 논평을 내고 "지난해 H중학교에 교감으로 내정된 체육교사가 지난 2015년부터 비정규직 강사에게 7천만원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하지만 포항교육지원청 감사과
포항에 고위공무원 출신 이장 탄생
최동로 씨, 농촌진흥청 2급 퇴직 후 고향서 사과농사
포항의 오지 마을인 북구 죽장면에 농업 관련 고위공무원을 지낸 이장이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지낸 최동로(63) 씨.그는12일 죽장면 사무소에서 정국태 면장에게서 현내리 이장 임명장을 받았다. 죽장면이 고향인 최 이장은 대구 농림고와 경북대 농대 대학원을 마치고 일본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은 농업 전문가다. 1983년 농촌
한수원 임직원 재취업한 협력업체 일감몰아주기 논란
건당 수십억 원~수백억 원 달하는 일감 수의계약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퇴직한 1급 이하 간부급 직원들이 재취업한 협력업체들이 한수원으로부터 수의계약 방식으로 건당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정비용역, 물품 납품 등을 대거 따낸 것으로 드러나 일감몰아주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협력업체별 퇴직 임직원 재취업 현황을 보면 42개 협력업체에 72명의 직원들이 취업 중에 있는데 직급별로는 임
포스코 임원 인사 전격적· 파격적 단행 배경에 관심
포항제철소장 파격적 발탁, 전임소장 전보 이례적
포스코가 지난 9일 단행한 포항제철소장 교체를 비롯한 임원급 인사는 전격적이면서 파격적이며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성장을 위해 조직전문성 및 솔루션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과에 기반한 인사원칙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