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새벽 규모 4.6의 포항 지진이후 12일 현재까지 인명 40명, 시설 134건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40명이 대피과정에서 다쳐 현재 5명이 입원중이다.
사유시설 80곳과 공공시설 54곳에서 타일탈락, 승강기 고장, 현관문 미작동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피해 공공시설은 학교 47, 여객선터미널 1, 문화재(보경사) 1, 포항역 1, 기타 4곳 등이다.
지난해 11월 지진 이후 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실내체육관에는 이번 지진으로 57세대 111명이 추가로 대피했다.
포항시는 이곳에 60개의 텐트를 추가로 설치했다.
포항시는 피해건축물 63곳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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